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일상으로 쓰이는 속담 가운데 대도의 묘리가 함축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다만 사람들이 깊히 생각해보지 않을 따름이다.
예를 들면
체면 없는 사람은 형체도 없고 구멍안에 도가 들어 있으면 자유자재로다.
세번 넘어지고 네번 자빠져야 모난것이 둥글게 되며 임기응변 해야만 모래안에서 황금이 나오네!
없는 가운데서 생겨나고 일곱번 죽어야 여덟번 살아나네!
나는 있는데 남이 없으면 주고 사는 이치도 모른다.
성명(性命)은 돌보지 못하면서 다만 자신만을 안다면 사람이 있는줄도 모른다!
세 집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한 집을 지킴만 못하리라.
아래 사람에게 절을 하면 얻을것이 있으리라!
다만 그 하나만 알고 그 둘을 모르다 등등
이와같이 여러 속어 안에는 도 닦는 이치가 풍자되어 있고 천기가 누설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하나 하나 예를 들수는 없으나 아침 저녘으로 글뜻을 깊히 연구해보면
비록 큰 뜻은 모르다해도 차차 깨달음이 열려서 도와 가까워지고 허송세월도 면하게 된다
이렇듯 도법을 궁리해보는 일은 현인이아 우인이나 가릴것이 없다
ㅡ 마스터 오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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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된 영적 메시지
결코 물러섬이 없이, 영적 사자들은 이 물리적 현실 속으로 진실을 끊임없이 밀어 넣었어요.
상당한 시행착오 끝에, 영적 사자들은 전략을 수정한 다음,
진실을 안전한 곳에 숨겨놓든가,
여러 겹으로 암호화된 메시지 안에 진실을 담아놓든가 하는 법을 배웠지요.
빛의 구조를 건설하기 위한 전략의 마지막 버전으로, 영적 사자들은
권력자들이 스스로 진실을 널리 퍼뜨리는 걸 돕도록 만드는 기막힌 방법을 개발하기까지 했어요.
표면적으로는 노예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권력자들은 알지 못하는
가장 깊은 차원에서는
영적 계시의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을 일깨울 수 있는 강력한 진리들이 숨겨져 있는
다층적인 의미 구조를 지닌 신화를 창조한 것이죠.
이렇게 특별히 암호화된 메시지가 처음 나타나기 시작하자,
권력자들은 언제나 그랬던 것과 똑같이 반응했어요. 하지만, 권력자들이 영적 메시지를 자기들의 추악한 목적에 쓰려고
왜곡하면서, 이 메시지들이 노예 제도를 유지하는데 굉장히 강력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들이 여태까지 보았던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도구 말이에요. 영적으로 성숙한다는 것이 사실은
몸을 이 세상의 권력자들에게 희생하는 것을 뜻한다고 대중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건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었죠.
세상의 권력자들은 쾌재를 부르면서, 이런 암호화된 영적 메시지를
지구의 구석구석에 널리 퍼뜨리는데 엄청난 노력을 쏟기 시작했어요.
물론, (권력자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적 예속의 메시지로 쓰인 표면적인 진실 너머를 못 봤어요.
하지만, 이건 계획의 일부였어요.
이전 일깨움의 시도들과는 달리, 이번의 목적은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깨어나도록 하려는 게 아니라,
암호화된 메시지를 최대한 많은 수의 머리 속에 집어넣어 두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때가 오면, 우아한 (하지만 숨겨진) 영적 단서가 촉발되면 사람들이 대규모로 깨어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한명의 개인이나 집단적인 깨어남의 첫 단계로) 단서가 공개되면,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곳에 육화한 이유에 대한 진실과 자신들의 에너지 장치의 진정한 권능에 대해서
매우 빠르게 깨어나게 될 것이었어요.
권력자들은 사자들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어요. 모든 문화, 모든 종교,
모든 대륙과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의 머리 속에, 핵심적인 비유와 영적 진리가 어떤 식의 형태로든 존재하게 되었어요.
이제, 이런 영적 화약이 당신의 머리 속에 파묻혀 있는 채로, 촉발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일단 촉발되면, 깨어나는 과정은, 우리 중 대부분이 그동안 걸어야만 했던 어둠의 깊이를 감안하면 속도가 매우 빨라요.
그렇다고, 깨어남의 과정이 쉬운 과정이란 뜻은 아니에요. 그렇지는 않지요.
깨어남의 과정은 에너지가 고통스럽게 해소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하는 개인적 성장의 과정이거든요.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고 힘들 수 있어요.
길을 빠르고 안전하게 걸어가는 비결은 영을 신뢰하는데 있다는 걸 기억해 두시길 바래요.
ㅡ 빛의 지구 글 : 순리님 생명의 서 5장 : 빛의 사자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