지혜의 소리
혼원 포대경(混元 布袋經)
천지 우주만물의 처음과 끝 - 시종 전말을 담고 있는 혼원 포대경
처음 혼돈 때부터 미륵포대는 전하여 왔으나
무시(無始)이래로 지금까지 아직 풀려 열린적이 없었느니라.
이 포대를 풀지 않으면 천지가 파괴되지 않고 포대를 풀면 천지가 재난을 당한다.
하늘은 늙고 땅도 상실되며 사람들은 씨도 말릴 재앙을 만나고
화려한 꽃세계 무기토(戊己土)에 크나큰 겁살이 쏟아져 내린다.
두려운것은 이 세계가 얼마 견딜수 없다는 것
석가불께서 원을 마치고 철수하심에 새로운 세계 또 다른 안배가 있도다.
승리가 있고 패배가 있으며
졸(卒)과 상(相)이 만나 바라보니 말(馬)이 출두하고 노장(老將)이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고
사(士)와 상(相)이 바라보니 수비(守備)하는 차(車)는 장수곁을 떠나지 않고
바로 머리위에서 포 진동소리 한번 울리니 말도 차도 어긋나 갈곳 못 찾는다.
한 판틀 위에 놓여진 서른두짝 장기 가지고 사납게 갑론 을박 하지만 이기고 지는것은
명명백백하제 먼 옛날부터 일찍이 안배되어 있었던것
홍양(紅陽)은 다하고 백양(白陽) 기운 가득 도가 일어나나 마의 박해도 극심하고
포대가 풀려 팔난 삼재 또한 뒤죽박죽 쏟아져 나오네
관음보살께서는 청사자(靑師子)타고 물을 뿌리며 출현 하셔서 온 천지를 뒤엎어 멸망케하셔
모두가 다 재난을 만나게되고
문수보살 께서는 매록(梅鹿)을 타고 산과 바다를 태우니
산천이 타고 궁과 집이 타고 한 바탕 큰 불길이 솟아 오르도다.
보현보살꼐서는 백상(白象)을 타고 찢어벌릴 큰 바람을 일으켜 세계를 붙들고
하늘과 땅을 맞비벼 거꾸러트려 불어버리니
먼지와 티끌 뿐이다.
십이모는 남염부에 내려오셔서 중생을 보도(普渡)하시되 삼기(三期) 말겁(末劫) 닥치기 기다리어
건곤(乾坤)을 모두 거두어 들인다.
지장보살께서는 지옥관청을 없애고 하늘로 돌아가 교대하겠다하고
칠십이원을 발원하였는데 어찌 공념불이 되겠는가?
미륵불께서는 48원을 세우시고 천궁(天宮)의 명령을 받으심에
사바국을 연화 세상으로 개조하겠노라는 원 영원히 허언이 아니될것이로다.
관음보살께서는 남해궁(南海宮)에서 때 되기 기다린지 몇 천년인가
이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선남(善男) 선녀(善女)가 법선(法船)에 올라 재난을 피난케 하심이로다.
미륵불께서는 또한 빗자루를 받으시고 열번 사용하기로 하고 오셔서
첫번째는 하늘을 쓸고 두번째는 땅을 쓸고 세번째는 먼지와 티끌을 쓸어낸다.
제일 첫번째 금빗자루 잡고 천지(天地)를 쳐서 쓸어내고
탁기와 마귀를 쓸어내니 요괴는 형체도 없고 흔적도 없다.
두번째 금빗자루 들어 미워하고 혐의 할 사람 쓸어내어버리고 충성스럽고
효심 가득찬 인종만을 골라 다시 파종하여 세상을 세운다.
세번째 금빗자루 들어 요마를 쓸고 괴물을 제거하며
문파와 이 교단을 세워 남의 재물을 수탈한 자들을 모두 쓸어 없애고
네번째 금빗자루 잡고 마왕을 무너트려 쓸어버리고 오독을 풀어
신명(神明)에 신심(信心)을 내지않는자를 쓸어냄은 이치가 마땅한것이다.
다섯번째 금빗자루 잡고 악한 짐승들을 괴멸시켜 쓸어버리니 호랑이 표범 이리떼
음험한 버러지 구렁이 뱀 등을 왕대 태우듯 태워 재로 만듬은 당연한것이다.
여섯번째 금빗자루 잡고 동서남북 오방을 쓸어내어 무너뜨리고
남북과 동서를 모두 쓸어 방위를 없애버리고 중앙(中央)을 다시 안배시키도다.
일곱번째 금빗자루 잡고 성벽을 쓸어내고 울타리도 쓸어버리고 요당과 사찰 암자와
도관을 쓸어버리고 성인(聖人)의 우상도 땅속에 묻어버린다.
여덟번째 금빗자루 한번 휘둘러 일체의 것을 쓸어내어
다시 문을 열고 만국(萬國)과 구주(九洲)를 쓸어 없애고
팔괘(八卦)를 다시 안배하고
아홉번째 금빗자루 치켜들고서 사마의 해악을 쓸어내어 깨끗히 하고 다시 세상을 다스려 지옥을 없애니
원통함과 재앙이 영원히 없으리라.
열번째 금빗자루 잡고 사람들을 상쾌하게 쓸어내니
심(心), 성(性)이 다 환하여
난잡하지 않은 사람만 남았으니 이 모두 어진 재사(才士)들이라.
모든 선불 칙명 다 마치고 무극천으로 돌아가실제
세계는 다시 안배(安排)되었고
별자리도 옮겨지고 천반(天盤)도 새로 바뀌어 천지(天地) 건곤이 정리되었다.
용화대회 열려서 운성(雲城)에 나아가니 이같은 자유로움이 어디에 있으리오
무황노모께 배알 올리며 하늘 가득 원 세움에 웃음꽃이 얼굴에 가득 피도다.
미래불께서 사리자를 공중에 흩뿌리니 무지개 채색으로 피어올라 맺혀
천 가지 문파(門派)와 만 가지 교파(敎派)를 거두어
그 운성(雲城)에서 재앙을 피난케 하신다.
한 바탕 깨끗히 쓸어내니 붉은 빛이 나타난 가운데
새로운 주인(主人)이 거듭 개조(改造)하고
세우는것마다 세상이 취(取)하며 이루니 영원히 파괴되지 않는도다.
포대경의 진실한 말 의심을 품지 말지라
천기(天機)의 일과 미래의 말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펼쳐보이니
능히 이를 따라 대공대덕을 행하면
온 가족 모두 자유로울것이며 이대로 닦아 마치면 맑고 태평한 세상 어찌 상쾌하지 않으리
정법구현 미륵존불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로사나불
제천의 모든 열성께서 널리 광채어린 구름에 머물다 하토(下土)를 조림(照臨)하시고
울창하고 망망한 속에 아름답고 상서로운 자색의 기운을 내려주시니
행하면 심지 청량함 얻으리라.
ㅡ 도문공과경 청정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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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경에서 이야기하는것
1.하늘은 늙고 상실되며~
ㅡ 증산님께서는 하늘도 명천(明天)과 노천(老天)의 시비가 있음을 말씀하심
ㅡ 묵은 하늘이 그릇지어
서자와 상놈의 원한이 세상을 병들게 하였느니라. 이제 내가 적서의 차별을 없이 하였노라.
ㅡ증산님은 상한(常漢)의 도수를 지으심.
옛 하늘은 꾸미기와 의례, 예절의 번잡함, 위엄, 규범, 허장성세, 쓸쓸을 주장하였으나
새 하늘이신 증산님은 꾸미지 않고 간략한 의례, 웃고 기쁘게 대함 다정, 화락을 위주로 함
ㅡ
묵은 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이 뒤에 생활용품이 모두 핍절하여 살아 나갈수 없게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않을 수 없노라.
하시고 3일 동안 공사를 보신 뒤에 말씀하시기를
간신히 연명은 해 나가게 하였으나 장정의 배는 채워 주지 못하게되리니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라.
2.이 천하는 한 바탕 한 판의 장기 두는것 같아
ㅡ 세상을 오선위기혈의 바둑두는 형국으로 풀어나가심
ㅡ지금 천하의 운세가 도박판과 같으니라. 도박판으로도 비유하심
3.홍양(紅陽)은 다하고 백양(白陽) 기운 가득 도가 일어나나
ㅡ 증산님은 서신(西神)
ㅡ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운수(秋運)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ㅡ 보병궁의 성약을 지은 리바이도우링은 백색도시를 건설하라는 사명을 받음
4.미륵불께서는 사바국을 연화 세상으로 개조하겠노라는 원
ㅡ 증산님이 이 세상에 강세하시고 천지공사를 보시고 개벽하고 선경을 건설
5.미륵불께서는 또한 빗자루를 받으시고 열번 사용하기로
ㅡ 십무극 십천 상제님
6.첫번째는 하늘을 쓸고 두번째는 땅을 쓸고 세번째는 먼지와 티끌을 쓸어낸다.
ㅡ 천지를 개벽하시고 청화명려한 낙원으로 화하게 하심
7.첫번째 금빗자루 - 천지(天地), 탁기와 마귀를 쓸어내니
ㅡ 사곡한 기운 을 없애고 역신과 난 신명을 해원시킴
ㅡ나는 천하를 해마(解魔)하여
난신명(亂神明)으로 하여금 각기 그 바라는 바를 다 하도록하여
앞으로 오는 오만년(五萬年)에는 다시 망령된 짓을 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8.두번째 금빗자루- 미워하고 혐의 할 사람 쓸어내어버리고 충성스럽고
효심 가득찬 인종만을 골라 다시 파종하여 세상을 세운다.
ㅡ 진실된 사람이 복을 받고 후천에 넘어가도록 하심
ㅡ너희들의 포교(布敎)가 곧 천하를 포교(捕교)하는 것이니라.
포교(捕교)라는 것은 도적을 잡는직함으로 영웅을 자처하는 자들을 모조리 잡아들임
ㅡ
천도는 지극히 공평하여 착한 자를 돕고 악한 자는 버리느니
선하고 악한것이 모두 나에게 있고
화(禍)와 복(福)이 모두 내게서 나오느니라.
네가 능히 선을 행한다면 나는 너에게 만복(萬福)을 내릴것이니라.
9.세번째 금빗자루 -문파와 이 교단 쓸어 없애고
10.일곱번째 금빗자루- 성벽, 울타리, 요당과 사찰 암자와 도관, 성인(聖人)의 우상
ㅡ 선경세계(仙境世界)는 내가 건설하느니 나는 이를
선성(先聖)으로도 하지 아니하고 옛 종교로도 하지 않니하노라.
그런고로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꽤하라.
ㅡ
하루는 박공우가 선생님께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시옵소서
선생 꾸짖어 가라사대
이것 무슨 말고. 도통을 네가 하겠느냐.
판밖에서 도통하는 이 시간에 생식가루를 먹고
만악천봉 돌구멍 속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 가슴이 답답하다.
11.네번째 금빗자루 - 마왕, 오독을 풀어 신명(神明)에 신심(信心)을 내지않는자
12.아홉번째 금빗자루- 사마의 해악, 다시 세상을 다스려 지옥을 없애니
원통함과 재앙이 영원히 없으리라.
ㅡ 증산님은 해마를 위주로 하심, 어둠의 세력을 제거하심
ㅡ 후천은 신명시대이므로 신명을 박대하는 자는 살아남지 못함
ㅡ
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거두나니 이것이 무위이화니라.
이제 신도(神道)를 조화하여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13.다섯번째 금빗자루 -악한 짐승, 호랑이 표범 이리떼,음험한 버러지 구렁이 뱀 등
ㅡ 해충과 해로운 짐승을 없애는 공사를 보심
14.여섯번째 금빗자루 - 동서남북 오방을 쓸어내어 무너뜨리고
남북과 동서를 모두 쓸어 방위를 없애버리고 중앙(中央)을 다시 안배
별자리도 옮겨지고 천반(天盤)도 새로 바뀌어 천지(天地) 건곤이 정리되었다.
ㅡ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 내가 방위를 돌려놓은것을 어찌 알리요
15.여덟번째 금빗자루 - 일체의 것을 쓸어내어 다시 문을 열고
만국(萬國)과 구주(九洲)를 쓸어 없애고 팔괘(八卦)를 다시 안배
ㅡ 동서양을 비빔밥 비비듯 교류
ㅡ 삼계통일 전 세계를 하나로 한 가족으로 인륜으로 천지일가
ㅡ세상에 인륜(人倫)이 참으로 크나
인륜보다 천륜(天倫)이 더 크나니 천륜으로써 우주 일가 (一家)하리라
ㅡ
하도와 낙서는 불용금수지도(不用禽獸之道)니 쓰지 말라.
고로 용위(用爲)하려면 일작(一作)하여 오도역(吾道逆)하라. [현무경]
ㅡ
나의 세상은 천지합덕(天地合德)의 세상이니
천하가 한집안으로 통일되고 모든 인류(人類)가 하나의 덕으로 돌아오며
사람들은 사사로운 재산(財産)을 소유하지 아니하고
무릇 삶이 덕이 되느니라.
ㅡ 내가 천하의 부자들을 모두 쓸어버리리라.
16.열번째 금빗자루 - 사람들을 상쾌하게 쓸어내니
심(心), 성(性)이 다 환하여
난잡하지 않은 사람만 남았으니 이 모두 어진 재사(才士)들이라.
ㅡ 진실된 사람만 남기고 후천 개벽시 법비를 내려주시고
도통을 열어주시고 1만2천 도통군자와 전 세계에 36만 도통군자를 내시고
백성들도 닦은바와 기국에 따라 도를 열어주심
ㅡ
미륵 부처가 출세할 때에 하늘 기운(法力)을 비와 이슬처럼 듬뿍 내려주리니,
(화(禍)와 복(福)을 함께 내리리니)
세상 사람들의 안목이 이때에 비로서 열리리라.
도와 인연 있는 사람은 모두 듣고 알고 찾아와서 서로 도와가며
천지도술공부를 밝게 나타내리라.
좋은 천지도술을 미륵불도로 옮겨서
도와 인연있는 인사들을 모두 부처가 되도록 하라.
17.모든 선불 칙명 다 마치고 무극천으로 돌아가실제
세계는 다시 안배(安排)되었고
별자리도 옮겨지고 천반(天盤)도 새로 바뀌어 천지(天地) 건곤이 정리되었다.
ㅡ 지구는 천지성공하여 하늘과 땅이 합일된
지상에 천국이 건설되고 10천 무극하늘세계로 화함
ㅡ나의 세상은 천지(天地)의 기운이 합하는 때라. 만물이 모두 크고 굵게 되리라.
ㅡ신성지낙원(神聖之樂園) 비존어피안(非存於彼岸)
신스럽고 성스러운 선경의 낙원이 저 건너 언덕에 있지 않은 바니라.
18.천 가지 문파(門派)와 만 가지 교파(敎派)를 거두어 그 운성(雲城)에서 재앙을 피난케
ㅡ 모든 종교와 사상과 문화 언어를 통일시킴
ㅡ
대개 예로부터 각 지방에 나뉘어 살고 있는모든 족속들의 분란쟁투는
각 지방신(地方神)과 지운(地運)이 서로 통일되지 못한 까닭이니라.
그러므로 이제 각 지방신과 지운을 통일케 함이 인류화평의 원동력이 되느니라.
또 모든 족속들은 각각 색다른 생활 경험으로 유전된 특수한 사상으로
각기 문화를 지어내어 그 마주치는 기회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큰 시비를 이루나니 그러므로
각 족속의 모든 문화의 진액을 뽑아 모아 후천문명의 기초를 정하느니라.
19.한 바탕 깨끗히 쓸어내니 붉은 빛이 나타난 가운데
새로운 주인(主人)이 거듭 개조(改造)하고
세우는것마다 세상이 취(取)하며 이루니 영원히 파괴되지 않는도다.
ㅡ 증산님은 남방 삼리화[南方三離火], 개벽장, 새로운 용화세계의 주인이심
ㅡ 9년홍수와 같은 재앙을 영원히 없앰
ㅡ나는 말을 타고 싸워서 적을 물리쳐 천하를 얻을것이니라.
20. 정법구현 미륵존불
로드 마이트레야(Mait-reya)의 의미
- 진실 정의 사랑 우정 친구 맹약 친절의 주님 !
* 열번째 화신 - 칼키 (Kalki)
암흑의 시대인 파괴기가 끝날 무렵에 손에는 sqlcsk라는 불칼을 들고
백마를 타고 나타나는
미래의 화신이다. 그는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세우며
생성기의 법에 따르는 자를 구원한다고 하는 신이다.
결국 칼키는 현상태로서의 우주의 파괴기에 나타나 자신속에 모든 선을 거두어들인후
다음 단계의 우주 생성기가 될 때
다시 선과 질서를 우주에 펼쳐 내는 임무를 맡고 있다.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나는 추상같은 절개와 태양같은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ㅡ 10 무극주로서 10은 물질계를 상징, 물질계에 진리를 펼치고 구현하심
ㅡ때가 오면 선과 악을 구분하여 가리어 내는데 콩나물 뽑듯 하리라.
ㅡ
너희가 독자(獨者)대로 자기의 독권(獨權)이 있는데
그 누가 너를 강제로 복종시키랴
너희가 나에게 복종하려면
오직 정의(正義)롭게 함이 곧 나에게 복종으로 대함이 아니더냐
각자 돌아가 홀로서 공부하라.
ㅡ
나의 세상은 천지성공(天地成功)의 세상이니
선악(善惡)이 판단되고 화복(禍福)이 판단되며
생사(生死)가 판단되느니라.
ㅡ
인존(人尊)의 세상에 천주가 인세(人世)에 내려와서 선악을 심판하느니
천존(天尊)과 지존(地尊)에 이어 인존(人尊)이 가장 존귀한 것이니라.
지금 이 시대가 바로 인존의 시대이니라.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후천을 개벽하고 천하의 선악을 심판하여
후천선경의 무량대운(無量大運)을 열려 하나니
너희들은 오직 정의와 일심에 힘써 만세의 큰 복을 구하라.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니라. 천지신명이 나의 명을 받들어
가을 운의 대의(大義)로써
불의를 숙청하고 의로운 사람을 은밀히 도와주나니
악한자는 가을에 지는 낙엽같이 떨어져 멸망할것이요
참된 자는 온갖 과실이 가을에 결실함과 같으이라.
그러므로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이 다시 시작되느니라.
21.포대경의 진실한 말 의심을 품지 말지라
천기(天機)의 일과 미래의 말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펼쳐보이니
능히 이를 따라 대공대덕을 행하면
온 가족 모두 자유로울것이며 이대로 닦아 마치면 맑고 태평한 세상 어찌 상쾌하지 않으리!
ㅡ 대부분의 미륵경은 불교적이고 내용도 그런것에 준하지만
이 혼원 포대경은 증산님의 진리에 대한 많은것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동학의 천지가 개벽한다는것도 그 시절에는 천기누설이었다.
그러나 혼원 포대경에는
동서남북 오방을 쓸어내어 무너뜨리고
남북과 동서를 모두 쓸어 방위를 없애버리고 중앙(中央)을 다시 안배한다는 등
증산님께서 방위를 바꿔 놓으신것에 대한 표현등이 드러나 있다.
증산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
내가 바꿔 놓은 줄을 어찌 알리요
따라서 이것은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방위가 바뀐줄은 알아도
그 뒤의 실체에 증산님이 있다는것은 모르는 비밀인것이다.
보통의 미륵경은 미륵을 미륵으로 밖에 볼수없는 시야를 갖게 하지만
이 혼원 포대경의 이런 내용들이 있음으로 해서 그것과
증산님의 말씀을 비교해 봄으로써
그것을 통해 미륵과 증산님이 동일한 분임을 깨닫게 해준다.
이 부분은 증산님의 진리를 받아 들임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륵을 석가불의 제자로만 알고
미륵은 미륵일 뿐이요, 미래에 부처를 이루어야할 보살에 불과할 뿐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미륵이 상제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다.
그런것을 생각해볼때
이 혼원 포대경은 실로 엄청난 천기가 누설된 내용이라 할수가 있다.
하늘은 하늘일 뿐 하늘도 노천이 있음은 보통 상식 밖의 일인데 그런것을 밝히는것 하며
증산님께서 세계와 모든 종교와 사상 문화를 통일하는것
난 신명을 해원하고 해마를 위주하시는 분으로서 어둠의 세력들을 제거하는것
단순히 용화세계라 하지 않고 가을 운수에 대해 백양기로 표현한것
천지를 개벽하는것을
금 빗자루로 쓸어 버리는것으로 표현하는것등 증산님 진리의 골자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포대경의 원문 그대로
천기(天機)의 일과 미래의 말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펼쳐보였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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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내가 누구인줄 아느냐
너희들이 내가 누구인가를 알기만 하여도 반 도통은 되었느니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를 개조하느니라.
성인이 먼저 천하의 직책과 천하의 업무를 지으니
직은 병들어 죽어 가는 삼계를 살리는 일이요
업은 삼계문명을 통일하는 일이니라.
성인의 직업은 의통이니라.
미즉 통일연합지의(彌卽統一聯合之意)
주역의 이치는 하늘과 땅의 법도를 나타내는 기준이라.
그러므로 능히
미(彌)의 규범으로써 천지운로를 개조할 법도가 되며,
미(彌)라는 글자에는 모든 이치를 연합하며
종국에는 만가지를 하나로 통일할수 있는 뜻이 들어있느니라 !
하루는 형렬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저 건너 산에 소나무가 몇짐이나 되겠느냐? 하시되 형렬이 대답지
못하고 묵묵히 있으니 저렇게 보이는 것도 알 수가 없거늘
안 보이는 나의 법을 네가 어찌 알겠느냐 하시니라
빈천하고 어리석은 자가 나의 제자가 되느니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단 말이다.
붉은 닭 소리치고
판박 소식 들어와야 도통판을 알게 되고
도통판이 들어와야 나의 일이 될 것이다.
높고 높은 하늘 금궐에 상제님은 남방에 앉아 계시고
지구촌의 만백성 기뻐 몰려오네.
천지 조화기운 통하니 온 천하 길 밝아지고
삼재의 도통문 활짝 여니, 억조창생 기뻐 복종하는구나.
신명 조화세계 되니 평화의 신바람 넘쳐나고
개벽 천지에는 밝은 달이 더욱 환하구나
하늘 땅 장구하니 가을 명운(命運) 무궁하고
세월은 흘러 새 세상을 맞는도다.
ㅡ My friend 증 산
글 수 1,249
혼원 포대경(混元 布袋經)
천지 우주만물의 처음과 끝 - 시종 전말을 담고 있는 혼원 포대경
처음 혼돈 때부터 미륵포대는 전하여 왔으나
무시(無始)이래로 지금까지 아직 풀려 열린적이 없었느니라.
이 포대를 풀지 않으면 천지가 파괴되지 않고 포대를 풀면 천지가 재난을 당한다.
하늘은 늙고 땅도 상실되며 사람들은 씨도 말릴 재앙을 만나고
화려한 꽃세계 무기토(戊己土)에 크나큰 겁살이 쏟아져 내린다.
두려운것은 이 세계가 얼마 견딜수 없다는 것
석가불께서 원을 마치고 철수하심에 새로운 세계 또 다른 안배가 있도다.
승리가 있고 패배가 있으며
졸(卒)과 상(相)이 만나 바라보니 말(馬)이 출두하고 노장(老將)이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고
사(士)와 상(相)이 바라보니 수비(守備)하는 차(車)는 장수곁을 떠나지 않고
바로 머리위에서 포 진동소리 한번 울리니 말도 차도 어긋나 갈곳 못 찾는다.
한 판틀 위에 놓여진 서른두짝 장기 가지고 사납게 갑론 을박 하지만 이기고 지는것은
명명백백하제 먼 옛날부터 일찍이 안배되어 있었던것
홍양(紅陽)은 다하고 백양(白陽) 기운 가득 도가 일어나나 마의 박해도 극심하고
포대가 풀려 팔난 삼재 또한 뒤죽박죽 쏟아져 나오네
관음보살께서는 청사자(靑師子)타고 물을 뿌리며 출현 하셔서 온 천지를 뒤엎어 멸망케하셔
모두가 다 재난을 만나게되고
문수보살 께서는 매록(梅鹿)을 타고 산과 바다를 태우니
산천이 타고 궁과 집이 타고 한 바탕 큰 불길이 솟아 오르도다.
보현보살꼐서는 백상(白象)을 타고 찢어벌릴 큰 바람을 일으켜 세계를 붙들고
하늘과 땅을 맞비벼 거꾸러트려 불어버리니
먼지와 티끌 뿐이다.
십이모는 남염부에 내려오셔서 중생을 보도(普渡)하시되 삼기(三期) 말겁(末劫) 닥치기 기다리어
건곤(乾坤)을 모두 거두어 들인다.
지장보살께서는 지옥관청을 없애고 하늘로 돌아가 교대하겠다하고
칠십이원을 발원하였는데 어찌 공념불이 되겠는가?
미륵불께서는 48원을 세우시고 천궁(天宮)의 명령을 받으심에
사바국을 연화 세상으로 개조하겠노라는 원 영원히 허언이 아니될것이로다.
관음보살께서는 남해궁(南海宮)에서 때 되기 기다린지 몇 천년인가
이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선남(善男) 선녀(善女)가 법선(法船)에 올라 재난을 피난케 하심이로다.
미륵불께서는 또한 빗자루를 받으시고 열번 사용하기로 하고 오셔서
첫번째는 하늘을 쓸고 두번째는 땅을 쓸고 세번째는 먼지와 티끌을 쓸어낸다.
제일 첫번째 금빗자루 잡고 천지(天地)를 쳐서 쓸어내고
탁기와 마귀를 쓸어내니 요괴는 형체도 없고 흔적도 없다.
두번째 금빗자루 들어 미워하고 혐의 할 사람 쓸어내어버리고 충성스럽고
효심 가득찬 인종만을 골라 다시 파종하여 세상을 세운다.
세번째 금빗자루 들어 요마를 쓸고 괴물을 제거하며
문파와 이 교단을 세워 남의 재물을 수탈한 자들을 모두 쓸어 없애고
네번째 금빗자루 잡고 마왕을 무너트려 쓸어버리고 오독을 풀어
신명(神明)에 신심(信心)을 내지않는자를 쓸어냄은 이치가 마땅한것이다.
다섯번째 금빗자루 잡고 악한 짐승들을 괴멸시켜 쓸어버리니 호랑이 표범 이리떼
음험한 버러지 구렁이 뱀 등을 왕대 태우듯 태워 재로 만듬은 당연한것이다.
여섯번째 금빗자루 잡고 동서남북 오방을 쓸어내어 무너뜨리고
남북과 동서를 모두 쓸어 방위를 없애버리고 중앙(中央)을 다시 안배시키도다.
일곱번째 금빗자루 잡고 성벽을 쓸어내고 울타리도 쓸어버리고 요당과 사찰 암자와
도관을 쓸어버리고 성인(聖人)의 우상도 땅속에 묻어버린다.
여덟번째 금빗자루 한번 휘둘러 일체의 것을 쓸어내어
다시 문을 열고 만국(萬國)과 구주(九洲)를 쓸어 없애고
팔괘(八卦)를 다시 안배하고
아홉번째 금빗자루 치켜들고서 사마의 해악을 쓸어내어 깨끗히 하고 다시 세상을 다스려 지옥을 없애니
원통함과 재앙이 영원히 없으리라.
열번째 금빗자루 잡고 사람들을 상쾌하게 쓸어내니
심(心), 성(性)이 다 환하여
난잡하지 않은 사람만 남았으니 이 모두 어진 재사(才士)들이라.
모든 선불 칙명 다 마치고 무극천으로 돌아가실제
세계는 다시 안배(安排)되었고
별자리도 옮겨지고 천반(天盤)도 새로 바뀌어 천지(天地) 건곤이 정리되었다.
용화대회 열려서 운성(雲城)에 나아가니 이같은 자유로움이 어디에 있으리오
무황노모께 배알 올리며 하늘 가득 원 세움에 웃음꽃이 얼굴에 가득 피도다.
미래불께서 사리자를 공중에 흩뿌리니 무지개 채색으로 피어올라 맺혀
천 가지 문파(門派)와 만 가지 교파(敎派)를 거두어
그 운성(雲城)에서 재앙을 피난케 하신다.
한 바탕 깨끗히 쓸어내니 붉은 빛이 나타난 가운데
새로운 주인(主人)이 거듭 개조(改造)하고
세우는것마다 세상이 취(取)하며 이루니 영원히 파괴되지 않는도다.
포대경의 진실한 말 의심을 품지 말지라
천기(天機)의 일과 미래의 말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펼쳐보이니
능히 이를 따라 대공대덕을 행하면
온 가족 모두 자유로울것이며 이대로 닦아 마치면 맑고 태평한 세상 어찌 상쾌하지 않으리
정법구현 미륵존불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로사나불
제천의 모든 열성께서 널리 광채어린 구름에 머물다 하토(下土)를 조림(照臨)하시고
울창하고 망망한 속에 아름답고 상서로운 자색의 기운을 내려주시니
행하면 심지 청량함 얻으리라.
ㅡ 도문공과경 청정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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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경에서 이야기하는것
1.하늘은 늙고 상실되며~
ㅡ 증산님께서는 하늘도 명천(明天)과 노천(老天)의 시비가 있음을 말씀하심
ㅡ 묵은 하늘이 그릇지어
서자와 상놈의 원한이 세상을 병들게 하였느니라. 이제 내가 적서의 차별을 없이 하였노라.
ㅡ증산님은 상한(常漢)의 도수를 지으심.
옛 하늘은 꾸미기와 의례, 예절의 번잡함, 위엄, 규범, 허장성세, 쓸쓸을 주장하였으나
새 하늘이신 증산님은 꾸미지 않고 간략한 의례, 웃고 기쁘게 대함 다정, 화락을 위주로 함
ㅡ
묵은 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이 뒤에 생활용품이 모두 핍절하여 살아 나갈수 없게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않을 수 없노라.
하시고 3일 동안 공사를 보신 뒤에 말씀하시기를
간신히 연명은 해 나가게 하였으나 장정의 배는 채워 주지 못하게되리니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라.
2.이 천하는 한 바탕 한 판의 장기 두는것 같아
ㅡ 세상을 오선위기혈의 바둑두는 형국으로 풀어나가심
ㅡ지금 천하의 운세가 도박판과 같으니라. 도박판으로도 비유하심
3.홍양(紅陽)은 다하고 백양(白陽) 기운 가득 도가 일어나나
ㅡ 증산님은 서신(西神)
ㅡ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운수(秋運)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ㅡ 보병궁의 성약을 지은 리바이도우링은 백색도시를 건설하라는 사명을 받음
4.미륵불께서는 사바국을 연화 세상으로 개조하겠노라는 원
ㅡ 증산님이 이 세상에 강세하시고 천지공사를 보시고 개벽하고 선경을 건설
5.미륵불께서는 또한 빗자루를 받으시고 열번 사용하기로
ㅡ 십무극 십천 상제님
6.첫번째는 하늘을 쓸고 두번째는 땅을 쓸고 세번째는 먼지와 티끌을 쓸어낸다.
ㅡ 천지를 개벽하시고 청화명려한 낙원으로 화하게 하심
7.첫번째 금빗자루 - 천지(天地), 탁기와 마귀를 쓸어내니
ㅡ 사곡한 기운 을 없애고 역신과 난 신명을 해원시킴
ㅡ나는 천하를 해마(解魔)하여
난신명(亂神明)으로 하여금 각기 그 바라는 바를 다 하도록하여
앞으로 오는 오만년(五萬年)에는 다시 망령된 짓을 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8.두번째 금빗자루- 미워하고 혐의 할 사람 쓸어내어버리고 충성스럽고
효심 가득찬 인종만을 골라 다시 파종하여 세상을 세운다.
ㅡ 진실된 사람이 복을 받고 후천에 넘어가도록 하심
ㅡ너희들의 포교(布敎)가 곧 천하를 포교(捕교)하는 것이니라.
포교(捕교)라는 것은 도적을 잡는직함으로 영웅을 자처하는 자들을 모조리 잡아들임
ㅡ
천도는 지극히 공평하여 착한 자를 돕고 악한 자는 버리느니
선하고 악한것이 모두 나에게 있고
화(禍)와 복(福)이 모두 내게서 나오느니라.
네가 능히 선을 행한다면 나는 너에게 만복(萬福)을 내릴것이니라.
9.세번째 금빗자루 -문파와 이 교단 쓸어 없애고
10.일곱번째 금빗자루- 성벽, 울타리, 요당과 사찰 암자와 도관, 성인(聖人)의 우상
ㅡ 선경세계(仙境世界)는 내가 건설하느니 나는 이를
선성(先聖)으로도 하지 아니하고 옛 종교로도 하지 않니하노라.
그런고로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꽤하라.
ㅡ
하루는 박공우가 선생님께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시옵소서
선생 꾸짖어 가라사대
이것 무슨 말고. 도통을 네가 하겠느냐.
판밖에서 도통하는 이 시간에 생식가루를 먹고
만악천봉 돌구멍 속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 가슴이 답답하다.
11.네번째 금빗자루 - 마왕, 오독을 풀어 신명(神明)에 신심(信心)을 내지않는자
12.아홉번째 금빗자루- 사마의 해악, 다시 세상을 다스려 지옥을 없애니
원통함과 재앙이 영원히 없으리라.
ㅡ 증산님은 해마를 위주로 하심, 어둠의 세력을 제거하심
ㅡ 후천은 신명시대이므로 신명을 박대하는 자는 살아남지 못함
ㅡ
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거두나니 이것이 무위이화니라.
이제 신도(神道)를 조화하여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13.다섯번째 금빗자루 -악한 짐승, 호랑이 표범 이리떼,음험한 버러지 구렁이 뱀 등
ㅡ 해충과 해로운 짐승을 없애는 공사를 보심
14.여섯번째 금빗자루 - 동서남북 오방을 쓸어내어 무너뜨리고
남북과 동서를 모두 쓸어 방위를 없애버리고 중앙(中央)을 다시 안배
별자리도 옮겨지고 천반(天盤)도 새로 바뀌어 천지(天地) 건곤이 정리되었다.
ㅡ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 내가 방위를 돌려놓은것을 어찌 알리요
15.여덟번째 금빗자루 - 일체의 것을 쓸어내어 다시 문을 열고
만국(萬國)과 구주(九洲)를 쓸어 없애고 팔괘(八卦)를 다시 안배
ㅡ 동서양을 비빔밥 비비듯 교류
ㅡ 삼계통일 전 세계를 하나로 한 가족으로 인륜으로 천지일가
ㅡ세상에 인륜(人倫)이 참으로 크나
인륜보다 천륜(天倫)이 더 크나니 천륜으로써 우주 일가 (一家)하리라
ㅡ
하도와 낙서는 불용금수지도(不用禽獸之道)니 쓰지 말라.
고로 용위(用爲)하려면 일작(一作)하여 오도역(吾道逆)하라. [현무경]
ㅡ
나의 세상은 천지합덕(天地合德)의 세상이니
천하가 한집안으로 통일되고 모든 인류(人類)가 하나의 덕으로 돌아오며
사람들은 사사로운 재산(財産)을 소유하지 아니하고
무릇 삶이 덕이 되느니라.
ㅡ 내가 천하의 부자들을 모두 쓸어버리리라.
16.열번째 금빗자루 - 사람들을 상쾌하게 쓸어내니
심(心), 성(性)이 다 환하여
난잡하지 않은 사람만 남았으니 이 모두 어진 재사(才士)들이라.
ㅡ 진실된 사람만 남기고 후천 개벽시 법비를 내려주시고
도통을 열어주시고 1만2천 도통군자와 전 세계에 36만 도통군자를 내시고
백성들도 닦은바와 기국에 따라 도를 열어주심
ㅡ
미륵 부처가 출세할 때에 하늘 기운(法力)을 비와 이슬처럼 듬뿍 내려주리니,
(화(禍)와 복(福)을 함께 내리리니)
세상 사람들의 안목이 이때에 비로서 열리리라.
도와 인연 있는 사람은 모두 듣고 알고 찾아와서 서로 도와가며
천지도술공부를 밝게 나타내리라.
좋은 천지도술을 미륵불도로 옮겨서
도와 인연있는 인사들을 모두 부처가 되도록 하라.
17.모든 선불 칙명 다 마치고 무극천으로 돌아가실제
세계는 다시 안배(安排)되었고
별자리도 옮겨지고 천반(天盤)도 새로 바뀌어 천지(天地) 건곤이 정리되었다.
ㅡ 지구는 천지성공하여 하늘과 땅이 합일된
지상에 천국이 건설되고 10천 무극하늘세계로 화함
ㅡ나의 세상은 천지(天地)의 기운이 합하는 때라. 만물이 모두 크고 굵게 되리라.
ㅡ신성지낙원(神聖之樂園) 비존어피안(非存於彼岸)
신스럽고 성스러운 선경의 낙원이 저 건너 언덕에 있지 않은 바니라.
18.천 가지 문파(門派)와 만 가지 교파(敎派)를 거두어 그 운성(雲城)에서 재앙을 피난케
ㅡ 모든 종교와 사상과 문화 언어를 통일시킴
ㅡ
대개 예로부터 각 지방에 나뉘어 살고 있는모든 족속들의 분란쟁투는
각 지방신(地方神)과 지운(地運)이 서로 통일되지 못한 까닭이니라.
그러므로 이제 각 지방신과 지운을 통일케 함이 인류화평의 원동력이 되느니라.
또 모든 족속들은 각각 색다른 생활 경험으로 유전된 특수한 사상으로
각기 문화를 지어내어 그 마주치는 기회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큰 시비를 이루나니 그러므로
각 족속의 모든 문화의 진액을 뽑아 모아 후천문명의 기초를 정하느니라.
19.한 바탕 깨끗히 쓸어내니 붉은 빛이 나타난 가운데
새로운 주인(主人)이 거듭 개조(改造)하고
세우는것마다 세상이 취(取)하며 이루니 영원히 파괴되지 않는도다.
ㅡ 증산님은 남방 삼리화[南方三離火], 개벽장, 새로운 용화세계의 주인이심
ㅡ 9년홍수와 같은 재앙을 영원히 없앰
ㅡ나는 말을 타고 싸워서 적을 물리쳐 천하를 얻을것이니라.
20. 정법구현 미륵존불
로드 마이트레야(Mait-reya)의 의미
- 진실 정의 사랑 우정 친구 맹약 친절의 주님 !
* 열번째 화신 - 칼키 (Kalki)
암흑의 시대인 파괴기가 끝날 무렵에 손에는 sqlcsk라는 불칼을 들고
백마를 타고 나타나는
미래의 화신이다. 그는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세우며
생성기의 법에 따르는 자를 구원한다고 하는 신이다.
결국 칼키는 현상태로서의 우주의 파괴기에 나타나 자신속에 모든 선을 거두어들인후
다음 단계의 우주 생성기가 될 때
다시 선과 질서를 우주에 펼쳐 내는 임무를 맡고 있다.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나는 추상같은 절개와 태양같은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ㅡ 10 무극주로서 10은 물질계를 상징, 물질계에 진리를 펼치고 구현하심
ㅡ때가 오면 선과 악을 구분하여 가리어 내는데 콩나물 뽑듯 하리라.
ㅡ
너희가 독자(獨者)대로 자기의 독권(獨權)이 있는데
그 누가 너를 강제로 복종시키랴
너희가 나에게 복종하려면
오직 정의(正義)롭게 함이 곧 나에게 복종으로 대함이 아니더냐
각자 돌아가 홀로서 공부하라.
ㅡ
나의 세상은 천지성공(天地成功)의 세상이니
선악(善惡)이 판단되고 화복(禍福)이 판단되며
생사(生死)가 판단되느니라.
ㅡ
인존(人尊)의 세상에 천주가 인세(人世)에 내려와서 선악을 심판하느니
천존(天尊)과 지존(地尊)에 이어 인존(人尊)이 가장 존귀한 것이니라.
지금 이 시대가 바로 인존의 시대이니라.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후천을 개벽하고 천하의 선악을 심판하여
후천선경의 무량대운(無量大運)을 열려 하나니
너희들은 오직 정의와 일심에 힘써 만세의 큰 복을 구하라.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니라. 천지신명이 나의 명을 받들어
가을 운의 대의(大義)로써
불의를 숙청하고 의로운 사람을 은밀히 도와주나니
악한자는 가을에 지는 낙엽같이 떨어져 멸망할것이요
참된 자는 온갖 과실이 가을에 결실함과 같으이라.
그러므로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이 다시 시작되느니라.
21.포대경의 진실한 말 의심을 품지 말지라
천기(天機)의 일과 미래의 말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펼쳐보이니
능히 이를 따라 대공대덕을 행하면
온 가족 모두 자유로울것이며 이대로 닦아 마치면 맑고 태평한 세상 어찌 상쾌하지 않으리!
ㅡ 대부분의 미륵경은 불교적이고 내용도 그런것에 준하지만
이 혼원 포대경은 증산님의 진리에 대한 많은것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동학의 천지가 개벽한다는것도 그 시절에는 천기누설이었다.
그러나 혼원 포대경에는
동서남북 오방을 쓸어내어 무너뜨리고
남북과 동서를 모두 쓸어 방위를 없애버리고 중앙(中央)을 다시 안배한다는 등
증산님께서 방위를 바꿔 놓으신것에 대한 표현등이 드러나 있다.
증산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
내가 바꿔 놓은 줄을 어찌 알리요
따라서 이것은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방위가 바뀐줄은 알아도
그 뒤의 실체에 증산님이 있다는것은 모르는 비밀인것이다.
보통의 미륵경은 미륵을 미륵으로 밖에 볼수없는 시야를 갖게 하지만
이 혼원 포대경의 이런 내용들이 있음으로 해서 그것과
증산님의 말씀을 비교해 봄으로써
그것을 통해 미륵과 증산님이 동일한 분임을 깨닫게 해준다.
이 부분은 증산님의 진리를 받아 들임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륵을 석가불의 제자로만 알고
미륵은 미륵일 뿐이요, 미래에 부처를 이루어야할 보살에 불과할 뿐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미륵이 상제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다.
그런것을 생각해볼때
이 혼원 포대경은 실로 엄청난 천기가 누설된 내용이라 할수가 있다.
하늘은 하늘일 뿐 하늘도 노천이 있음은 보통 상식 밖의 일인데 그런것을 밝히는것 하며
증산님께서 세계와 모든 종교와 사상 문화를 통일하는것
난 신명을 해원하고 해마를 위주하시는 분으로서 어둠의 세력들을 제거하는것
단순히 용화세계라 하지 않고 가을 운수에 대해 백양기로 표현한것
천지를 개벽하는것을
금 빗자루로 쓸어 버리는것으로 표현하는것등 증산님 진리의 골자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포대경의 원문 그대로
천기(天機)의 일과 미래의 말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펼쳐보였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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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내가 누구인줄 아느냐
너희들이 내가 누구인가를 알기만 하여도 반 도통은 되었느니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를 개조하느니라.
성인이 먼저 천하의 직책과 천하의 업무를 지으니
직은 병들어 죽어 가는 삼계를 살리는 일이요
업은 삼계문명을 통일하는 일이니라.
성인의 직업은 의통이니라.
미즉 통일연합지의(彌卽統一聯合之意)
주역의 이치는 하늘과 땅의 법도를 나타내는 기준이라.
그러므로 능히
미(彌)의 규범으로써 천지운로를 개조할 법도가 되며,
미(彌)라는 글자에는 모든 이치를 연합하며
종국에는 만가지를 하나로 통일할수 있는 뜻이 들어있느니라 !
하루는 형렬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저 건너 산에 소나무가 몇짐이나 되겠느냐? 하시되 형렬이 대답지
못하고 묵묵히 있으니 저렇게 보이는 것도 알 수가 없거늘
안 보이는 나의 법을 네가 어찌 알겠느냐 하시니라
빈천하고 어리석은 자가 나의 제자가 되느니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단 말이다.
붉은 닭 소리치고
판박 소식 들어와야 도통판을 알게 되고
도통판이 들어와야 나의 일이 될 것이다.
높고 높은 하늘 금궐에 상제님은 남방에 앉아 계시고
지구촌의 만백성 기뻐 몰려오네.
천지 조화기운 통하니 온 천하 길 밝아지고
삼재의 도통문 활짝 여니, 억조창생 기뻐 복종하는구나.
신명 조화세계 되니 평화의 신바람 넘쳐나고
개벽 천지에는 밝은 달이 더욱 환하구나
하늘 땅 장구하니 가을 명운(命運) 무궁하고
세월은 흘러 새 세상을 맞는도다.
ㅡ My friend 증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