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IMSON CIRCLE MATERIALS
The Art of Benching
SHOUD 1
Presented to the Crimson Circle on October 2, 2021
Recorded at the Shaumbra Pavilion in Kona, Hawaii, USA
Featuring
Adamus® channeled through Geoffrey Hoppe
assisted by Linda Hoppe
크림슨서클 자료
벤칭의 예술 시리즈 샤우드 1
크림슨서클 주최
2021년 10월 2일 미국 하와이 코나 샴브라 파빌리온에서 녹화
아다무스® 채널링
채널러: 제프리 하피, 진행: 린다 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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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어서 오세요. 이제 ‘벤칭의 예술’ 시리즈 첫 번째 샤우드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트로를 즐겁게 보셨다면 좋겠네요. 전 세계 샴브라들이 벤칭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셨죠.
자, 이제 준비가 다 된 것 같네요. 제프도 준비가 되었고요. 아다무스는 이미 한참 전부터 여기 와 있고요. 어제부터 오늘도, 좀 전까지도요.
저희는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준비가 다 되셨다면, 의식적인 호흡으로 시작해보죠. 의식으로 깨어서 하는 삶의 호흡입니다.
깊이 호흡하며, 에너지가 흐르게 해봅니다.
숨 쉽니다. 느끼고, 허용하며 숨 쉽니다.
‘나는 여기 있다.’, ‘나는 존재한다.’로 호흡합니다.
호흡하며 안전한 공간을 선택하십시오. 단순히 선택의 문제지요.
깊이 호흡합니다. 깊이 호흡하며, 공기가 몸속에서 움직이는 걸 느껴봅니다. 에너지가 흐르는 것을요.
인간을, 그리고 마스터를 호흡해 들입니다.
깊이 호흡합니다. 깊이 호흡하며 느껴보면서 시작해보지요. 아다무스에게 준비되어 봅니다.
아다무스: 아이 엠 댓 아이 엠, 주권적 영역의 아다무스입니다.
“오, 젠장! 오, 젠장!” 사트가 그러네요. 조금 전에 음악이 나올 때, 이번 새로운 “벤칭의 예술(The Art of Benching)” 시리즈의 에너지를 느껴보면서 말이죠. “오, 젠장!”
사트가 여기 와 있고요. FM도 와 있고요. 우리가 이 벤칭을 하는 지점에 다다르기 전에 여길 떠난 샴브라들이 정말 많이 와 있습니다. 그나저나, 린다 오브 이사(Linda of Eesa), 그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정말 예뻐요.
린다: 고마워요.
아다무스: 오, 티모시, 닥시, 이디스, 먼저 떠난 샴브라들이 정말 많이 와 있어요. 그들은 저편에 있지요. 진정한 의미의 상승 마스터들도 있고요. 또 한 번의 생애로 돌아오기로 선택한 샴브라들도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이번 생에서 하고 있는 걸 계속해 나가려고 말이지요. 그들은 그 완전한 깨달음에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걸 선택하지 않았어요. 다시 돌아오는 쪽을 택했죠. 그러나 우리의 새 시리즈 “벤칭의 예술”을 시작하는 오늘, 여기에 그들이 와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잔뜩 기대하고 있어요. 저도 기대가 되고요. 왜냐면 여기가 바로 우리가 이 지구에서 도달하기로 한 지점이거든요. 딱 적합한 사람들과 딱 적합한 때에요. 우리는 여기 도달했습니다. 해냈어요. 여기 도착했습니다. 기차가 딱 제 시간에 맞춰 도착했네요. 단 한 순간도 빠르거나 늦지 않게요. 딱 맞는 승객들, 바로 여러분을 태우고 말이죠.
우리는 정말 오랜 시간을 이런 저런 이슈들에 대해, 과거 생애들, 문제들에 대해, 세상에 대해, 물리학이니 에너지니 의식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정말 많은 것들을 놓아버리고, 허용도 했고요.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때로는 놓아버려도 놓아버린 것들이 곧장 되돌아오기도 했지요. 그러나 여러분이 계속해서 놓아버리고 허용한 덕분에 그것들은 곧 떠납니다. 낡은 문제와 이슈들, 묵은 에너지는 그저 떠나버립니다. 떠나서 그저 자연스런 에너지 상태로 돌아가지요. 더 이상 낡은 형태에, 그 어렵고 힘겨운 형태에 갇혀 있지 않고요, 더 이상 묶여있지 않고, 이제 지금 여기서, 에너지는 여러분을 섬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구상의 이 기념비적인 때에 와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때, 샴브라들이 ‘벤칭의 예술’을 하는 때에 말이죠. 여기 도달하기까지 좀 걸렸습니다만, 드디어 도착했지요. 이제 진짜로, 전 이걸 ‘일’이라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요, 진짜 우리의 매션(massion)이 시작됩니다. ‘벤칭의 예술’이요. 실제로, 이 분들이 절 위해 아름다운 벤치를 갖다놨어요. 옆에 아름다운 여인도 동석해 있고 말이죠.
린다: 감사해요.
아다무스: 여기 모든 게 다 있습니다. 이 벤치도 있고. 우리는 이 아름다운 코나의 빌라 암요에 있고요. 저에겐 모든 게 다 있습니다. 커피만 빼고 말이죠.
린다: 오오!
아다무스: 지금 여기 무대에 하와이 커피 잔이 있는 게 보이시겠지만, 안에는 콜드레가 마시는 이상한 액체가 들어있네요. 곰팡이 균하고 뭐 그런 건가 봐요. 우리 케리가……
린다: 케리가 벌써 가지러 갔어요.
아다무스: 우리 케리……
케리: 네, 내 사랑, 커피 가져다드릴게요(아다무스 키득).
아다무스: 우리 케리가 커피를 가지러 갔군요. 전 맛있는 커피를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상승 마스터 클럽에도 커피가 있지만, 여기 이 인간의 커피랑은 다르거든요. 강하고, 때로는 쓰고, 정신이 번쩍 드는, 카페인 잔뜩 든 커피랑은요. 그래서 이제, 케리가 커피를 가지러 달려가는군요.
린다: 네, 그러네요.
아다무스: 고마워요.
린다: 정말 달려갔네요.
아다무스: 정말 달려갔어요. 바로 옆에 있는 게 아니라서. 하지만 정말로 커피가 꼭 있어야 해요.
린다: 그럼요.
아다무스: 자, 제가 여러분이, 우리가 아주 특별한 지점에, 아주 특별한 때에 도달했다고 말했는데요. 여기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죠. 수많은 생애에 각고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전 이제 더는 그런 노력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겠습니다. 혹시 눈치 못 챘나요?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할 때 오히려 일이 더 힘들어진다는 거요. 노력은 사실 정말이지 별로 도움이 안 됐습니다. 노력하고 애를 쓰고 기를 쓰는 건 사실 소용이 없어요. 궁극적으로는 그저 허용의 문제입니다. 허용이요.
아마 아직 잔여물이 좀 남아있을 겁니다. 여러분 중엔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것에 중독되다시피 한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제가 부드럽게 친절하게 권유할게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삶에 문제들이 있다면—뭐가 됐든지요, 관계 문제, 건강, 풍요, 자기 가치, 뭐가 됐든—문제가 있다면 그냥 그걸 넘어서십시오. 거기에 집중하지 마세요. 맞서 싸우지 마십시오. 지금 그 문제들은 물러나는 중입니다. 오직 여러분이 거기에 관심을 줄 때, 맞서 싸울 때만 그것들은 남아있을 겁니다. 제가 전에도, 상당히 예의를 갖춰 말했듯이, 문제가 아직 있다는 건 여러분이 어떤 부분에선 그걸 좋아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이제는 그걸 놓아버릴 때입니다. 몸의 병도 마찬가지고요. 네, 여러분은 그게 몸에 너무나 각인되어 있다고 생각되겠죠. 몸의 병 같은 거요. 그것도 맞서 싸우지 마십시오. 그걸 애지중지 붙들고 있지 마세요. 거기 관심을 주지 마십시오. 그건 그저 과거의 흔적임을 알아차리십시오. 그건 지금 물러나고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사라질지, 없어질지는 걱정하지 마세요.
그건 물러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여기, 매션을 위해, 여러분이 이번 생에 이 지구에 온 바로 그 이유를 위해 여기 있으니까요. 그 이유는 깨달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뭐랄까, 일종의 부수적 이익이에요. 사실 우리는 이제 이번 ‘벤칭의 예술’ 시리즈에서 하게 될 것들을 하려고 여기 있는 거죠. 우리는 벤칭을 할 겁니다. 빛을 내뿜을 거예요.
사실 이게 지금 여기서 처음 시작된 건 아닙니다. 우리는 이걸 오래 전부터 미묘한 방식으로 해왔죠. 한참 전부터요. 지난 번에 저희가 언급했던 《메타트론의 배를 타고(Journey on Metatron’s Starboat(https://store.crimsoncircle.com/dreamwalker-series-journey-on-metatron-s-starboat.html))》에서 보신 것처럼요. 그 옛날에 메타트론과 했었습니다. 다른 영역으로 나가는 거요. 다른 영역들에서 길을 잃고 자신의 어둠속에 갇혀서 배회하는 비육화 존재(disincarnate being)들의 영역들로 말이에요. 그러나 그들은 그걸 좋아합니다. 제가 이 말을 앞으로도 계속 할 건데요—진저리치면서 싫어하는 분들도 있다는 거 알지만요—하지만 가령 여러분이 비육화 존재고, 다른 영역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는, 목적 없이 다른 영역을 배회하고 있는 유령이나 귀신이라고 해도, 여러분은 그게 좋아서 그렇게 하고 있는 겁니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그러고 있을 리가 없거든요. 이건 여러분이 삶에서 어떤 문제를 갖고 있든 여러분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뭐가 됐든 그게 아직 여러분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거예요. 이상하지만요—심지어 고통조차 일종의 쾌락이 될 수 있죠—그게 아직 여러분에게 뭔가를 주고 있는 겁니다. 바로 지금 그걸 전부 넘어갑시다. 여기 공원 벤치가 바로 우리가 있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공원 벤치요. 여러분이 여기 온 바로 그 이유지요.
이 점을 크게 심호흡해보면서 우리의 새 시리즈 ‘벤칭의 예술’을 시작해봅시다.
깊이 들어가기 전에요—우리는 이제 매번 샤우드마다 벤칭 체험을 할 건데요. 사실 그것에 대해 제가 말을 많이 할 필요도 없고, 뭘 많이 가르칠 필요도 없어요. 전 그저 한 달에 한 번씩 샴브라들이 모여서,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이 세상을 위해 가장 연민어린 일인 이것을 하길 바랄 뿐입니다. 물론 여러분 혼자서도 할 거지만,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샴브라들이 모여서 할 거예요. 당연히 이야기도 나눌 겁니다만, 매번 샤우드에서 우리는 벤칭을 조금씩 할 겁니다. 우리의 빛을 내뿜을 거예요. 《메타트론의 배를 타고》에서 했던 것처럼요. 다른 영역으로 가서 길 잃은 존재들을 구조하거나 구해주려는 게 아니에요. 그저 거기서 빛이 될 뿐이지요. 이 빛을 받아들이는 존재들은 많든 적든, 언제나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 거고요.
그들은 그 빛이 어디서 오는지는 모를 겁니다. 그 빛엔 아무런 속셈(agenda)도 없고, 어떤 가르침도 들어있지 않지요. 그거에 대해서 뭘 되갚아야 할 대가 같은 것도 없고요. 그러나 그들은 뭔가를 알아차릴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벤칭의 한 해 동안 지구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보게 될 겁니다. 그 변화가 늘 쉬운 것만은 아닐 거예요. 때로는 아주 어려운 변화일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이 벤칭을 하면서 빛을 내뿜은 결과 발생하는 변화들을 목도하게 될 겁니다.
아! 고마워요, 케리. 드디어 제 커피가 왔네요.
케리: 고마워요, 내 사랑.
아다무스: 저 커피 주려고 당신이 마침 여기 이 섬에 와 있다니 너무 놀랍지 않아요?
케리: 당연하죠!
아다무스: 오, 그렇죠. 오, 초콜릿도 같이 주시네. 콜드레가 여기 크림을 좀 넣고 싶다네요.
케리: 얼마든지 갖다드릴게요.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초콜릿도 주셨군요. 암튼 하던 말을 계속해보겠습니다. 벤칭의 예술이에요. 린다, 여기 앉지 마시고요. 왜냐면 서판에 뭘 좀 써주셔야 하거든요. 쓸 준비를 좀 해주세요. 전 준비 됐습니다.
린다: 알았어요.
영(zero)의 속성
아다무스: 자, 실제로 벤칭을 해보기 전에요, 아다머매틱스(Adamamatics)에 대해 좀 언급해보고 싶습니다. 종이에 좀 써주실래요, 린다. 아주 크게요. 뭘 많이 쓰지는 않을 겁니다. 아다머매틱스. 아다머매틱스가 뭘까요? 아다머노믹스(Adamanomics)와 비슷한 거죠. 그건 경제에 대한 제 관점이었잖아요(프로노스트(https://store.crimsoncircle.com/prognosttm-2020-update.html)를 가리킴.) 이건 아다무스 수학(Adamus mathematics)입니다. 그 밑에 좀 써주세요—아다무스 수학.
있죠, 저는 대상에 대해 저만의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요. 여기서는 수학을 좀 다뤄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복잡한 건 아니고요, 사실 아주 단순한 관점에서죠—고마워요(린다에게), 아다머매틱스. 아다머매틱스, 아다무스 수학. 그리고 그 다음 장에요, 린다. 거기 좀 계셔야 할 거예요. 그대로 계세요. 그 다음 장에요, 우리는 오늘 영의 속성에 대해 이야기해볼 겁니다.
린다: 영웅(hero)의 속성이요?
아다무스: 영(zero)의 속성이요.
린다: 0의 속성이요.
아다무스: “영웅” 말고 “영”이요. 0의 속성—오, 제 커피가 오네요, 콜드레가 주문한 크림 넣은 커피요. 이제 시작해보죠. 고마워요, 케리. 고맙습니다.
린다: 0의 속성.
아다무스: 0의 속성입니다.
여러분 대부분 0 잘 아시죠. 근데요, 0이 수학에 편입된 건 사실 그리 오래 전이 아닙니다. 한 500년 남짓 되었을까요. 그러니까, 인간은 0이 없이 그 긴 시간을 살았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마침내 누군가 0을 발견한 거죠. 모든 게 이렇게 의식과 관련돼 있다는 게 흥미롭지 않습니까? 의식이 준비되기 전까지 대상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 코앞에 존재할지라도 말이죠. 아틀란티스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들은 사실 별들을 보지 못했잖아요. 해나 달도 사실 인식을 거의 못했습니다. 그런 게 거기 있다는 건 알았지만요. 별들은 그들의 의식 속에 있지도 않았고요.
0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도 마찬가지예요. 0은 의식 속에 없었다가, 뭐랄까 한 800년 전쯤에 의식 속에 들어왔죠. 그건 그저 거대한 하나의 이론이었고, 숱한 논쟁을 일으키는 주제였죠. 많은 이들이 “0은 없습니다. 그저 어디서부턴가 시작되는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었고요. “사실 0은 숫자가 아닙니다. 전혀 아니에요. 숫자가 아니고, 그저 영점(zero point)일 뿐입니다. 시작점이요.”
0을 한 번 느껴보십시오. 린다, 커다랗게 0을 하나 그려주실래요? 그리고 그 밑에 “영”이라고 써주시고요. 0을 한 번 느껴보십시오. 아주 매력적인 비(非)숫자(non-number)죠. 그런데도 수학에 관련돼 있고 말이에요. 제로. 우리가 이 ‘벤칭의 예술’로 갈 곳이 바로 그것입니다. 0, 0으로 돌아가는 거죠.
조금만 더 설명을 해볼게요. 린다, 준비해주시고요.
린다: 알겠어요.
아다무스: 린다가 이제 쉰다고 생각했나 봐요. 자, 종이 가운데에 0을 하나 그려주세요. 한 15센티미터 높이로요. 동그랗게 말이죠. 좋습니다. 그런 다음, 오른쪽으로, +1, +2, +3 이렇게 쭉 써주세요. 좌에서 우로요, 0의 동쪽 부분입니다. +1, +2, +3, +4 이렇게 쭉 나갑니다. 왼편에는, 서쪽에는 –1, -2, -3, -4 이렇게 쭉 써주세요. 그리고 0의 위쪽, 북쪽으로는 ^1, ^2, ^3, ^4, ^5, ^6 이렇게 써주세요.
린다: 알았어요.
아다무스: 네, 그렇게요. 좋습니다. 그리고 밑으로는 ∨1, ∨2, ∨3, ∨4, ∨5, ∨6 이렇게 쭉 써주세요. 아주 간단한 아다무스 수학입니다. 아다머매터맽……(아다무스 키득) 발음도 잘 안 되네요.
자, 이제, 린다, 마지막으로요, 그 0의 가운데에 점을 하나 찍어주세요. 그게 바로 영점입니다. 그건 근본적으로 여러분이죠. 린다가 지금 쓴 이 종의 위의 모든 숫자들은 어떤 경험, 측면, 혹은 현실을 상징합니다.
자,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요, 매우 선형적인 “좌에서 우” 현실 기반을 갖고 있지요. 수학도 보통 여기(0의 오른편 숫자들을 가리키며)에 기반해 있고요. 여러분은 이런 숫자들을 더할 수도 있고, 뺄 수도 있고, 나누거나 곱할 수도 있죠, 그렇게 조합을 해서 어떤 경험을 창조해낼 수 있습니다. “1”과 “3”을 더해서 “4”를 만들 수도 있고요. “4”와 “10”을 더해서 “14”를 만들 수도 있고, 나눠서 “7”로 만들 수도 있고요.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요. 이것이 바로 현실의 속성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또한 여러분의 과거 생애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0의 왼편에 놓일 수 있겠죠. 여러분의 전생들이 전부 쫙 정렬돼 있는 겁니다. 과거 경험들이요. 그리고 이제 제가 린다에게 위와 아래로도 뻗어나가게 적어달라고 했는데요. 현실은, 심지어 수학조차도 비단 선형적으로만, 좌에서 우로, 혹은 우에서 좌로만 가지는 않거든요. 현실은 여기저기 곳곳에도 있습니다. 이 예시를 정말로 정확하게 들자면, 이 종이 전체에 숫자들이 있어야 해요. 린다, 그냥 임의로 아무데나 숫자를 적어주세요, 빈 데 아무데나요……
린다: 순서 상관없이요?
아다무스: …… 0 안에만 빼고요. 아무 숫자나, 원하는 데에요. 아무데나 쓰셔도 되는데, 0 안에만 쓰지 마시고요.
린다: 알았어요.
아다무스: 원하는 데 아무데나요.
린다: 알았어요.
아다무스: 자, 기본적으로 이건, 모든 숫자들, 혹은 숫자의 조합들은 어떤 경험, 혹은 현실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현실 형태에 갇히지 않고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 밖으로 나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종종 밤에 자면서 꿈을 꿀 때 그러지요. 저 밖으로 나가 경험을 할 수 있고, 그건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아주 선형적인 인간 현실처럼 특정 현실에 갇힌 경험이 아니죠.
궁극적으로 그 모든 건 0으로 돌아옵니다. 바로 이 중심으로 돌아와요. 참으로 희한하게도 이건 서컴펑트(☉), 혹은 의식의 상징과 꼭 닮았죠. 여러분은 밖으로 나가서 이 숫자들의 갖가지 조합들, 갖가지 경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인간은 이(좌에서 우) 영역에 머무르죠. 거기 밑줄 좀 그어주실래요, 린다. 그러고서 맨 오른편 끝에 화살표도 하나 그려주세요. 대부분의 인간들은 삶을 아주 선형적으로 바라봅니다. 그러고서 그 똑같은 직선을 되짚어와서 윤회하지요. 그들은 숫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합니다. 여기서도 물론 그 숫자들은 경험을 상징하지요, 혹은 어떤 측면, 어떤 생애를요. 암튼 사람들은 숫자들을 조합하기 시작하고, 숫자들은 수십억 개, 수조 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아주 복잡해질 수 있어요. 그들은 그러고는 온갖 방식으로 숫자를 나누고 계산하고 하지요. 여러분 삶에서 여러분이 받아들이는 에너지도 마찬가지예요—여기 이 종이에서는 숫자들이죠—여러분은 에너지를 선택해서, 그것들을 조합하고 합쳐 여러분의 경험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근간에는 바로 0이 있지요. 사실 그건 숫자가 아니라, 그저 시작점입니다.
인간들은 보통 이렇게는 하지 않습니다(서판으로 다가가며). 미안해요, 벨이 여기 있어서 좀 돌아가야 합니다. 엄청, 엄청 편안해하면서 여기서 아주 안전하게 느끼고 있군요(린다 키득). 인간들은 보통 여기 이런 다른 현실들의 경험은 하지 않습니다. 이 차원에 머물러 있죠. 그건 편안합니다. 안전하고요. 그들은 물리적 현실에 익숙해져 있지요. 그러나 여러분은 위로도, 아래로도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음, 과거 생을 지금 경험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원한다면요. 그러나 대개 여러분은 여기에만(원의 오른쪽, 좌에서 우 방향을 가리키며) 집중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여기 흩뿌려진 어떤 경험이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현실에만 매여 있지 않고요.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의 요점은, 궁극적으로 여러분은 늘 항상 0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죠.
0은 사실 0이 아닙니다. 그건 그저 시작점이지요. 0은 다른 숫자들과 결합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닙니다. 0은 다른 숫자들을 나누는 데 사용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자리 지킴이죠, 말하자면. 경험의 시작점입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샤우드에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요, 그리고 그게 왜 중요하냐면요, 그게 바로 우리가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0으로 돌아갑니다. 처음부터 다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여러분은 이 종이 위에 적힌 이 온갖 경험들을 이미 다 했으니까요. 온갖 경험들을 여러분 다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0으로 돌아갑니다.
0은 그 자체로는 그 어떤 숫자로도 채워져 있지 않지만, 이제 그 안엔 엄청난 지혜가 들어있습니다. 0, 이제 바로 그 시작점으로 돌아가면서 여러분은 자신에게 더 이상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습니다. 더 이상 선형적 인간의 “+1, +2, +3, +4”로 돌아갈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은 이제 뭐가 됐든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고 그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걸 여러 다양한 영역들에서 할 수 있지요, 원한다면요.
영점으로 돌아가기
다시 한 번 잠시 이 0을 느껴봅시다. 그건 숫자가 아닙니다. 다른 숫자들과 결합하지 않아요. 그건 늘 시작점, 인간이 영점이라 부르는 그것이니까요. 바로 거기에 우리가 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생애에서 온갖 경험들을 했습니다. 많은, 수많은 생애 동안 이 선형적 경험들을 끝도 없이 했지요. 이제 우리는 영점으로 돌아옵니다. 그게 무슨 뜻이냐고요?
그건 여러분이 여러분 안으로 아주 깊숙이 들어갔었다는 뜻이지요.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정말로 핵심까지 들어갔었습니다. 이번 생애에, 아주, 아주 깊이까지 들어갔었지요. 수많은 경험들을 하면서요.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 안으로 아주 깊이 들어갔다가, 이제 여기, 영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에겐 아직 낡은 상처와 문제들의 흔적들이 좀 남아 있을 겁니다. 이제 여기로 돌아왔지만요. 그런 건 사라질 겁니다. 그러니, 제가 아까도 말했듯이, 그런 것에 애쓰지 마세요. 힘쓰지 마십시오. 기술들 사용하지 마세요. 삶에서 그런 것들을 없애려고 만트라 읊고, 치유자들 찾아가고 하지 마세요. 그것들은 그냥 사라질 겁니다. 가장 단단히 박혀 있던 문제들마저요.
아직 풍요 문제가 있는 샴브라들도 있지요. 그런 문제는 그냥 사라져버릴 겁니다. 여러분이 그 문제 속으로 파고들어가서 파헤쳐내려고 하는 순간, 붙들고 맞서 싸우려고 하는 순간, 그 문제들은 집요하게 계속될 겁니다. 끈질기게 들러붙을 거예요. 그러나 여러분, 그저 심호흡 한 번 하고 이 모든 것들이 이제 저절로 녹아 없어진다는 걸 깨달으십시오. 여러분은 영점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의식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우주로, 이 숫자들의 우주로 여행을 마치고—사실 그건 그저 경험들이지요—여러분 이제 영점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이 공원 벤치예요. 그게 바로 공원 벤치입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돌아올 영점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인 바로 그 일을 하려고 합니다. 중요한 건, 다시 말하지만, 문제들에 얽혀들지 않는 겁니다. 지금 약간 뜨끔한 분들 계실 거예요. 글쎄요, 왜일까요, 아마 문제들과 엮이고 싶으신가보죠. 고통을 원하나 봐요. 이토록 쉬울 거란 게 믿어지지 않는 거죠. 그러나 쉽습니다. 여러분이 물리적 문제에 관여하는 순간, 그러니까, 그 문제의 해법을 알아내려고 하거나 그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거나, 새로운 대안이니 뭐니 하는 걸 찾아내려고 할 때, 여러분은 그 문제 속으로 곧바로 다시 끌려들어가고 그러면 그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이 숫자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보세요—말하죠. “오, 나랑 엮이고 있는 걸 보니까 아직 내가 옆에 있길 원하는구나. 그럼 안 떠나고 옆에 있어줄게.” 여러분이 영점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그건 여러분이에요. 의식입니다. 궁극적으로 에너지를 지휘하는 의식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수많은 경험들을 했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왔음을, 이젠 그저 공원 벤치에 앉아 여러분의 빛을 내비칠 때임을 깨달으십시오. 영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중에 이탈한 샴브라들도 있지요. 상당히 많이들 떠났습니다. 다양한 이유로요. 어쩌면 제 말이 기분 나빴을 수도 있고요. 저로선 도무지 상상도 안 되지만요, 그랬을 수 있어요. 제가 그런 분들을 쫓아내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에 너무나 함몰돼 있었으니까요. 너무 고집스럽게 그런 문제들을 붙들고는 다른 이들을 탓했으니까요. 그들은 헛발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있지도 않은 유령들에 맞서 싸우고 있었어요. 그들은 자신에게 닥친 난관에 중독돼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꼭 붙들고 있었죠. 가족 문제가 됐든, 관계, 자기 가치, 무슨 문제가 됐든지요. 그들은 정말이지 여기 있을 준비가 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로선 여기 있지 않는 게 더 나았어요.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줬을 테니까요.
여러분 정말 많은 분들이 버텨주었습니다. 이렇게 멀리까지 오셨어요. 이제 우리는 영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깊이 호흡하고, 여러분에게 남아 있는 문제들이 있다면—자기 가치 문제든, 남아 있는 의심이든지요—크게 심호흡 한 번 하고, 거기 엮이지 마십시오. 그것들을 놓아버리세요. 문제들은 떠나갈 준비가 됐습니다, 정말로요. 갈 준비가 되었어요. 엮여들지 마세요. 콜드레가 묻네요. “근데, 그건 코앞에서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너무 순진하게 구는 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그건 멍청한 거 아닌가요?”라고 묻는 것 같군요. 그런 문제들을 그냥 무시한다는 건 너무 나이브한 거 아닌가? 전혀 아닙니다. 에너지 역학은 아주 단순합니다. 어떤 문제에 엮여 있다면—그게 어떤 건지 아시잖아요. 가령 풍요 문제라고 해봐요. 여러분은 그 문제를 수 생애에 걸쳐, 몇 십 년 동안 갖고 있었습니다—여러분 그 문제에 엮여들잖아요? 그럼 그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영점으로 돌아왔음을, 여러분 자신의 의식으로 돌아왔음을, 여러분의 집으로, 여러분 자신의 에너지로 돌아왔음을 깨달으면 그런 것들은 그냥 사라질 겁니다. 여러분이 거기에 집중할 필요도 없고요, 그 위에 요정의 마법 가루를 뿌릴 필요도 없고요, 크리스털 힐링이니 테라피니 할 필요도 없어요. 그럼 여러분 왜 이걸 진작 안 했나, 왜 아다무스는 이걸 진작 말 안 해줬나 할 겁니다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더 하기로 하죠.
지금은, 그저 깊이 호흡하고, 영점으로 돌아오도록 스스로를 허용하십시오. 네, 여러분은 그 온갖 숫자들, 그것이 상징하는 온갖 경험들을 다 했습니다. 그런 걸 다 하고 이제 영점에 돌아왔습니다. 그건 숫자가 아니지요. 다시 말하면, 그것은 경험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 자신(who you are)이지요.
이 점을 잠시 느껴봅시다.
여기 다다르기까지 꽤 걸렸지요. 여러분은 무수히 많은 숫자들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그 온갖 경험들을 겪어야 했어요. 저 온갖 숫자들은 전부 여러분이 과거에, 과거 생애에 가졌던 정체성이었을 수도 있고요, 혹은 이번 생애에서 가졌던 다양한 정체성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캐릭터들, 측면들을 모두 겪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드디어 영점으로 돌아와 있군요. 그것은 또 다른 어떤 경험이 아닙니다. 또 다른 캐릭터나 측면이 아니에요. 그것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은 그 안으로 아주 깊숙이 들어갔었고, 그 숱한 주의분산들을 헤치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바로 지금 여기에 다다랐지요.
제가 앞서도 언급했듯 도중에 떨어져나간 샴브라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대의명분에, 싸움에 너무 관심이 많았죠. 여러분 그런 거 많이 봤고, 특히 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시대에 더 잘 봤잖아요. 싸움이니 논란이니, 음모론이니 정의니 그런 것들이 극에 달했습니다. 그런 것 어느 하나 실은 중요하지 않지요. 어느 하나 여러분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건 더 이상 여러분의 싸움이 아닙니다.
정말 많은 이들이 이런 싸움을 고집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지금 가려고 하는 이 지점에 절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나중에 언젠가는 마음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오직 이 그룹, 바로 여러분, 전 세계의 정말로 헌신적인 이 샴브라들뿐입니다. 그러니 바로 지금, 깊이 호흡하며 여러분 자신의 공원 벤치에 편안히 자리 잡으세요. 앉아계시든 그렇지 않든 괜찮습니다. 실제 벤치가 있든 없든 상관없어요. 그건 상징입니다. 영점의 상징, 여러분 자신이라는 집으로 돌아왔다는 상징이죠. 틀림없이, 전투로 지쳐 있을 거고, 어쩌면 많은 이야기들, 많은 ‘숫자’들을 갖고 있을 겁니다만, 이제는 집으로, 여러분 자신으로 돌아올 때입니다. 그게 우리가 여기 있는 진짜 이유고 말이죠.
여러분은 0입니다. 흠. 여러분은 0이에요. 그건 좋은 겁니다. 여러분의 핵심, 중심점은 바로 0입니다. 그건 좋은 겁니다. 왜냐면 이제는 켜켜이 쌓인 과거와 낡은 기억들, 낡은 유령들, 그런 것들이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아이 엠(I Am). 나는 존재한다(I Exist).”입니다. 이제 그것이 여러분의 공원 벤치입니다.
실제 공원 벤치가 필요할까요? 아뇨, 하지만 하나 장만하는 것도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 그저 상징물로서 말이죠. 가만히 앉아 있을 곳, 우리가 이제 하려고 하는 것을 할 장소로서 말이죠. 훌륭한 상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걸 꼭 갖고 있을 필욘 없어요. 여러분 의자를 공원 벤치라 해도 좋고요, 변기를 공원 벤치라 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정말이지 아무 상관없어요. 다만 이제 여러분이 0이라는 것만 기억하십시오.
0은 또 하나의 숫자가 아닙니다. 0은 여러분이지요. 그것은 의식입니다.
(침묵)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는 실제 벤칭을 해볼 겁니다. 그걸 아주 즐겨 해볼거고요,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여기엔 장황한 가르침도 설명도 필요 없어요. 우린 그걸 그냥 ‘해볼’ 겁니다. 다만 오늘은 기본 중의 기본을 말씀드리며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전 ‘파크 벤칭 제1장 1절(Park Benching 101)’로 시작해보고 싶었어요. 자, 그럼, 이제 음악을 틀고 우리의 파크 벤칭을 시작해보죠.
벤칭의 예술
자, 이제 집을 하나 상상해보세요. 방이 아주, 아주 많은 큰 집입니다.
(음악 시작)
여러분은 지난 긴 세월 이 방들을 여기저기 다 들어가봤고, 리모델링도 했고 바꾸기도 해봤습니다. 특히 여러분이 이 여정을 시작한 이후로는 더요. 여기서 제가 잠깐 샛길로 좀 빠져볼게요.
여러분이 올라 있는 건 영적인 여정이 아닙니다. 때로 그건 굉장히 큰 주의분산이 될 수 있지요. 사람들은 자신이 영적인 여정에 올라 있다고 생각하고는 영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걸 먹어야 한다고, 혹은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방식으로 행동해야 하고, 항상 오옴- 읊조리고, 아암- 읊조려야 하고요, 모두에게 친절해야 하고요, 담배피우면 안 되고 술 마시면 안 되고 등등이요. 그건 영적인 게 아닙니다. 그건 게임이에요. 그저 저 종이에 적힌 또 하나의 숫자일 뿐입니다. 그뿐이에요. 또 하나의 숫자, 혹은 숫자들의 조합일 뿐입니다. 그리고 재밌는 건, 늘 그런 건 아니지만, 정말로 자주, 사람들은 “영적이다”라고 하면서 내면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소속되어 있는 영성 컬트 집단에서 설탕을 먹으면 안 된답니다. 그럼 이제 설탕은 어찌됐든 나쁜 거라면서 내면에서 싸움이 일어나죠. 왜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설탕은 나쁘답니다. 그럼 이제 내면에서 싸워요. 그런 건 정말이지 영적인 게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건 영적인 게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건 단순히 의식에 관한 거죠. 뭘 먹든 마시든, 얼마나 불경한 언어를 쓰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여러분을 고치려고 하고, 울퉁불퉁한 부분을 억지로 다듬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 모두는 천성이 해적들인걸요. 허! 아니죠, 이건 영성적 경험이 아니에요. 형이상학적(metaphysical)일 순 있겠습니다만, 핵심은 그저 의식이지요. 여러분은 이 영점으로 돌아오고 있으니까요, 영성적으로 되어야 하나 하는 걱정은 그만둡시다. 우린 영성적이지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겐 이 커다란 집이 있고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 안을 돌아다녔죠. 경험을 했습니다. 그건 말하자면, 여러분 몸의 상징이죠. 여러분 마음(mind)의 상징이에요. 지하실과 다락방은 무의식과 초의식(superconscious)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아무튼 이건 지금까지 여러분의 집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곳을 어떻게 좀 더 잘 가꿔볼까, 어떻게 해서 나한테 좀 더 잘 맞게 만들어볼까 궁리하면서 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여러분은 이게 여러분 게 아닌 것 같다는 느낌도 자주 받았지요. 마치 다른 누군가의 것인 것처럼요.
그러나 특히 지난, 오, 지난 20년간 정말 많은 샴브라들이 함께해오는 동안에요, 몇 년이 됐든 여러분이 여기 크림슨 서클에서 함께해온 동안, 방이 하나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계획하고 설계한 방, 인간이 들어가서 지어야 하는 방이 아니지요. 그것은 인간이 밖으로 나가서 목재와 재료를 구해오고 망치와 못을 가져오고, 무릎을 꿇고 앉아 타일을 붙여야 하는 방이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지요.
이것은 여러분 집에서 좀 다른 방입니다. 이 방을 간단히 제로 룸(zero room)이라고 해보죠. 그 방은 저 스스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분이 온갖 작업들을 하고, 온갖 노력을 쏟는 동안 그것은 그저 저 스스로 지어지고 있었고, 이제 여러분 집에 영구적인 공간으로 추가됩니다. 여러분에게, 여러분 몸에, 마음에, 여러분 삶에요.
이 방은 다른 방들과는 다르죠. 단단한 벽이 없습니다. 창문도 없고요. 왜냐면 필요 없으니까요. 사실, 그것은 여러분 집에 있는 그 어떤 방들과도 다릅니다.
그것은 그저 빛이에요. 그것은 그저 자각과 의식입니다. 오래도록 이 방은 공사 중, 형이상학적 공사 중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가끔은 그 방을 알아차리지만, 또 가끔은 알아차리지 못하죠. 가끔은 이 방을 지으려면 뭐가 필요할까 궁금해 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대개는 “그냥 손 떼. 스스로 지어지게 두자.”하고 말았죠. 그것은 신성(divinity)의 방입니다.
여러분은 그 방이 지어지도록 허용했습니다. 그 방을 누가 짓고 있냐고요? 음, 마스터, 아이 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큰 상관없죠. 그건 여러분 것입니다.
빛의 방, 신성의 방, 그것은 환하게 빛이 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광채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이 신성의 방에는 아무런 속셈이 없지요. 그 방은 여러분에게 뭘 하라고 말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저 빛을 내비칠 뿐이지요. 여러분에게 일확천금을 얻게 해줄 계획을 알려주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 몸을 치유해주려고 하지도 않을 거고요.
이 방에는 아무런 속셈이 없습니다. 그저 빛이지요. 그러나 그 안에는 모든 게 다 있습니다. 그 안에는 모든 잠재성들이 들어있어요.
이제 여기서 이 시리즈를 시작하는 지금, 여러분 한 번 그 방의 문을 찾아보십시오. 그게 거기 있습니다. 여러분 집에요. 여러분의 집은, 다시 말하지만, 상징이지요. 여러분 몸과 마음, 이 삶 속의 여러분을 상징합니다.
여러분 가서 그걸 한 번 찾아보십시오. 집안을 좀 돌아다녀보세요.
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 문 뒤에는 여러분의 빛이 있지요.
(침묵)
물론, 이것은 전부 다 상징입니다. 아주, 아주 실재적인 어떤 것의 상징이요. 그러나 정말 많은 분들이 그 문은 늘 거기 있었다는 걸 깨달을 겁니다. 여러분은 그게 왜 있는지를 한 번도 물어보지 않았어요. 가끔은 그저 잊어버리기도 했고요.
여러분은 그게 늘 거기 있었지만, 말하자면 간과되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살짝 의식 밖으로 벗어나 있었던 거죠. 그러나 이제, 친구들, 그 문을 열 때가 되었습니다.
그 문의 문손잡이에, 혹은 핸들에 손을 올려보세요. 그 문이 어떤 식으로 열게끔 설계되었든지 상관없습니다. 그러고는 심호흡 한 번 하고 그 문을 여십시오.
이 방 안에 있는 그 빛이 이제 집안 전체로 흘러넘치게 해보십시오.
여러분은 그 방으로 들어갈 필요조차 없습니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하셔도 좋습니다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면요, 여러분이 그 문을 열었고 빛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요. 광채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신성입니다.
그 빛은 집안으로 들어가서 집안의 모든 걸 바꾸려 들지 않습니다. 그저 빛을 내비칠 뿐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볼 수 있게요. 여러분은 전에는 한 번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걸 알아차릴 겁니다. 여러분의 집이 사실 얼마나 마법적인지를, 그리고 여러분이 그걸 얼마나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지를 깨달을 겁니다.
그 빛이 여러분 집안으로 비춰 들어오게 하십시오.
이것이 벤칭의 예술 첫 단계입니다.
지금 이건 세상 전체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그 지점으로도 갈 거지만, 이번 샤우드에서는 여러분을 위한 벤칭입니다. 영점으로 돌아온 여러분, 여러분에게로, 여러분 핵심으로, 여러분의 의식으로 돌아온 여러분 자신을 위한 벤칭입니다. 그 빛이 빛나게 하는 거죠.
먼저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합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먼저 합니다.
그저 쏟아져 나오는 광채입니다. 그것이 여러분 몸으로, 생각들로, 마음 안으로 쏟아져 들어갑니다. 다시 말하지만, 뭘 바꾸려고 하거나, 여러분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그 빛을 내비추어, 여러분이 정말로 누구인지를, 그리고 진실로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아까 말한 그 숫자들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의식으로, 그리고 여러분 자신으로 만들어졌죠.
이제 그 빛이 여러분 신성의 방으로부터 뻗어 나오게 합시다.
이것으로 여러분이 꼭 그러쥐고 있던 문제들, 계속해서 맞서 싸우고 붙들고 늘어지던 문제들의 마지막 자취들이 녹아 없어집니다.
이게 바로 그 모든 것들로 흘러들어갑니다. 여러분에게 풍요 문제가 있다면 그 빛이 흘러들어가, 그 무엇도 여러분을 풍요에서 가로막고 있지 않다는 걸 여러분에게 보여줍니다.
그건 여러분을 대신해 뭘 해주지는 않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 애초에 진짜 문제란 사실 없었다는 것을 보여줄 거예요. 그저 여러분이 그것을 가지고 놀았던 것뿐이죠. 저 종이 위에 적힌 또 하나의 숫자였을 뿐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그게 필요 없고요.
이제 여러분은 그게 필요 없습니다.
바로 지금 그 빛이 여러분의 모든 부분으로 퍼져나가게 하십시오.
그 빛이 여러분 몸속으로 비춰 들어오게 하세요. 그것은 여러분의 생물학적 몸을 바꾸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저 여러분에게 분명히 보여줄 거예요. 우선, 여러분이 아직까지 끌고 다닌 그 낡은 몸은 사실 여러분 게 아니었단 것을요. 그것은 빛을 비춰서 진짜 여러분 것, 제가 자유 에너지 몸(Free Energy Body)이라 하는 진짜 그것이 뭔지를 보여줄 겁니다. 그 빛이 여러분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비춰 들어가게 합시다.
여러분 중엔 병을 앓고 있거나 통증과 아픔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저 그 빛이 비춰 들어오게 하세요.
그 빛이 비춰 들어갑니다. 곧 쿠투미가 여러분의 진짜 빛 몸(light body)에 관한 작업을 여러분과 함께 할 건데요. 그 빛이 바로 지금 비춰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쿠투미가 여러분과 작업을 시작할 때 여러분은 온전한 빛 몸을 쉽고 우아하게 들일 수 있습니다.
알아요, 어떤 분들은, 오, 마음속에 악마들이 있지요. 마음속에 악마들이 있습니다. 그거 쉽지 않지요. 악마들은 어둠 속에 잠복해 있길 좋아합니다. 즉, 의식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런 악마들이 있다는 뜻이죠. 그것들은 어둠 속에 있습니다. 그것들은 자각이 없으며(unaware), 아주 제한돼 있죠. 그러나 여러분이 그 신성의 방문을 열면서 빛이 비춰 들어오는 지금 그것들은 사라집니다. 그 빛을 견디지 못하지요. 그것들은 어둠속에서만 뭘 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들은 자각 없음(unawareness) 상태에서만 뭘 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감내해온 그 악마들이—측면들, 계속해서 여러분을 후려치려고 하는 낡은 목소리들이라 할 수 있겠죠—그 빛을 견디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빛을 허용해 들이고 있는 건 바로 여러분이죠. 악마들은 여러분에게 문을 닫으라고 고함을 칠 겁니다. 혹은 빛을 들이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그것들은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것들은 오직 어둠 속에서만, 자각 없는 상태에서만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우린 여러분과 벤칭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그 빛을 들일 때 말이죠, 재밌는 일이 일어나요. 만일 여러분이 집 밖에 서 있다면 갑자기 이런 게 보일 겁니다. 집안의 모든 창들로 빛이 환하게 쏟아져 나오는 거죠.
여러분 초저녁에 집이 어떻게 보이는지 아시잖아요. 해는 졌지만 하늘엔 아직 빛이 약간 남아 있지요. 그럼 갑자기 집안에서 불들이 켜지기 시작하잖아요.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이죠. 그 금빛의 빛이 창밖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아, 그 안은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하고, 그리고 안전해 보이는지요.
바로 지금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 집 밖에 서서 이걸 지켜보고 있다면, 여러분이 신성의 방문을 열었을 때, 빛이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환하게 비추는 것이죠. 마당까지 환해지도록이요.
사실 이토록 간단합니다. 여러분은 원한다면 더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요, 이토록 간단합니다. 이제 그저 그 빛을, 그 의식을 여러분 온 존재 구석구석으로 들일 때입니다.
그러고 나서, 집 밖에 서서 동네의 다른 집들을 한 번 둘러보세요. 갑자기 다른 집들도 빛이 하나, 둘 켜지는 게 보입니다. 그렇게 온 동네가 환해지기 시작하지요.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지요. 사방이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다만 온통 환하게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지요.
여러분 처음에는 “오, 그건 이웃집이잖아. 다른 사람들이라고. 날이 저무니까 불을 켜고 있나보지.”라고 생각할 거예요. 그러나 다시 한 번 보십시오.
그건 다른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른 “여러분들”(other “yous”)이죠. 그건 여러분의 과거 생들입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여러분 집의 그 문을 열 때 또한 그 집들의 문도 열렸거든요.
그건 여러분의 과거 생들입니다. 이른바 미래 생들이고요. 여러분 이제 과거나 미래 같은 건 사실 없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을 테지만요. 그것들은 그저 경험들일 뿐입니다. 그저 저 종이 위의 숫자들이에요. 여러분은 0이고 말이죠.
여러분은 영점입니다. 여러분이 중심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빛들이 온 동네를 환히 밝히고 있습니다. 현관등, 내부등, 가로등까지요.
이 이웃들은 모두 여러분 자신입니다. 모두 여러분 자신의 에너지예요. 이것들은 여러분의 과거 생들입니다. 바로 지금 여러분이 여러분의 깨달음을 허용하고, 이 현실 속에서 여러분 신성의 문을 열면서, 그게 다른 모든 현실들까지 환하게 비추고 있는 거죠. 다른 모든 생애들까지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것들이 바뀌고 있고요. 여러분은 말 그대로 과거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저, 바로 지금 여러분 신성의 문을 엶으로써 말이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공기속의 마법의 기운이 코로 느껴질 정도네요.
여러분이 이렇게 하고 있는 바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면요, 여러분의 다른 경험들, 측면들, 생애들 하나 하나가 지금 여러분의 빛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분이 인간마음 속에서 개념으로 갖고 있지 못했던 대안적 현실들마저도, 그저 종이 위에 적힌 다른 숫자들, 위에도 있고 아래에도 있고 옆에도 있고 아무데나 흩어져 있는 숫자들이었던 그런 현실들마저도요.
그저 이번 생애서 이 몸과 마음을 입고 있는 존재만이 아니라, 여러분 온 존재가요.
잠시 이것을 한 번 느껴보십시오. 이 간단한 행동, 이 간단한 벤칭의 예술을 여러분과 시작합니다. 바로 지금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 온 존재에 영향을 미치죠.
그 빛이 여러분의 에너지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 빛이 여러분이 했던 모든 경험들 속으로, 심지어 하지 않았던 경험들 속으로까지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게 모든 걸 바꾸고 있습니다.
바로 그래서 제가 그렇게 오랫동안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하고 있다고 말했던 거예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그저 이번 생애에서 이 인간을 바로잡거나 개선하려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요. 전혀 아닙니다.
빛이 여러분 모든 부분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깊이 호흡하며 지금 그것이 흐르도록 해봅시다. 그저 허용하십시오.
여러분은 이걸 열심히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 억지로 밀어붙일 필요 없어요. 그저 빛이 퍼져나가게, 이번 생애의 여러분이라는 집 안으로 퍼져나가게 허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지금 그 빛은 온 동네로 퍼져나가고 있지요.
빛은 계속해서 퍼져나갑니다. 각각의 집들이 상징하는 생애, 혹은 경험, 혹은 여러분의 어떤 부분, 이 영역에 있는 것이든 다른 영역에 있는 것이든, 그 모든 집들에 조만간 다 불이 들어올 겁니다.
그게 전부 바로 여기서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있는 바로 여기 영점에서요. 0으로, 여러분 자신으로 돌아온 여기에서요.
그 모든 게 여러분이 자신을 위해 벤칭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알아요, 우리가 온 세상에 이 빛을 비춘다고 생각하면 멋지겠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요, 여기서 제일 먼저, 여러분 자신을 위해 해야 한단 겁니다.
아! 그 빛이 여러분 온 존재로 퍼져나갑니다. 바로 지금 자기 자신을 위해 벤칭을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요. 아무런 속셈 없이요. “이게 나한테 필요한 거야. 이게 나한테 없는 것들이야. 이게 내 걱정거리야.”라고 말하지 않고요.
그저 빛과 의식과 연민이 여러분의 온 존재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렇게 여러분 몸의 모든 구석구석을 건드립니다.
(침묵)
여러분의 모든 기억들 속으로 들어갑니다.
(침묵)
모든 캐릭터들, 모든 성격들, 여러분이 골랐던 모든 페르소나들로 흘러들어갑니다. 그게 한 생애였든, 측면이었든, 그저 하루 동안 한 어떤 일이었든지요. 그러나 그 빛이 지금 여러분의 공원 벤치에서, 여러분의 영점에서 여러분의 모든 부분으로 흘러들어갑니다. 어느 것 하나 바꾸려 하지 않아요. 그저 “나는 나다(I Am that I Am).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할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벤칭의 예술입니다.
(침묵)
그리고 이것이 여러분이 이 지구에 남기로 선택한 이유예요. 결국엔 여러분 자신의 집으로부터, 여러분 자신의 존재(beingness)로부터 다른 이들을 향해 빛을 뿜는 거요. 그들이 그 빛을 인식하든 못하든 상관없어요. 상관없습니다. 그저 그것이 여기서 여러분으로부터 시작할 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과거 생을 믿는 사람들은요—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 생이 돌에 적힌 듯 불변으로 고정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지요.
바로 지금 이 아주 간단한 벤칭 경험을 통해, 그 빛이 그 모든 과거 생들로까지 뻗어나가고 있고, 그 삶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 경험들이요. 그 숫자들은 더 이상 좌에서 우로 가는 선형적인 길만이 아닙니다. 아주 제한된 숫자들만 써서 경험을 창조하는 게 아니에요. 갑자기 그것들에게 모든 게 바뀝니다.
갑자기, 그것들은 그저 특정한 길에만 갇혀 있는 게 아니라, 자유로워집니다. 그것은 또한 여러분도 자유롭게 풀어주지요.
여러분은 이렇게 멀리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청합니다, 아니 거의 간청합니다. 여러분의 문제들을 풀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 정말이지 그런 건 없습니다. 이원성의 싸움에 엮여들지 마십시오.
오, 나머지 세상은요, 그들은 지금 그 방면엔 선수들이죠.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럴 필요는 전혀 없지요. 전쟁은 없습니다. 대의명분은 없어요. 여러분은 그저, 그저 이 지구 위의 의식이고, 빛일 뿐입니다.
그들의 드라마에 얽혀들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낡은 문제들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그 이원성으로 도로 빨려 들어가지 마십시오.
이 공원 벤치로, 여러분의 공원 벤치로 돌아오세요. 이 영점으로 돌아오십시오.
알아요, 때로 굉장히 유혹적이죠. 낡은 싸움들, 전쟁들로 도로 빨려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마십시오. 이 영점으로, 바로 여기, 여러분의 공원 벤치로 돌아오십시오.
크게 심호흡하고, 문제들에 맞서 싸우거나 물고 늘어지거나 걱정하거나 하지 마시고, 그저 깊이 호흡하고 그 빛 속에 머무르세요. 그게 다입니다.
여러분이 문제나 시련이라 간주해온 모든 것들이 사라집니다.
더 이상 싸움은 없어요. 더 이상 고통은 없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그룹 공원 벤치 체험을 하고 있는 지금, 깊이 호흡해봅시다. 이건 여러분을 위한 겁니다.
여러분은 그 빛, 그 신성, 의식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그 빛이 여러분의 집안 전체 구석구석으로 스며들어갑니다. 그러고는 동네로, 여러분의 온 존재로 스며들어갑니다. 그것이 바로 영점입니다.
바로 그것을 위해 공원 벤치가 있는 것이죠.
(침묵)
네, 상당히 간단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기 도달하기까지 많은 것들을 겪어야 했지요. 사실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자, 이게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입니다. 문제를 풀려고, 이슈들을 붙들고 늘어지려고, 정치를 걱정하려고, 건강 문제나 돈 문제로 아등바등하려고가 아니에요. 그것들은 이제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이제 그것들을 넘어섭니다.
우리는 여기 벤칭의 예술을 위해 여기 있습니다.
자, 그럼, 샴브라 여러분, 아주 크게 심호흡해보죠. 아주 크게 깊이 호흡해봅니다.
우리는 다음 달에 돌아와서 우리의 벤칭과 토크와, 재미난 시간을 계속 가질 겁니다만, 오늘 해본 이것은 아주 특별하지요. 오롯하게 여러분을 위한 겁니다.
그럼, 주권적 영역의 제 공원 벤치에서, 아다무스였습니다.
린다: 자, 그럼, 깊이 호흡해봅시다. 아다무스의 메시지를 정말로 느껴봅시다.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는 게 어떤 의미일지를 정말로 깊이 느껴봅시다. 여러분의 벤치에요.
깊이 호흡하며, 이 영점을 느껴봅니다. 계속해서 느껴봅니다.
삶의 호흡을 깊이 들이마셔 보지요. 여러분 자신을 존중해줍니다. 여러분 온 존재를요.
계속해서 깊이 호흡하며 에너지가 흐르게 해봅니다. 그리고 허용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요.
이번 샤우드는 이렇게 마무리하지만요, 잊지 마세요, 한 달 후에 ‘벤칭의 예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 모험에 함께 해주셔서 모두 고맙습니다.
전 세계 새 에너지 교사들 연합
www.crimsoncircle.com
※ 참고: 아다무스 채널링 전후의 린다 멘트는 영어 본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번역자가 임의로 번역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