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IMSON CIRCLE MATERIALS
The Passion 2020 Series
SHOUD 1
Presented to the Crimson Circle on August 3, 2019
Recorded in Louisville, Colorado, USA
Featuring
Adamus™ channeled through Geoffrey Hoppe
assisted by Linda Hoppe
크림슨서클 자료
열정 2020 시리즈 샤우드 1
크림슨 서클 주최
2019년 8월 3일 미국 콜로라도 루이스빌에서 녹화
아다무스™ 채널링
채널러: 제프리 하피, 진행: 린다 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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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어서오세요. 콜로라도 루이스빌의 크림슨서클 커넥션 센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우리는 새 시리즈 ‘열정 2020’의 첫 번째 샤우드를 하기 위해 모였고요.
오, 세상에. 준비되셨나요? (청중 반응 미지근) 거기 온라인은 되셨어요? 여기는 반응이 시원찮네요. 준비들 되셨나요? (청중 “예!!” 외침) 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아다무스의 삼백 하고도 열 살 되는 생일날이거든요. 맙소사. 310살이라니. 생일 축하해요, 아다무스!
또한 저의 사랑하는, 놀랍도록 자애롭고 멋진 채널러 남편(제프: 저 준비 됐는데) 제프리 하피의 생일도 이번 달에 있거든요.
제프: 그리고 모든 처녀자리 분들도요. 이 달에 생일이 있으니까.
린다: 제프는 모든 처녀자리들을 사랑해요. 자기들끼리 서로 참아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암튼 너어무 사랑하죠. 자, 생일 정말 정말 축하해요.
제프: 고마워요.
린다: 그리고 사실 이달 더욱 특별한 게요. 근처에 사는 샴브라들이 왔는데, 생일인 분이 있어서 실비아가 타코를 준비해 왔어요. 다 같이 먹고 축하하려고요. 온라인으로 보시는 분들 못 나눠 드려서 정말 미안해요.
생일 케이크도 있다고 들었고. 완전 신날 것 같아요.
자, 이제 우리, 아다무스에 준비가 되었겠죠? 좋습니다.
자, 제가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요, 이제 모두들 깊이 호흡해 봅시다.
깊이 충분히 깨어 있는 의식으로 호흡합니다. 삶의 호흡을요.
누구나 숨 쉬죠. 숨 쉬는 법 다 압니다. 잠 들어도 숨은 계속 쉬잖아요.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건 깨어 있는 호흡, 깊은 의식의 호흡입니다.
정말로 에너지가 흐르도록 해 봅시다. 정말로 느끼며 허용해 봅시다.
숨을 쉬면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숨을 들이마시면 에너지가 흐르지요.
흘러 들어오고 흘러 나갑니다.
삶의 호흡을 깊이 들이마시며, 아다무스와 그 친구들을 초대해 봅시다.
여기 우릴 위해서요.
그 깊은 생명의 호흡과 함께 합니다.
깊이 호흡합니다. 인간과 신성, 모든 감각으로 느껴봅니다.
계속 깊이 호흡합니다. 채널이 시작되면서 음악이 나올 건데요,
이 멋진 음악을 귀로만 듣지 말고 들이마셔 보기 바랍니다.
감각하고 느껴보세요.
계속 깊이 호흡합니다.
아다무스: 아이 엠 댓 아이 엠. 주권적 영역의 아다무스입니다.
청중: “생일 축하합니다…”
아다무스: 아! (아다무스 키득)
청중: (계속)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아다무스, 생일 축하합니다!” (케이크 등장하자 청중 환호와 박수)
아다무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삼백 하고도 열 살이라니. 서른 살도 안 돼 보이지 않습니까. (아다무스 키득) 거기다 비눗방울 기계까지. 아! “크림슨 서클의 20년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생일도 축하한다, 아다무스.” 이 자릴 빌어 우리 모두를 축하하죠. 이 멀린들을 위해서요. 우리가 지금 여기 있는 걸 기념합시다. 케이크 고맙습니다. (아다무스가 촛불 끄자 청중 환호와 박수) 정말 고맙습니다. 끝나고 다 같이 설탕에 취해 보도록 해요. 하지만 일단은 에너지에 좀 취해 보죠.
자 그럼…
린다: 아다무스.
아다무스: 네, 우리 린다.
린다: 난 준비 됐어요.
아다무스: 오, 좋아요, 좋아. 아!
자, 사랑하는 샴브라들, 우리가 여기 있군요. 저와 함께 10년, 토바야스와 10년, 그런데도 아직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아직이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해져서 말이죠. 이제 새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열정 2020”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요. 화면에 그 그래픽 좀 띄워 줄래요? ‘열정 2020’. 정말이지 여러 의미에서 새 시대의 시작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깨달았다는 걸 깨달을 때입니다. 그게 1번입니다. 여러분은 깨달았다는 걸 깨닫습니다. 이 이야긴 이제 자세히 할 건데요. 여러분은 그동안 피해왔죠. 말하자면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깨달았다는 걸 깨달을 때입니다. 그 머리띠들 쓰고 있으니까 다들 너무 웃기네요. (몇몇 키득. 많은 이들이 머리띠를 만들어 와서 쓰고 있다.)
근데 너무 좋지 않아요? 그 긴 세월을 지나 이제 우리는 저 역겨운 아틀란티스 머리띠를 비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몇 박수, 누군가 “예에” 외침.) 그 긴 세월 인간을 가로막고 있던 게 바로 저 머리띠였습니다. 인간을 마음(mind)에 가둬 두고, 계속 프로그램되어 있도록 한 게요. 이제 우리는 변기 커버를 머리에 쓸 수 있게 된걸요. (웃음 터짐. 사트가 변기 커버를 머리띠로 만들어 와서.) 그밖에도 갖가지 다양하네요. 머리띠를 이렇게 비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이건 그냥 머리띠일 뿐이라고. 나한테 아무 짓도 못 해.” 이제는 이걸 테크놀로지 차원에서 이야기해 볼 겁니다. 그게 세상으로 들어오고 있죠.
여러분 게 아닙니다
콜드레와 린다가 말했듯이 얼마 전에 ‘프로노스트 2019 업데이트’를 촬영했는데요. 지금 세상이 어디쯤 와 있는지를 아주 멋지게 요약 정리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어디 먼 미래를 내다본 게 아니고요, 공상과학 소설에서 벌어질 법한 일도 아닙니다. 바로 지금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이 이야길 듣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혹은 다른 데 주의를 빼앗기죠. 정치, 경제, 전쟁, 날씨 이런 거요. 다른 것에 주의 분산이 됩니다. 그러나 바로 지금 지구에서 제일가는 1번 문제는 테크놀로지입니다. 혹은 인공 지능, 컴퓨터, 뭐라고 하든지요.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제일 중요한 일. 다른 건 다 거기에 그저 반응할 뿐입니다. 다른 건 다 주의분산이에요. 말하자면요.
여기 아직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 있습니까? (린다와 두어 명이 손 든다.) 오, 그렇군요. (아다무스 키득) 정말 유감이네요. 그냥 재미로 하세요. 둥둥 떠다니는 낮은 담장 뒤에서 보라고요. 그러니까 그게 저기 있고 여러분은 담장 뒤에 있고. 거기 사로잡히지 마십시오. 시간 낭비입니다. 여러분이 여기 있는 이유가 아니에요. 여러분 열정의 정반대입니다. 거기 발목 잡히지 마세요. 세계 문제들, 세계 정세, 그런 것들이요. 이게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혹은 영적으로 옳은 말 아니라는 거 알아요. 하지만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라뇨… 농담이겠죠. 여러분 그런 대의명분 짊어지는 것보다 더 훌륭한 할 일 있잖아요.
지구 온난화—알아요. 많은 분들이 이 말에 언짢아하면서 제가 친환경이 아니라 과거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겠죠—하지만 그건 주의분산입니다. 너무 웃긴 거예요. 지구는 스스로를 돌볼 수 있거든요. 음, 인간이 공장 너무 많이 짓고 휘발유 차 많이 탄다고 지구 파괴되지 않습니다. 그게 좋다는 말이 아니라요, 지구는 정말이지 스스로를 잘 케어합니다. 인간에겐 미안한 말입니다만, 지구는 자기를 잘 돌볼 수 있어요.
지금 환경에 온통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닙니다. 특히 가이아가 떠나고 있고 인간이 책임을 떠맡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요. 사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인간은 앞으로 더욱더 더욱더 환경을 걱정하게 될 거예요. 응당 그래야 하고요. 하지만 그게 또한 거대한 대의명분이 되어가고 있죠. 그건 다른 이들에게 맡깁시다. 그 투쟁은 다른 이들에게 맡겨요. 우린 좀 다른 데로 가고 있으니까요. 네, 린다?
린다: 음, 근데— 순전히 재미로 그러는 것도 있어서요. 오락적 차원에서 보는 건 괜찮나요?
아다무스: 어떤 부분이 순전히 오락적 차원이죠?
린다: 음, 그러니까, 토론회 나와서 멍청한 소리 지껄이는 거 본다든지, 얼마나 멍청한지 보고 웃는다든지…
아다무스: 오, 웃을 수 있다면야, 거의 백 프로 그 뒤에, 대부분 그 뒤에 파워가 있단 걸 알고 있다면야…
린다: 오, 물론이죠.
아다무스: …그리고 그들은 에너지가 뭔지도 모르고요. 여러분은 여기 있기로 선택했습니다. 2020년에 살아나는 여러분의 열정, 그 열정은 바로 여기에 멀린으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여기 이 지구에 있는 것. 그러니까, 이 온갖 소음과 게임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오로지 그겁니다. 그런 걸 다 뛰어넘는 게 있지요. 바로 멀린이 되는 일이요. 멀린은 에너지가 자기에게 봉사하도록 허용하는 자죠. 그겁니다. 그뿐이에요. 이런 온갖 것들에 사로잡힌다면 여러분은 진이 빠질 겁니다.
여러분이 저 로스트(들들 볶기, 흉보기. ‘아다무스와의 10년’ 행사에서 한 놀이를 말함—옮긴이)할 때 했던 것처럼만 할 수 있다면, 심각하지 않게 할 수 있다면—당연히 그때 한 말 중에 진지한 말은 하나도 없었잖아요. (아다무스가 로스트 발표자였던 태드를 계속 보자 청중 웃음)— 크게 웃을 수 있다면, 여러분의 천상계 존재에 대해, 또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웃을 수 있다면 괜찮아요. 하지만 이런 대의명분을 짊어지는 건 여러분 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겐 엄청 어마어마한 일이 있어요. 거기엔… (아다무스 한숨) 여러분의 에너지가 들지 않을 겁니다. 다만 이번 생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전념이 더욱더 필요하겠지요.
이번이 바로 그 해입니다. 우연이 아니죠. 린다도 말했듯이 2020은 완벽한 시력입니다. (20/20은 정상 시력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미국식 영어 표현. 우리나라 시력 1.0과 같은 식—옮긴이) 명료성. 용이 들어올 때 그러하죠.
또 2020은 콜드레 말대로 숫자 4죠. 여기 그래픽에서 보이듯이, 네, 이 그래픽 제가 만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갈증도 물도 다 제가 만들었죠. (청중 웃음. '아다무스와의 10년' 행사 중 ‘로스트’ 코너에서 언급된 내용. 로스트 발표자 중 한 명인 덕 데이비스 박사가 아다무스는 뭐든 다 자기가 만들었다고 으스댄다며 흉봄. 가령 갈증을 만들어 내서 우릴 괴롭게 하고는 그걸 해소해 줄 물도 자기가 만들었다고 으스댄다는 식—옮긴이) 저 완전 우쭐했잖아요! (아다무스 키득). 심지어 저 케이크도 내가 구운 걸요. (더 웃음)
이 그래픽을 보면 배경이 낡았죠. 낡은 글씨체, 철갑, 쇠로 된 인장, 봉인. 쇠는 바로 지금 인간, 사회를 상징하죠. 낡은 길 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걸 찢고 나올 겁니다. 뚫고 나올 거예요—쇠든 돌이든 뭐든지요—왜냐하면 열정은 모든 걸 대체하니까요. 열정—사실 여기서 “능가하다(trump)”란 단어를 쓰려고 했는데 콜드레가 여기 이 그룹에선 그러지 말라네요.(몇몇 키득) 열정은 그 무엇이든 초월해 넘어갑니다. 그게 바로 여러분이 여기 있는 이유예요.
열정
있죠, 오래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오래 됐죠, 여러분이 진짜 열정을 느껴본 지가요.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견뎠죠.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했습니다. 사실 어마어마하게 허용을 해 왔어요—허용 말입니다— 엄청 많이요. 그 모든 걸 진짜 열정 없이 했습니다. 여러분이 깨어남 단계를 지나 마스터가 되기로 선택하면서 제일 먼저 잃은 게 바로 그거였죠. 열정이 그냥 사라져 버리고, 여러분은 그걸 되살리려 노력합니다. 소용없지요. 되살려 보려 더욱더 노력을 하지요. 새로운 열정을 만들어내 보려고 하고, 새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데 열과 성을 다합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사라져 버리고 갑자기 아무것도 남은 게 없지요. 공허입니다. 최악의 시간이죠. 여러분 모두 겪어서 알겠듯이요. 여러분이 느낄 수 있는 정말이지 최악의 시간입니다. 그 공허 속에 있는 거요.
하지만 바로 그 공허 속에 있을 때 허용이 몹시도 중요합니다. 진짜 변환을 만들어내는 게요. 여러분은 고치 속에 있습니다. 애벌레였는데, 지금 그 고치 속에서 나비가 되어가고 있어요—허용입니다— 그것 말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더 이상은 여러분 내면에서 싸울 수 없습니다. 더 이상은 뭘 더 알아낼 수 없어요. 인간은 노력해 봤지만 이뤄낼 수 없었습니다. 노력을 해서도 안 되는 것이고요. 그냥 그 텅 빈 고치 속에 누워 있습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거라곤 허용뿐이에요. 그저 허용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한 게 바로 그거예요. 바로 그래서 우리가 여기 있는 거고요. 바로 그래서 지금 다음 시리즈가 ‘열정 2020’임을 선언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20년이라니 참 재미있죠. 우연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니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열정의 출현입니다. 열정은 여러분 전부에게 다 각각 개인적입니다만, 낡은 열정과 같지는 않을 겁니다. 취미도 아닐 거고요. 정치니 환경이니 그런 명분을 떠안는 것도 아닐 거예요. 그런 건 앞으로 여러분에겐 시시한 농담으로 보일 겁니다. 인간은, 때로는 이런 저런 것들에 허방지방해요. 온통 사로잡혀서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죠.
이제 우리는 열정으로, 여러분의 열정으로 들어갑니다. 열정은 바로 여기 지구에 있는 것이었죠.
잠시 느껴 보세요. 여러분은 지난 번 생애에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번 생애 초반부에도요. 이전 생애, 심지어 그 이전 생애에도요. 그런데 여러분은 “난 기다릴 거야.” 뭔가 오고 있단 걸 알았으니까요. “난 기다릴래.” 여러분은 기다렸고 그리하여 지금 여기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은 1800년대 중반에 깨달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그 사이에 이 지구에서는 별 일 일어나지 않았어요. 거대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말했죠. “난 한 2020년까지 기다릴 거야.” 제가 아주 자주 언급한 ‘기계의 시대’지요. 테크놀로지, 컴퓨터화를 말합니다. 이 지구에 정말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때입니다. 가히 경이롭죠. 새로운 인간 종이 탄생하려고 합니다. 전형적인 생물학적 종은 아닐 거예요.
어마어마한, 음, “통제”가 있게 될 시대입니다. 통제가 적절한 단어는 아닐지도 몰라요. 테크놀로지로 하는 규제라고 할까요. 제가 최근 '프로노스트 2019 업데이트'에서 이야기했듯이, 마법은 추방될 겁니다. 비단 책에서만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마법은 이제 불법입니다”라고 꼭 적혀 있진 않더라도, 추방될 겁니다.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 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여러분 일거수일투족, 한 사람 한 사람이 뭘 하는지를 감시당할 겁니다. “음, 아니, 나한테는 절대 안 일어날 걸.” 혹은 “그건 아주 먼 미래의 일이겠지.”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아닙니다. 사물 인터넷(IoT)이라는 것이 있죠. 그게 곧 빅 브라더(Big Brother)입니다. 여러분이 어딜 가든 따라다니는 눈이 될 거예요.
장점도 크죠. 아주 훌륭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미아를 찾아준다든지, 상점 CCTV 테이프를 보고 범죄자를 찾아낸다든지 등등이요. 그런 게 다 엄청난 장점입니다. 그게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하지만 누군가 심리적으로 선을 한 발만 넘어서도, 이 점은 프로노스트 업데이트에서도 이야기 안 했는데요, 요새 심리 프로파일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왜 있잖아요, 다음 총기 난사범이 누가 될 것인가, 사람들에게 극악무도한 짓을 할 사람이 누군가 따위요— 프로파일링은 매우 용인될 겁니다. 절대로 그렇게 칭하진 않겠지만, 그건 사실 감시죠. 누구든 순응을 벗어나면, 미소를 너무 자주 지으면(누군가 코웃음)―아뇨 진담입니다. 말하자면 미소 알고리듬이 생길 겁니다. 그건… 인공지능이 알아낼 거예요. “사람이 미쳐가는 중일 때 나타나는 역학들이 있다.”―눈을 너무 자주 깜빡인다든지, 너무 자주 웃는다든지, 특정 반사회적 행동들을 하거든요— 그게 다 감시될 거고, 그 사람은 고분고분하게 되돌려지겠지요. 오, 죽도록 때려서가 아닙니다. 아니죠. 케이크를 주고(몇몇 키득) 요상하게 생긴 작은 알약도 같이 주는 거죠. 그게 우리가 가게 될 사회입니다.
그게 나쁘다 좋다 말하는 게 아닙니다. 사회가 하는 하나의 경험이죠. 하지만 여러분 안에는 기억이 너무도 생생해요. 아틀란티스 시절의 그 온갖 것들이요. 거기서 일어났던 일—좋은 게 될 줄 알았는데 정말이지 인간을 마음(mind)에 꽁꽁 묶어버렸죠—여러분은 결심을 했습니다. 열정이었어요. “난 바로 이 시대에 돌아갈 거야. 가서 마법이 되겠어. 내가 바로 마법이야.”
그리고 여러분에게 지금 말해 둘게요. 여러분을 미친 사람인지 분석하는 컴퓨터 알고리듬이니 뭐니 걱정할 필요 하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지휘할 거니까요. 침해하고 조종하는 식으로 지휘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그들 눈엔 여러분이 안 보일 겁니다. 마법은 모조리 추방될 겁니다. 말하자면요. 그들은 여러분을 보지 못할 거고, 여러분은 진정 이 행성의 ‘기준’이 될 겁니다. 막대한 책임이지요. 하지만 또한 여러분의 열정이기도 합니다. 바로 그래서 여러분이 돌아온 거예요. 지금까지 감내해 온 모든 걸 감내한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바로 그래서, 말하자면, 곧바로 깨닫지 않았던 겁니다. 지독하게 외롭고, 너무도 무기력하다고 느꼈던 시간들이 바로 그래서 있었던 겁니다. 그저 지금까지 기다렸던 거예요.
우리는 출현 시리즈를 다 끝냈고 여러분은 출현했습니다. 정말로 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출현할 게 아닙니다. 이미 출현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뭐냐면 나비가 처음 날개를 펼치는 그런 겁니다. 약간은 어색하겠죠. 날려고 해 보지만 아직 저 다리 18개 달린 초록 생물일 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약간 어색함이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가 하게 될 게 바로 그거죠. 그 어색함을 뚫고 나가는 거요.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 드릴게요. 여러분은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그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돼요. (아다무스 키득)
자, 이 점을 깊이 호흡해 봅시다. 열정 2020, 열정은 바로, 여기 있는 것입니다. 이 지구에서 마법이 되는 것입니다.
마법을 뭐라고 정의하나요? 아주 다양하겠습니다만, 에너지가 여러분을 섬기도록 허용할 때, 바로 그게 마법이죠. 사실 그건 마법적인 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만, 대부분 인간에게는 마법처럼 보이겠죠.
마법은 과학이나 컴퓨터, 보통의 인간 논리로는 정의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게 될 것은, 과학 책엔 없어요. 사람들이 여러분 뇌를 갈라 여러분이 이 모든 걸 어떻게 하는지 알아내려 한다고 해도, 찾지 못할 겁니다. 오, 사실, 미안하지만, 아틀란티스에서는 그렇게 했거든요. 아뇨, 지금은 그렇게 안 할 겁니다. (몇몇 키득) 지금은 그렇게 안 할 거예요.
마법은 규정될 수 없습니다. 현재의 물리학과도 들어맞지 않지요. 하지만 그것도 괜찮습니다. 현재의 물리학은 아주 빨리 바뀔 거니까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모든 게 저 먼 미래가 아닙니다. 이 중 그 어느 것도 저만의 추정이 아니에요. 크림슨 위원회에서 저와 같이 일하는 존재들까지 다 함께, 우리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 관련된 많은 것들이 신문의 일면 혹은 이면을 장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오, 이제는 신문이 없죠. 인터넷 피드죠. 나도 이제 익숙해져야 하는데 말이에요—왜냐하면 별로 재밌지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누가 테크놀로지에 대해 읽고 싶어하겠어요? 여기 엔지니어들 몇 명은 그렇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겐 재밌지가 않아요. 사람들은 최근에 일어난 대량 학살에 대해 읽고 싶어하죠. 최근의 기후 재난을 알고 싶어해요. 드라마 같은 시나리오, 정치도 물론이고요, 그래서 신문 일면을 장식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몰래몰래 진행되는(creeping) 현상이지요—소름끼치기도(creepy) 하고요—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의 삶 속으로 살금살금 스며들고 있어요. 그 누구도 막아서고 묻지 않습니다. “잠깐만요, 여러분. 5년이나 10년 뒤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심지어 이런 물음에조차 대답은, “음, 뇌 이식, 전자칩 이식이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있죠… 오, 이러지 말죠. 프로노스트 방금 했고 프로노스트 2부를 여기서 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몇몇 키득) 기분 나빴다면 미안합니다… 아뇨. 난 전혀 안 미안하죠. 그 누가 기분 나빠하든. (더욱 키득). 농담이에요.
이 행성에 어떤 정부들이 있습니다. 이름은 거론 안 할게요—그렇게는 안 할 겁니다. 감히 그렇겐 안 해요— 아주 커다란 움직임이 있어요—테크놀로지, 재정적인 것 등등 모두— 모든 사람들에게 대량으로 전자칩을 이식하는 겁니다. 그게 법제화될 겁니다. 이식을 해야만 하는 거죠. 명칭은 하나도 거론 안 할게요—용이란 단어 말고는요— 그런 일이 벌어질 겁니다. 그게 사회 개혁의 일부분이 될 거예요. 유럽에선 아닙니다. 미국도 아니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은 마시고요. 하지만 그게 의무화될 겁니다. 이 점을 한 번 느껴 보면서, 미리 그리로, 한 7년 뒤로 가 보세요. 그리 먼 미래가 아닙니다. 음, 여러분은 벌써 그렇게 하고 있죠, 말하자면. 개에게 하잖아요. 뇌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이 이식이 진정 새로운 화두가 될 겁니다.
하지만 이건 삼천포예요. 전 여러분이 왜 바로 지금 이 지구에 있는지를 말하고 싶으니까요. 어찌 보면, 여러분은 이 정말 똥 같은 시대를 선택했습니다. (아다무스 키득, 청중 웃음)
린다: 고맙네요!
아다무스: 음, 아뇨, 전 사트를 채널링한 겁니다. (더욱 키득)
린다: (웃음) 참 고마워요!
아다무스: (키득) 네, 아틀란티스의 유일무이한 변기 커버 머리띠죠!
여기 있으면서 기준이 되는 것, 그게 바로 열정입니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완벽한 조화 속에서 지휘하는 것이요. 그뿐입니다. 여러분은 거리에 나가 선교하지 않을 거고요. 대규모 집단을 가르치거나 뭐 그런 걸 할 분도 많지 않을 겁니다. 열성적으로 뛰쳐나가서 모든 걸 뒤바꾸려고 하는 그런 건 안 할 거예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이걸 아주 조용하게 할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나는 소리는 가장 크겠지요. 그게 가장 효과적이며, 정말이지 가장 훌륭한 방식입니다—여러분 자신의 삶에서 고요히 하는 거요. 자기 삶에서요.
자, 우리는 이 ‘열정 2020’의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전 이걸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 바로 이걸 위해 지금 우리가 여기 있는 거죠. 열정이요. 여러분은 내면의 열정에 다시 불을 붙이게 될 거예요. “바로 이걸 위해 내가 여기 있는 거구나! 이거야!” 그리고 잊지 마세요. 대의명분이 아닙니다. “난 오롯이 나 자신이 되려고 여기 왔어. 멀린이 되려고. 이 지구에 마법을 다시 가져오려고. 끝.” 그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어마어마한 열정이지요. 여기 있는 진짜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빛을 내뿜을 진짜 이유입니다.
올해 아주 많은 분들 마음(mind) 속에 맴돌던 온갖 혼란들, “나 뭘 해야 되나? 나 여기 왜 있는 거야?” 했던 것들이—상당히 큰 화두였죠—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여기 왜 있는지를 너무나 명료하게 알게 됩니다. 20/20 명료하게요. 사실 이건 중대한 임무 같은 게 아닙니다. 밖에 나가서 원주민들, 머글들을 개조하려고 할 일이 아니에요. 그저 존재하는 일입니다. 그게 기쁘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콜드레는 안 믿네요— 그냥 어디든 가서, 공항이든 가게든 가서, 그냥 거기 서 있어요. 그저 여러분 자신으로서, 여러분의 에너지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온갖 자잘하고 웃긴 일들이 벌어지는 걸 지켜보세요. 있죠, 어떤 이들은 놀라워 할 겁니다. 갑자기 여러분의 현존 안에 들어온 사람이 울음을 터뜨립니다. 여러분의 빛 속에 있는 것만으로 아주 큰 희망을 얻으니까요. 그게 뭔지 머리론 이해가 안 됩니다. 그게 조앤, 당신이었다는 것도, 그렇게 한 게 당신이었단 것도 그들은 몰라요. 하지만 그냥 울음이 납니다. 사트, 당신하고라면 사람들은 매번 울 거예요(웃음)…
사트: 아, 내가 그래서 여기 있다니까요.
아다무스: …그는 정말 큰 즐거움을 주니까요.
아뇨, 여러분은 정말로 즐길 겁니다—콜드레는 도통 믿질 않네요—여러분은 저기 밖으로 나가서 다른 사람들 속에 있는 걸 즐길 겁니다—잠깐 동안은요— 왜냐하면 직접적인 결과가 보이니까요. 그 누구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사람들의 삶을 바꾸려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상상이 되나요? 여러분이 밖에, 가령, 음—그걸 뭐라 하죠—백화점에 나가 있습니다. 가게에 있어요. 붐빕니다. 점원들은 짜증내고, 손님들은 갑질하고 불쾌하게 굽니다. 여러분은 그 모든 에너지를 느낄 수 있지요. 전엔 이런 에너지에 현기증이 나고 기운이 빠졌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여러분이 거기 있어요. 그냥 서 있습니다. 아무 것도 안 삽니다. 아무 것도 살 필요가 없죠. 그냥 거기 서서 지켜봅니다. 이 온갖 혼란이 저절로 정리되기 시작하는 걸요. 여러분이 뭘 어떻게 해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저 거기 있어서예요.
이게 바로 앞으로 일어날 일의 실제 사례입니다.
갑자기 혼란과 침체, 지루함들이, 주변의 그 온갖 회색들이, 갑자기 모든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며 휘돌기 시작합니다. 불이 나가고, 물건들이 떨어져 깨지고,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고. 그리고 여러분은 환한 미소를 띠고 서 있죠. 그저 여러분이 거기 있는 것만으로, 이 소용돌이를 거쳐 모든 게 조화로 돌아간다는 걸 아니까요. 여러분이 불러오는 에너지는 너무도 순수하고 명료해서, 막힌 에너지가 막힌 걸 뚫고 터져나가게, 그리하여 자연스런 존재 방식으로 돌아오게 만듭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겁니다. 여러분 삶의 모든 것 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겁니다—집에서, 바깥에서 사람들하고, 자동차에서, 컴퓨터에서, 등등 모든 것들에서요—먼저 고장이 난 다음 그 다음 고쳐져서 전혀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죠. 괜찮습니다. 여러분은 괜찮을 거예요. 왜냐면 여러분은 알아차릴 거니까요. 우선, 여러분이 과거 다른 생애에서 마녀였던 걸 기억해 낼 겁니다. 그때 했던 악랄한 짓들, 발생했던 에너지 혼란 이런 걸요. 그러고는 잠깐 생각하겠죠. “오, 안 돼. 마녀 놀이, 또 시작이다.” 하지만 그 다음 알아차릴 겁니다. 이번엔 아니구나. 이제 여러분은 속셈(agenda) 없이 그렇게 할 거니까요. 여러분은 그저 존재합니다. 에너지가 어떤 혼란과 소동을 일으킬 수 있는지 지켜봅니다. 그러나 그런 다음엔 조화가 일어나지요. 그저 여러분이 거기 있다는 이유로요. 그럼 여러분은 환한 미소를 띨 것이고, 그 열정을 느낄 겁니다. 혼자 말하겠지요. “아, 내가 여기까지 오느라 겪었던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그건 쉬웠어.” (일부 키득)
하지만 전 여러분 비디오테이프 같은 거에 다 녹화해 뒀고요. (아다무스 키득) 여러분 막 울고 불평하고 그랬던 거 비디오로 틀어줄 겁니다. 여러분 그 뮤직비디오 맨 끝에 나온 사람들 같네요. (청중 웃음. 샤우드 시작 때 틀어 준 음악을 가리킴) 웃지도 않고.
질문과 대답-1
좋아요. 자, 시작해 보죠. 오늘의 첫 번째 질문. 질문과 대답 코너 하는 동안 무대 소품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냥. 누구… 헨리에트 공주 여기로 오시겠어요? 여기 뒤에 그냥 가만히 서 있으면 돼요. (아다무스 포즈 취함) 내내요. 네. 나중에 사람들이… (헨리에트가 아다무스에게 와인 한 잔 건넴) 오, 제 거예요?
헨리에트: 샤토뇌프-뒤-파프예요.
아다무스: 아, 하! 최고급이죠.
헨리에트: 건배.
아다무스: 짠. (아다무스 한 모금) 음.
헨리에트: 건배.
아다무스: 음. 훌륭해요. 훌륭해. 자. 네, 잔 들고요, 내려놔도 되고, 아니… 오, 좋네요. 우후! 오늘 샤우드는 지금 끝내도 되겠네. (헨리에트 포즈 취함) 네, 고마워요. (몇몇 키득)
좋아요. 무대 소품도 잘 세웠고요. 훌륭합니다. 마이크요, 린다. 청중석으로. 네, 조명도 올리고요. 질문입니다.
린다: 질문하기도 전에 고르라고요?
아다무스: 당연하죠. 질문입니다. 요새 상승 마스터들 사이에서 이 점을 토론하고 있는데요(린다가 마이크를 누군가에게 건네자 몇몇 키득)―질문을 기다리고 있었군요― 이걸 토론 중인데요. 원래 북유럽 어딘가 몇몇 샴브라들이 제기한 쟁점이에요. 어느 도시라고 말은 안 할게요. 한 서너 명이 모여가지고 말했지요. “우리 진짜로 책 한 권 써야겠어요. 지금 우리가 배우는 거, 우리가 하고 있는 거에 대한 ‘기준과 가치들’을 적은 책이요.” 그들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그러니까 정신적으로요. “이거 어떻게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가 토론을 벌였고 제가 말했죠. “내가 샴브라들에게 한 번 말해 볼게요.” 우리 참 많이 배웠습니다. 있죠, 지난 20년간 쌓인 정보가 어마어마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디서 시작합니까?
잠깐, 잠깐만요. 여기 사진 좀 하나 찍고요. (아다무스가 헨리에트와 포즈 취함. 웃음)
우리가 쌓아올린 이 놀라운 정보의 도서관.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어요. “<기준과 가치들> 같은 걸 써야 할지도 모르겠어. 정말 단순하게. ‘에너지는 당신의 친구다’ 이런 식으로.” 아마, 짤막한 속담처럼요. 왜냐면 지금 누군가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진이 잘 알겠지만, 자료를 한 번 읽어보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까요?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오늘 여러분에게 드리는 질문은, 우리는 <기준과 가치들>이라는 책을 쓰기 시작해야 하는가 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죠. 오, 여기 먼저 하고 그 다음에 빈스로 가죠. 네, 토머스?
토머스: 빈스 먼저 하면 좋겠는데요?
아다무스: 안 돼요, 안 돼! (둘 키득) 빈스는 당신이 먼저 하길 원해요. 네.
토머스: 음, 제가 이게 처음이라서요.
아다무스: 음, 음, 환영합니다.
토머스: 그래서, 처음 온 사람, 이제 막 온 사람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데요. 한편으론 좀 버거워요.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어요.
아다무스: 네, 본인은 뭐부터 시작했어요?
토머스: 유튜브요.
아다무스: 유튜브. 좋습니다.
토머스: 그냥 끌리는 대로 돌아다녀요. 뭐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요.
아다무스: 네, 제일 좋아하는 건? 토바야스라고 말하지 마세요(토머스 웃음). 무슨 말 하려 했는지 알아요. “오, 토바야스는 정말 친절하죠.” (목소리 하이톤으로.) 네, 뭐… 계속 하세요.
토머스: 멀린이요. 멀린.
아다무스: 멀린.
토머스: 멀린에 관한 정보. 네.
아다무스: 오케이. 좋습니다. 그래서, 네, 아니오? 이걸 해야 하는지…
토머스: 아, 제가 사실—음악을 가르치는 새로운 시스템을 배우고 있는데요. 개념이 똑같아요. 아주 열려있고 이러니저러니 규정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걸 배우는데, 뭔가 글로 적힌 게 있으면 좋겠다 싶거든요. 아님 누가 말해주든가요. “저기, 참고할 수 있는 것 좀 줘 봐요.”
아다무스: 네.
토머스: 중간에 뭔가 찾을 수 있다면, 그러니까 작은 표시 같은 거요. 지침 그런 거처럼 엄청 명확할 필요도 없고요…
아다무스: 맞아요.
토머스: …“이렇게 해야만 합니다…” 그런 거 말고. 그냥 “오, 이쪽으로 한 번 가 보는 건 어떨까요.” 정도.
아다무스: 빵 부스러기 힌트 같은 거군요.
토머스: 네, 이동경로.
아다무스: 네, 네, 좋아요.
토머스: 그런 거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린다: 빈스요?
아다무스: 아, 빈스. 네. (아다무스 와인 한 모금.) 이거 끝나기 전에 콜드레를 취하게 만들어야지. 네, 말씀하세요.
빈스: 그들이 자기들 경험 적는 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고요. 다만—우린 이거 다 끝났잖아요. 그니까, 네 달 전엔가— 그들에게는 그들의 경험이 되어야 하고요, 그 누구에게도 처방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다무스: 그래요.
빈스: 안 그럴 거면 교리문답서, 감리교 규율서 펴내는 게 낫지 않겠어요.
아다무스: 네.
빈스: 도찐개찐 중에 고르든지.
아다무스: 맞아요. 좋습니다. 좋아요. ‘몰몬 D&O(교리와 체계)’, 뭐 그런 거요. 네, 좋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논쟁 혹은 토론 거리가 될 수 있겠죠. 몇 분 더요. <기준과 가치들>을 집필해야 하는가, <마스터의 자격 100가지> 같은 거? 지금 엄청 읽고 싶어할 사람들도 좀 있네요.
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느냐. 최근에 샤우드를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요. 토바야스의 첫 시리즈들은 읽어 보지를 않았거든요. 그런데 참 놀랍더라고요. 토바야스가 그 옛날에도 참 많은 걸 이야기했었구나. 우리가 그동안 이야기했던 거, 특히 허용이요. 그 당시에 허용에 관해 많이 언급됐던 걸 보고 정말 놀랐어요…
아다무스: 아무도 듣질 않았는데 뭐 그리 놀라요?
잰: (키득) 우리가 준비가 안 됐던 것 같아요. 허용이 뭔지, 그게 왜 중요한지,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를 정말로 몰랐던 것 같아요. 삶 속에서 어떻게 허용해야 하는지 그런 거요. 그러니까, 토바야스가 늘 말하잖아요. 전적이고 완전한 허용이 필요하다. 이런 거죠. “물론. 당연하지.” 뭐 그런 식.
아다무스: 맞아요.
잰: 연결이 안 돼 있었던 거죠. 제가 보기엔 사람들이 샤우드나 다른 거나 읽을 때, 각각 자기만의 연결점을 만드는 것 같아요. 읽으면서 자기에게 가치가 뭔지를 명확히 하는 거죠… (누군가 전화벨 울림)
아다무스: 좀 이상하게 흘러갈 거라고 아까 제가 말했잖아요. 네, 네.
잰: 네.
아다무스: 좋아요.
잰: 그들에게는 뭐, 괜찮아요. 하지만 전 어떤 식이든 기준이나 그런 게 있어야 된다고는 생각 안 해요. 왜냐면 전—저는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걸 원하거나 관심 가져서 하는 게 아니고요. 저에게 이건 저 자신을 위해 계속해야 하는 거거든요. 더 나은 토대를 마련하는 거. 내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그래서 전 가치와 기준들 같은 거 사실 별로 필요를 못 느껴요.
아다무스: 좋아요.
잰: 그저 개인적인 것 같아요.
아다무스: 좋아요. 몇 명 더요. 이거 속임수 질문 아닙니다.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예요. 앞으로 이삼 년 동안 이 점을 숙고해 봐야 할 겁니다. 음, 계속해 보죠. 좀 있다 제가 정리하겠습니다.
윱: 좋은 질문이에요.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제가 한 질문은 아니었어요…
윱: 재밌는 게. 사실, 제가 몇 년 전에 책 집필을 시작했었거든요—<새 에너지의 도구들>이라고— 샤우드에서 좀 발췌해서 쓰다가 중간에 관뒀죠. 낮은 담장 뒤에 서 있기, 은총의 오븐 같은 정말 실용적인 것들을 썼었죠. 하지만 전 그런 건 안 할 거예요. 기준하고 하난 뭐였더라?
아다무스: 가치요.
윱: 가치요. 진이 지난 번 매거진 글에서 상당히 잘 요약해 줬다고 생각해요. 우린 우리의 이야기를 해야 해요. 우리가 써야 하는 책은 그런 거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 그런 거고, 그들 안에서 뭔가 불을 붙여 줄 게 그런 거니까요. 우리가 겪었던 그 지루한 것들이 아니라요.
아다무스: 네. 좋아요. 고맙습니다. 두 명 더요. 두 명 더. 이걸 기록을 해야 할까요? 아주 규정된 형식으로 적어 놔야 할까요?
태드: 전 좋을 것 같아요 (태드 머리띠 보고 아다무스 키득)―그냥 말할게요—“도대체 크림슨 서클이 뭔가요?” 그니까— 음, 우리는 이야기하죠. 사람들이 물으면 설명도 하고요. 음, 전 연단에 올라본 적도 뭣도 없지만, “음, 그건 의식이고요…”
아다무스: 산타페에서 연단에 올랐었잖아요…
태드: 그렇네요!
아다무스: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태드: 언제나 기억할 거예요.
아다무스: 언제나 기억하겠죠.
태드: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다무스 키득) 당신도 언제나 기억할 건가요?
아다무스: 네.
태드: 좋아요. 네. 그니까, 개종시키려는 게 아니라. “음, 의식이죠. 하지만 이거 사이비 아니에요. 깨달음에 관한 거죠.” 그럼 사람들은… (태드 혼란스런 표정)
아다무스: 허?
태드: “허? 정말?!”
아다무스: 네, 네.
태드: 그래서 제 바람은, 요청은 음, 25 단어 정도로, 혹은 그 이하로.
아다무스: 맞아요, 맞아.
태드: 하지만 그렇담 그게 뭘까요?
아다무스: 어쩌면 크림슨 서클은 이런 걸—사실 영상을 참 잘하거든요. 크림슨 서클이 뭔지 소개하는 짤막한 영상 정도.
태드: 완벽해요. (아다무스가 진을 보고 웃긴 표정을 짓자 태드 키득)
아다무스: 한 5년째 책 형태로 만들고 있거든요. 아직 안 끝났죠.
태드: 그렇구나!
아다무스: 네. 그 이전에는 뭐가 됐든 시작하기가 부적절할 겁니다. 좋아요. 한 명 더요.
린다: 제 레이더에 걸린 분이 한 분 있었는데. 젠장! 좋아요. 메리 수. 알고 있었죠.
아다무스: 네.
메리 수: 아뇨. 전 별로예요.
아다무스: 좋아요.
메리 수: 그렇게 되면 규정될 텐데, 전 규정되는 게 싫어요.
아다무스: 네.
메리 수: 제안 하나 하자면, 질의응답 정도.
아다무스: 네.
메리 수: 아님, 크림슨 서클 자료실의 각 부분들이 어떻게 다른지 로드맵 정도.
아다무스: 네. 좋아요. 정보가 많죠. 모두들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헨리에트. 베르사이유의 공주님. 고마워요. 아름다운 복장입니다. 제가 좀… 크래시가 도와줄 거예요. (드레스가 길어서 무대에서 내려오는 데 애를 먹음)
헨리에트: 고마워요.
아다무스: 네. 당시에 그게 문제였죠. 오, 드레스 다 입는 데 너무 오래 걸리고, 움직일 수도 없고… (몇몇 키득)
아다무스의 관점
좋습니다. 제가 질문을 했죠. 아주 적절한 질문입니다. 한 가지 정답은 없어요. 하지만 제 관점에서 몇 가지를 말해 보겠습니다. 이 유럽 샴브라들이 요청한 질문에요. 아직은 아닙니다. 아직은 아니에요. 여러분은 내용을 알죠. 무슨 말이 들어있는지 압니다만, 아직 정말로 온전히 체화를 못했습니다.
당신(잰)이 말한 것처럼, 토바야스가 이미 오래 전에 다 말했어요. 단지 굉장히 친절하게 말했을 뿐이죠. 여러분이 진짜로 듣게 만들기 위해선 제가 들어와야 했죠. 정말로요. 토바야스는 그 옛날에 허용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그때 막 시동을 걸고 있었습니다. 준비 중이었죠. 여러분은 놀라운 방식으로 성장 중이었습니다. 이제 막 통합을 시작했었고 서서히 메시지들을 삶으로 들여오기 시작했죠.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부턴가 기본 개념들—창조니, 허용이니— 몇몇을 진짜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것들 일부를요. 그래서 전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만, 언젠가는 이게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정말로 개방될 겁니다.
있죠, 이 지구상의 걸어 다니는 마법사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누군가는 알아낼 거예요. 그러고는 뒤를 캐기 시작할 겁니다. 추적을 해서는 결국 크림슨 서클을 찾아내겠죠. “음, 그냥 한 명이 아니네. 제작진이나 대표만 그런 게 아냐. 그들 전부 다 이걸 이해하고 있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대규모 노출입니다. 대규모 폭로입니다. 사람들은… (음향 소음 발생) 그만해요, 쿠투미! (몇몇 웃음) 사람들은 여기 뭔가 있구나를 깨닫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알고 싶어하겠죠—꼭 공격을 하려는 게 아니고, 알고 싶은 거예요—“여기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어떤 토대를 갖고 있나?” 그들이 오늘 물어보면 여러분은 더듬더듬 어버버할 겁니다. 여러분이 뭐가 아닌지는 말해 줄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무엇인지는 말해 주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전 지금 여러분을 거기에 준비시키고 있는 겁니다. 책이 됐든 영상이 됐든 혹은—뭐라고 하죠—유튜브가 됐든, 그런 건 전혀 상관없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주요 전제는 뭐죠?”라고 질문을 받는 때가 올 겁니다. 그리고 전 그 책의 제일 기초 1번은, 토바야스가 오래 전에 말했듯, “당신 또한 신입니다”라고 말하겠습니다. 그걸 받아들일 수 없다면 여기 자료실에 있는 다른 어떤 자료도 읽지 마십시오. 그게 그토록 핵심입니다. 여러분 또한 신입니다. 여러분은 분리돼 있지 않아요. 분리란 없습니다.
지금으로선 한 27, 28개 교리, 주요 요점이 떠오르네요. 빵 부스러기 힌트 27개 정도랄까요. 하지만 있죠, 여러분 하나 같이 이런 걸 성경처럼 글로 적는 것에 반대합니다—여러분은 이미 다 겪어봤으니까요— 글로 적으면 이제 인간들에 의해 왜곡되겠죠. 그래서 여러분은 반대합니다. “오, 누군가 이걸 인용해서는 ‘음, 여기 이 문장은 이상한 속옷을 입어야 하며 카페인을 마시면 안 된다는 뜻이다’라고 말하겠지.” 그럼 또 “그런 뜻이 아니잖아! 그건 인간의 해석이라고.” 이래야 하고. 사람들은 곡해할 겁니다. 그리고 그게 핵심이에요.
전 오늘 이 주제를 꺼냈지만, 이삼 년 뒤에 다시 갖고 올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한 번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깨달은 것들은 뭔가요? “배운”이란 단어는 쓰고 싶지 않아요. 뭘 깨달았습니까? 지금까지 오면서 핵심은 뭐였습니까? 그런 깨달음은 인간을 함정에 빠뜨리지 않죠. 제한하는 게 아니라 확장해 준다는 말입니다. “당신 또한 신입니다”는 당연히 제한이 아니죠. 확장이지요.
그런 요점이 무엇인가요? 오늘부터 바로 적어 내려가지는 마십시오. 먼저 한동안 정말로 깊이 느껴보기 바랍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면, 혹은 요청을 받으면, 우리는 그 말을 샴브라들에게 꺼내 놓을 거고, 이 모든 걸 취합할 방법을 찾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데, 그들이 지금 처해 있는 에너지 노예 상태에서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진짜 핵심 요점들이 있어요.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모든 걸 요약해야 한다면, 에너지 노예에서 “나 또한 신이다”로, 자유 에너지 존재로 옮겨가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 점을 깊이 호흡해 봅시다.
열정,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 이것의 아름다움은—전 이 점을 계속 말해야 돼요. 여러분은 가끔 고집스러우니까요— 아무런 노력도 들지 않는단 거예요. 정말이지 에너지가 들지 않아요. 어떤 노력도 필요 없어요. 과거에 했던 그 어떤 것과도 달리, 여러분은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아마 가장 큰 도전일 겁니다. 여러분은 애를 쓰고 싶어하거든요. 열심히 하고 싶을 겁니다. 근데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냥 거기 나타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