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세계
전 지금까지 노무현을 줄기차게 비판해 왔습니다.
그 비판은... 기대치에 대한 미흡함 때문이었지 그의 모든 정책을 몽땅 비판한 것은 아닙니다.
노무현 정권에서 시행해온 대표적인 망국적 정책은 무엇이었을 까요?
한미FTA/ 동북공정의 무대응/ 김대중이 저질러 놓은 독도영역 일본에 내어주기-新한일어업협정/ 줄기세포 게이트/ 외국인 노동자문제/ 호주제폐지.... 등의 일련의 신자유주의 도입 및 확산정책! 그것입니다.
그는 취임 전이나 취임초기에 대미 강경발언(비교적 자주적인)을 해왔는데, 취임 후 미국을 방문하고 온 이후부터 발언의 수위가 많이 달라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전세계가 돌아가는 메카니즘을 그제서야 감잡았던 게지요...
제가 노무현으로부터 실망한 본격적인 신호들은 그의 발언의 변화들로부터 기인할 겁니다.
그러나... 변해가는 그의 모습은... 이 불쌍한 한민족의 모습을 어쩌면 고스란히 대변해 주는것 같아서 몹시 서글퍼 집니다. 사실 이런 폭압적/ 단극적 패권시대에 힘없는 나라의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도 제한적일 것은 뻔한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압니다....
만일... 그가 뜻이 있다 하여도 그 뜻을 펼 수 없는 상황이란것을...
최근 이명박의 인수위 행보와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그가 얼마나 더 깨끗한 정치인인지... 나라를 위해 얼마나 더 걱정하고 고군분투 해 왔는지 비교가 쉬울 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노무현 정권이 끝까지 버텨 본 것 중 하나가... 버블폭탄으로부터 시장을 지키고자 한 점입니다. 물론 이 여정중에는 청와대를 둘러싼 거대 그림자들의 입김을 온전히 막아내지 못한 많은 면이 있습니다. 거시경제 입장에서 환율방어 문제로 온전히 대처하지 못하고 엄청난 국가부채를 키운점은 추후 거론돌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막에 관해서요... 일부 시장의 입담가들은 노무현의 착복으로 말하고 있으나... 진실을 추후 밝혀 지겠지요. 어찌되었건... 경제 활성화의 시장여론을 막아내며 부동산 버블을 키우지 않았고 더 나아가서 잡으려 한 노력은 옳게 평가되어야 합니다.
이명박...
이런 일말의 노력마져 몽땅 물거품으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보스포럼에서 지적하듯... 전 세계적 환란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틀, 세계경제 동조화 문제를 디커플링으로 벗어나려는 각국의 노력을 개무시하고 거꾸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는 곧 국가와 민족의 대환란으로 이어질것은... 나이어린 아해들도 곧 아는 일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영어...영어...영어...
교육의 모든 화두가 영어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이 한심한 작태는... 저들이 무식하고 용감해서가 아님을 압니다. 미국의 정책에 아부하는 정도가 아니라... 미국이 요구하는 정도가 100%라면 200~300%를 오버하여 지랄들을 떨어 댑니다. 그러니.. 노무현은 지금, 당장, 벌써 너무도 그리운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자를 뽑아준 궁민들이 너무도 한심합니다....
제 발등을 도끼로 내려친 꼴이군요...
불난집에 기름을 끼언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의 식민지 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한.... 이 영혼을 상실한 정신나간 게임은 끝이 없을 겁니다.
개발과 성장지상주의를 지금, 당장 멈추지 못하면... 우리에겐 파멸 뿐입니다.
우리 각자의 도덕성과 양심을 회복하지 못하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좀비들의 지옥 뿐입니다.
우리 사회에 자정능력은 이미 상실된지 오래입니다. 건강한 양심세력과 지식인층은 붕괴된지 오래입니다. 아무도 바른말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대세가 한참 기울었기 때문이죠. 이외수와 같이... 절규하고 통곡하는 눈뜬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아침해가 붉은 핏빛으로 보이는 아침입니다.
그 비판은... 기대치에 대한 미흡함 때문이었지 그의 모든 정책을 몽땅 비판한 것은 아닙니다.
노무현 정권에서 시행해온 대표적인 망국적 정책은 무엇이었을 까요?
한미FTA/ 동북공정의 무대응/ 김대중이 저질러 놓은 독도영역 일본에 내어주기-新한일어업협정/ 줄기세포 게이트/ 외국인 노동자문제/ 호주제폐지.... 등의 일련의 신자유주의 도입 및 확산정책! 그것입니다.
그는 취임 전이나 취임초기에 대미 강경발언(비교적 자주적인)을 해왔는데, 취임 후 미국을 방문하고 온 이후부터 발언의 수위가 많이 달라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전세계가 돌아가는 메카니즘을 그제서야 감잡았던 게지요...
제가 노무현으로부터 실망한 본격적인 신호들은 그의 발언의 변화들로부터 기인할 겁니다.
그러나... 변해가는 그의 모습은... 이 불쌍한 한민족의 모습을 어쩌면 고스란히 대변해 주는것 같아서 몹시 서글퍼 집니다. 사실 이런 폭압적/ 단극적 패권시대에 힘없는 나라의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도 제한적일 것은 뻔한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압니다....
만일... 그가 뜻이 있다 하여도 그 뜻을 펼 수 없는 상황이란것을...
최근 이명박의 인수위 행보와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그가 얼마나 더 깨끗한 정치인인지... 나라를 위해 얼마나 더 걱정하고 고군분투 해 왔는지 비교가 쉬울 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노무현 정권이 끝까지 버텨 본 것 중 하나가... 버블폭탄으로부터 시장을 지키고자 한 점입니다. 물론 이 여정중에는 청와대를 둘러싼 거대 그림자들의 입김을 온전히 막아내지 못한 많은 면이 있습니다. 거시경제 입장에서 환율방어 문제로 온전히 대처하지 못하고 엄청난 국가부채를 키운점은 추후 거론돌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막에 관해서요... 일부 시장의 입담가들은 노무현의 착복으로 말하고 있으나... 진실을 추후 밝혀 지겠지요. 어찌되었건... 경제 활성화의 시장여론을 막아내며 부동산 버블을 키우지 않았고 더 나아가서 잡으려 한 노력은 옳게 평가되어야 합니다.
이명박...
이런 일말의 노력마져 몽땅 물거품으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보스포럼에서 지적하듯... 전 세계적 환란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틀, 세계경제 동조화 문제를 디커플링으로 벗어나려는 각국의 노력을 개무시하고 거꾸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는 곧 국가와 민족의 대환란으로 이어질것은... 나이어린 아해들도 곧 아는 일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영어...영어...영어...
교육의 모든 화두가 영어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이 한심한 작태는... 저들이 무식하고 용감해서가 아님을 압니다. 미국의 정책에 아부하는 정도가 아니라... 미국이 요구하는 정도가 100%라면 200~300%를 오버하여 지랄들을 떨어 댑니다. 그러니.. 노무현은 지금, 당장, 벌써 너무도 그리운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자를 뽑아준 궁민들이 너무도 한심합니다....
제 발등을 도끼로 내려친 꼴이군요...
불난집에 기름을 끼언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의 식민지 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한.... 이 영혼을 상실한 정신나간 게임은 끝이 없을 겁니다.
개발과 성장지상주의를 지금, 당장 멈추지 못하면... 우리에겐 파멸 뿐입니다.
우리 각자의 도덕성과 양심을 회복하지 못하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좀비들의 지옥 뿐입니다.
우리 사회에 자정능력은 이미 상실된지 오래입니다. 건강한 양심세력과 지식인층은 붕괴된지 오래입니다. 아무도 바른말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대세가 한참 기울었기 때문이죠. 이외수와 같이... 절규하고 통곡하는 눈뜬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아침해가 붉은 핏빛으로 보이는 아침입니다.
이명박, 미친 한국을 더 확실하게 미치게 할 작정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