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로마의 시저
시저와 관련된 전생이야기를 듣게 된 때는 2000년대 중 후반 정도로 기억됩니다.
그 당시 알고 지내던 2분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때가 있었습니다.
한 분은 옥천에 사시던 그림을 채널상태에서 그리던 여성분
다른 한 분은 개업중인 여성 의사분.
그 때 의사이신 분이 저와 다른 여성분을 함께 바라볼 때
로마의 시저와 클레오파트라가 함께 있는 영상으로 겹쳐 보이는데
시저가 클레오파트라를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말은 제 전생 중에 시저의 전생이 있었다는 이야기로 해석해 볼 수도 있는 것.
클레오파트라로 보였다는 여성분이 날씬한 타입이 아니어서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하였으나,
그 후로는 시저의 기록에 대하여 유심히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생각해 본 공통점은 " 왔다! 보았다! 이겼다! "로 알려진 유명한 문구.
짧게 글을 쓰는 습관은 저의 글쓰는 방식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글을 쓸 때, 가능한 한 결론만을 요약해서 짧게 쓰려는 성향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 왔다! 보았다! 이겼다! " 라는 표현은 멋진 표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표현은 루비콘 강을 건널 때 했던 말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살펴 본 바로는 폼페이우스와의 최후 결전의 결과를 원로원에 전한 내용이었습니다.
둘째로 생각해 본 것은 전쟁, 전투의 재능이 탁월했다는 것인데
저의 전생이야기 중의 많은 부분이 전쟁과 관련이 있고, 주로 이긴 것으로 보면 이 점도 공통점 중의 하나.
이번 생의 어머니와도 서로 대결한 두 왕국의 지배자였고, 제가 이겼다는 이야기를 전생리딩을 하는
도반이 묻지도 않았는데 적절한 때에 알려준 사례도 있었습니다.
셋째로 최근 떠오른 생각은 제가 23수에 큰 관심을 가졌던 것에 비추어
시저가 암살 당할 시 23번 칼에 찔렸다는 이야기 인데...
그런 연유인지 저는 많은 경우에 의심을 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다는 것도
관련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넷째로 시저 역시 대머리 타입이었다는 것이 흉상 등에 남아 있고,
지배자로 군림하는것 보다는 평민의 편에 서고 배려했던 것도 비슷한 성향으로 보여집니다.
시저의 삶을 살펴보면서 되돌아 보게 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야만인이라는 생각으로... 권력을 장악하려는 경쟁심과 지배욕에 의해,,,
또는 재화와 영토에 대한 욕망을 충족하려는 이기심으로... 서로 싸워 무참히 살해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난 역사를 살펴보면 끊임 없는 전쟁과 대립의 반복이었습니다.
그 원인은 탐욕과 무의식 상태의 생존본능이 가장 큰 원인일 수 있으나
이제는 충분히 많은 학습과정을 통하여 쌓여 온 경험과 지혜가 있고,
서로 간의 동질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의식 수준의 성장이 있었으니...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여 모든 생명이 하나의 뿌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지상낙원을 이루어야 할 때가 왔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