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사리불아, 나의 이 법인(法印)은 세간을 이익되게 하고자 설하는 것이니,

이곳 저곳에 있어서 함부로 전하지 말지니라.

 

만약 듣는 자가 있어 따라 기뻐하고 머리로 받으면,마땅히 알지니라.

이 사람은 불퇴전의 보살이니라.


만약 이 경법(經法)을 믿고 받아지니는 자가 있으면,
 이 사람은 이미 과거에 부처님을 만나 뵙고
 공경하고 공양하였으며 또한 이 법을 들었느니라.

 

 만약 어떤 사람이 능히 너의 설한 바를 믿는다면,
 곧 나를 본 것이며 또한 너와 비구승과 아울러 모든 보살을 본 것이 되느니라.

 

 이 법화경은 깊은 지혜를 위하여 설한 것이니,
 아는 것이 얕은 이가 들으면 미혹하여 이해하지 못하나니,
 일체 성문과 그리고 또 벽지불은
 이 경 가운데에 힘이 미치지 못하느니라.

 

 너 사리불도 오히려 이 경에
 믿음으로써 들게 되었거늘, 하물며 다른 성문이랴.

 그 다른 성문들도 부처님 말씀을 믿는고로
 이 경을 순히 따름이요, 자기 지혜의 분수가 아니니라.

 

 또 사리불아, 교만하고 게으르고
 나라는 소견을 가진 자에게 이 경을 설하지 말지니라.

 

 범부의 얕은 소견과 오욕에 깊이 탐착하여 들어도 능히 이해하지 못하나니,
 또한 그에게 설하지 말지니라.

 
사리불에게 이르노니, 이 경을 비방한 자의 만약 그 죄를 말한다면 무량한 겁에도 다하지 못하리라.
 이러한 인연으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지혜없는 사람 가운데서는 이 경을 설하지 말지니라.


만약 영리한 근기가 있고 지혜를 밝게 깨달아 많이 듣고 분명히 알아 부처님 도를 구하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고,

 

 만약 사람이 일찍이 억백천의 부처님을 뵈옵고 온갖 착한 근본을 심어서 마음이 깊고 견고하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며,

 

 만약 사람이 정진하고 항상 자비심을 닦아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면 가히 설하여 줄만하며,

 

 혹은 사람이 공경하여 다른 마음이 전혀 없고 범부의 어리석음을 모두 떠나 홀로 산수간에 살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리.

 

 또 사리불아, 혹은 어떤 사람이
 악지식을 버리고 착한 벗을 친근함을 보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리.

 

 만약 불자가 청정한 계(戒)를 가지기를 깨끗함이 밝은 구슬과 같이 하여 대승경전을 구하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고,

 

 만약 사람이 성 안내고 바탕이 곧고 부드러우며 항상 일체를 가엾게 여기고 모든 부처님을 공경하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고,

 

 다시 어떤 불자가 대중 가운데에서

   청정한 마음으로 가지가지 인연과 비유와 말로써 법을 설하되 걸림이 없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고,

 

 혹은 어떤 비구가 일체종지를 얻기 위하여 사방으로 법을 구하되 합장하고 정수리로 받들며,
 다만 대승경전만을 받아지니기를 좋아하고 다른 경전 한 게송도 받지 아니하거든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며,

 

 어떤 사람이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사리를 구하듯이  이와 같은 경전을 구하여 얻고 나서

   정수리로 받들고 그 사람이 다시 다른 경전에 뜻도 두지 아니하고 또한 외도의 경서를 생각지도 아니하면
 이와 같은 사람에게 가히 설하여 줄만하리.

 

 사리불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런 모양으로
 불도를 구하는 자를 설하려면 무량 겁에도 다 못하리라.

 

 이와 같은 사람들은 곧 능히 믿고 이해하리니,

 

 너는 마땅히 그들을 위하여 법화경을 설할지니라. 

 

                                                                                              ㅡ 마스터 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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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Thomas] 복음 =  대승[大乘]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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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Jesus said, "I disclose my mysteries to those [who are worthy] of [my] mysteries.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나는 비밀에 합당한 자에게 나의 비밀을 드러내느니라."

                                               "너희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지 못하도록 하라."    [토마스 복음]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마13 :10]

 

 

 

그러나 신성한 물건을 개에게 주거나,

가지고 있는 진주를 돼지 앞에 던져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그것들이 그 물건을 짓밟고 그대들에게 달려들어 그대들을 해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7 : 9]

진실로 내가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그대들의 영적인 보물을 쓰레기 같은 자들에게나 가치 없는 자들을 위해 낭비하지 마시오.

그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그대들을 찢어 발겨 버릴 것이니, 이는 그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영혼이 허약하기 때문입니다. "  [7 :10]

 

 

                                                                       ㅡ 예수 그리스도  [탈무드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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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된 영적 메시지

 

 

결코 물러섬이 없이, 영적 사자들은 이 물리적 현실 속으로 진실을 끊임없이 밀어 넣었어요.

상당한 시행착오 끝에, 영적 사자들은 전략을 수정한 다음,

 

진실을 안전한 곳에 숨겨놓든가,

여러 겹으로 암호화된 메시지 안에 진실을 담아놓든가 하는 법을 배웠지요.

 

빛의 구조를 건설하기 위한 전략의 마지막 버전으로, 영적 사자들은

권력자들이 스스로 진실을 널리 퍼뜨리는 걸 돕도록 만드는 기막힌 방법을 개발하기까지 했어요.

표면적으로는 노예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권력자들은 알지 못하는 가장 깊은 차원에서는

영적 계시의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을 일깨울 수 있는 강력한 진리들이 숨겨져 있는

다층적인 의미 구조를 지닌 신화를 창조한 것이죠.

이렇게 특별히 암호화된 메시지가 처음 나타나기 시작하자,

권력자들은 언제나 그랬던 것과 똑같이 반응했어요. 하지만, 권력자들이 영적 메시지를 자기들의 추악한 목적에 쓰려고

왜곡하면서, 이 메시지들이 노예 제도를 유지하는데 굉장히 강력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들이 여태까지 보았던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도구 말이에요. 영적으로 성숙한다는 것이 사실은

몸을 이 세상의 권력자들에게 희생하는 것을 뜻한다고 대중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건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었죠.

 

세상의 권력자들은 쾌재를 부르면서, 이런 암호화된 영적 메시지를

지구의 구석구석에 널리 퍼뜨리는데 엄청난 노력을 쏟기 시작했어요.

물론, (권력자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적 예속의 메시지로 쓰인 표면적인 진실 너머를 못 봤어요.

하지만, 이건 계획의 일부였어요.

이전 일깨움의 시도들과는 달리, 이번의 목적은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깨어나도록 하려는 게 아니라,

암호화된 메시지를 최대한 많은 수의 머리 속에 집어넣어 두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때가 오면, 우아한 (하지만 숨겨진) 영적 단서가 촉발되면 사람들이 대규모로 깨어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한명의 개인이나 집단적인 깨어남의 첫 단계로) 단서가 공개되면,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곳에 육화한 이유에 대한 진실과 자신들의 에너지 장치의 진정한 권능에 대해서

매우 빠르게 깨어나게 될 것이었어요.

권력자들은 사자들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어요. 모든 문화, 모든 종교,

모든 대륙과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의 머리 속에, 핵심적인 비유와 영적 진리가 어떤 식의 형태로든 존재하게 되었어요.

 

이제, 이런 영적 화약이 당신의 머리 속에 파묻혀 있는 채로, 촉발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일단 촉발되면, 깨어나는 과정은, 우리 중 대부분이 그동안 걸어야만 했던 어둠의 깊이를 감안하면 속도가 매우 빨라요.

그렇다고, 깨어남의 과정이 쉬운 과정이란 뜻은 아니에요. 그렇지는 않지요.

깨어남의 과정은 에너지가 고통스럽게 해소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하는 개인적 성장의 과정이거든요.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고 힘들 수 있어요.

길을 빠르고 안전하게 걸어가는 비결은 영을 신뢰하는데 있다는 걸 기억해 두시길 바래요.

 

 

                                                                    ㅡ 빛의 지구   글 : 순리님  생명의 서 5장 : 빛의 사자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