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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세계
출처 :안티사이비 (종교단전명상초능력) 원문보기  글쓴이 : 아라한
[연합뉴스] 2007년 12월 24일(월) 오전 10:17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예언했지만 결국 빗나갔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400년간 로마에 숨겨져 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새 예언서가 발견되면서 다른 예언이 나오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예언서에서 지구 종말을 2012년으로 기술하고 있다.

역사전문 히스토리채널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새 예언서가 작성된 시대와 발견됐던 현장을 넘나들며 예언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잃어버린 예언서'는 3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에 걸쳐 시청자를 찾아간다. - penpia21@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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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무스의 예언은 시의 형태로 씌어진 것인데, <고도 벤>이라는 일본인이 그 시들을 해석한 책이 우리나라에 출판되었었는데, <제세기> 시편을 해석하다가 "99년 7월에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와 앙골모아 대왕을 부활시킨다" 라는 부분에서 해석이 막혀버렸습니다. 혹자들은 이 구절이 바로 99년 7월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예언이라고 호들갑을 떨었었죠.

그리고 나머지 남아있는 시를 끝까지 해석했는데, 그 시들 중에는 핵폭팔에 의한 제3차 세계대전을 묘사한 글도 있는데, 특히 주목할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면 자신의 예언이 거기서 끝난다(빗나간다)]고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즉, 미래의 일들은 인간들의 행위에 따라 가변적이라는 것이죠. 이것은 격암유록의 예언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언급한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뭘까요?

이것은 격암유록을 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데, 바로 우주의 진리가 인간세상에 전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 따라 참답게 마음을 수행하여 우주의식인 사랑과 자비심을 회복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울러 말세의 피난처인 십승지는 <非山非野 道下止>라 산도 아니고 들판도 아닌 진리 아래 머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격암유록에 의하면 군계일학(群鷄一鶴) 즉,  가짜 구세주들의 무리속에 한 명의 진짜 구세주(眞人, 부처)가 숨어있는데, 진짜 진인(부처)은 시비에 휘말리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세상사람들의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따라 그 진인이 과연 진짜냐 가짜냐 왈가왈부하게 된다는 뜻일 겁니다.

즉, 지금까지 세상에 존재해왔던 종교의 관념이나 과거 수련에 대한 고정관념을 고수하며 진짜 진인(부처)을 판단한다면 누구도 그를 정확히 알아보거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기독교인은 성경 속의 교리에 대한 기존관념과 지식으로써 진인의 가르침을 판단할 것이며, 불교인은 불경의 교리에 대한 기존관념과 지식을 고수하며 진인을 판단하게 될 것이고, 증산 계열의 민족종교인들은 민족종교의 교리를 고수하며 진인을 판단하게 마련이고, 선도수행자들은 선도수련에 대한 관념을 고수하며 진인의 가르침을 판단하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자신들이 속해있던 종파나 단체에서 가르치고 그동안 믿어왔거나 행해왔던 고정관념과는 다르기 때문에, 진짜 진인이 인간의 모습으로 와서 우주의 진리를 설파한들 기존 종교를 맹신하는 사람들은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배척할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윤회와 인과응보를 전혀 믿지 않는 기독교인들에게 만약 재림예수가 와서 윤회와 인과응보가 우주의 진리다 라고 말하면 그를 인정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저것은 사탄의 아들이다 라고 주장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불가나 도가에서 얘기하는 미륵불, 대도인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와 온갖 풍운조화의 신통력을 부리며 '과거 성현들이 모두 예언하던 성인(미륵불, 재림예수 등등)이 바로 나이니라. 그러니 너희들은 모든 종파를 다 버리고 이제는 나의 가르침을 따르라!' 고 하는 주장하는 일은 아마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진인이나 부처가 인간들 앞에 나타난다면 선인과 악인 모두 신의 존재와 진리를 믿게 되고 누구나 수행을 하게 될 것이기에 미혹 속에서 진리를 인식하고 깨닫는 문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우주에는 음양의 두 기운이 존재하고 선신과 악신이 존재하듯이, 인간세상에도 선인과 악인이 존재하고 정도와 사이비가 공존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정도를 인식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진짜 수행이지, 진인이 온갖 신통력과 풍운조화를 부리며 세상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수련하게 시킨다면 그건 진정한 수련으로 볼 수 없으며 일종의 術法을 전하는 것일 뿐이죠.

그러므로 진인도 예수, 석가, 노자처럼 평범하게 인간으로 환생해서 우주의 진리를 깨우친 후 그에 따라 진리를 설파하게 될 것이며, 예수나 석가부처 당시에 유대교나 바라문교가 자기들 종교의 관념을 고수하며 예수와 석가부처가 진리를 전하는 것을 배척하고 핍박했던 것처럼, 그와 비슷한 일들이 마찬가지로 발생할 것이기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진인은 당연히 시시비비에 휘말리는 일을 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박해 또한 과거 역사처럼 특정 종교에 국한되는 일이 아닌 우주의 진리에 가장 상반되는 단체가 정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즉, 지구상에서 神과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인과응보와 윤회를 부정하는 등 無神論을 주장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거짓과 폭력, 살인 등의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단체가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우주는 상대성과 상생상극의 원리로 이루어졌기에 우주의 참다운 진리가 전해지면 도고마성(道高魔盛)인지라 우주의 진리에 완전히 상반되고 위배되는 단체가 나서서 방해하고 핍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正과 邪의 大戰 , 아마겟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진짜 진인이 출세하면 기존의 기독교, 천주교, 불교, 민족종교, 기타 수련법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각 종교의 그릇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려버리는 가르침을 펴게 될 거라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진리는 특정 종교의 전유물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지극히 보편타당한 이치이기에, 모든 종파의 가르침을 초월하고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최상위의 근본진리를 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우주의 진리와 부합되지 않는 거짓을 가르치는 곳에서는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므로 불교든 기독교이든 선도이든 과거 유대교나 바라문교처럼 기존 종교의 교리나 경전, 과거 수련법만을 견고하게 고수하며 진인의 가르침을 판단한다면 아마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나 격암유록의 예언 등이 1990년대 후반부터 잘 맞지 않는 이유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자신의 예언이 빗나가는 가능성을 제기한 것 처럼, 우리들이 알든 모르든 진짜 진인(부처)이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출세하여 현재 우주의 진리를 전파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석가모니 부처님도 3,000년마다 피어나는 우담바라가 출현하면 대각자인 전륜성왕이 출세한다고 하였고, 도가에서도 대도인이 출세한다고 하였으며, 증산선생도 미륵불이 온다고 하였고, 청산선사도 '나는 도의 씨앗을 뿌리러 온 사람이고, 거둘 사람이 따로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그때가 되면 당신처럼 수행을 하기 위해 속세를 등지고 산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고, 세속에서 수련해도 과거 산중의 수련보다 빠르게 성취된다 하였으며, 난세의 피난처(십승지)는 바로 마음을 닦는 道場이라며 利在田田을 강조했습니다.

이와같이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진인의 출현을 예언했습니다. 아마 현재 우리들이 알고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모르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제 소견으로는 이미 출세하여 우주의 진리를 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대야말로 온갖 가짜 구세주와 사이비 기수련과 사이비종교가 출현하여 판을 치고 있기에 그 속에 군계일학처럼 진짜 대각자가 한명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단지, 우리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부처나 성인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얽메여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특히 격암유록에 따르면 그분의 출세와 사람들의 수행여하에 따라 앞으로 발생하는 괴질에서 살아남는 사람의 수가 千祖一孫이 될 수도 있고, 一祖十孫으로 변할 수도 있기에, 반드시 괴질이 오기전에 우주의 진리가 전세계로 퍼져 많은 사람들이 참답게 마음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괴질이 돌고나서 대부분 죽고 난 다음에 그때 가서 진인이 출세하여 일부 살아남은 사람들만 데리고 수련시킨다면 그건 말세의 구세성인이라 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현재 전 세계에 과연 우주의 보편타당한 진리인 인과응보의 법칙과 생사윤회의 법칙, 깨달음을 얻어 해탈하는 방법 들을 가르치는 스승과 단체가 있는지, 그리고 그 단체나 제자들의 수행결과가 과연 어떠한가 등을 신중하게 살펴 본다면, 난세에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나 열반의 피안으로 안내하는 진인과 만고의 기연을 맺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심성을 진정으로 승화시키는 진리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 저런 비결 중에서 특정구절만 발췌하여 자기에게 꿰맞추거나, 저차원적인 심령현상을 내세워 자신이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구세주라 자칭하는 사람이나 단체들을 경계한다면 사이비에 현혹되어 돈 버리고 몸 버리고 허송세월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즉, 진리적인 가르침이 없고 단지 초능력이나 영적현상을 추구하거나, 건강관리라는 명목으로 이것 저것 난잡하게 짜깁기하여 기수련을 보급하는 단체들은 가까이 하지 않는게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이상은 지끔껏 제가 살아오면서 체험하고 느낀 경험에 따라 인식한 제 견해에 불과하며
여러분들에게 제 생각을 강요하는 글이 아니니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 眞中有假 假中有眞이니 眞假難別이라! >

진리인 것 같은데 그속에 거짓이 숨어 있고, 허황되어 거짓처럼 보이는데 그 속에 참이 숨어 있으니
진가를 구별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라는 말입니다.
바로 오늘날 우리들이 처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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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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