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www.zenfull.net 신비의 문 게이트님께 어떤 분이 드린 질문입니다.

[질문]
흔히들 말하는 말세와 광자대의 도래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류 대격변의 과거의 예언과 우주인들의 광자대에 대한 메세지는 시간적으로 거의 일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결국 그들이 과거의 예언자들이 예언했던것은 광자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470여년전 조선 명종때 사람인 남사고 선생이 쓰셨던 [격암유록]에도 해인(海印)
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그책에서 말하는 바다의 도장이라는 개념이 광자대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자 그럼 광자대란 과연 무엇이고, 왜 생겨났으며
광자대가 도래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건가요?

책들을 보면 광자대가 지구와 조우하는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닐듯 싶은데요.

과연 예언서들처럼 광자대가 와서 급격한 진화가 이루어진다면 육신을 가지고 살수는 없고 에테르 체가 되어 살아가게 되는건가요?

개념이 없어 상상도 안된답니다.

과연 우리 지구의 현 역사도 과거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마야문명이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문명을 세웠던 사람들처럼 하늘로 올라가 버리던가,
아틀란티스 와 뮤대륙처럼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버리게 되는것인지.

그리고 과연 에테르체 인류란 어떤것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휴~~~ 물어보고 나니 너무 질문이 많군요.


[답변]
harvest님,
좋아요.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광자대에 관해 접근해보죠.
이제 님께서도 harvest란 아이디가 의미하는대로 추수를 시작해보세요.
많은 의문의 씨를 심는 만큼 지식과 지혜의 영양분을 공급해 열매라는 깨달음을 이루어내세요.

Zenfull에 처음 들어오시면 민들레꽃을 보시게 되죠.
꽃을 피워 씨앗을 한껏 품고 바람에 흩날려 보내는 민들레 말입니다.
제가 zenfull의 디자이너에게 왜 민들레꽃을 만들게 되었냐고 물어봤더니 그 디자이너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Zenfull이 민들레 꽃씨처럼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구요.

민들레꽃은 참으로 깨달음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생명의 여정을 가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자신의 꽃잎의 에너지가 다 소진될때까지 결코 완전한 씨앗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인간의 부질없는 욕망이 완전히 사라지고 씨앗이라는 깨달음을 얻을때까지 꽃잎이라는 자신의 사념들을 말끔히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순수한 씨의 자성만을 갖게되는 홀씨로 변형되어 수천만, 수억으로 퍼져 나갑니다.
마치 깨달음의 에너지가 퍼져 나가듯이 말이죠.

harvest님도 이렇게 민들레꽃처럼 자신을 신성의 빛으로 끌어올려 수많은 사람들을 밝혀주세요.
님께서 이러한 신성을 이뤄 내실때 님은 "신성의 밝음"과 "신성의 에너지"를 갖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깨달음, 즉 신성의 자장을 형성하게 된답니다.
바로 이 밝음과 깨달음의 에너지로 형성된 자장이 지금부터 설명드릴 광자대의 일부가 됨을 깊이 숙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최초의 창조성이신 하나님께서 창조의 영역을 만들어내시며 우주의 조화와 창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우주지성을 가동하셨습니다.
우주지성은 로고스(logos), 즉 "도"라고 하는 창조주의 마음과 "순수한 빛"이라는 창조주의 형태를 가지고 창조의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이러한 우주지성이 없었다면 우주는 혼돈, 암흑이라고 말하는 그러한 세계로 빠져들어갔을 것입니다.
은하계 전체가 블랙홀(blackhole)이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은하계의 중심에서 업무를 시작한 우주지성은 곧 자신의 업무를 분담할 여러명의 빛의 자식들을 만들어 내었고 이들은 순수한 빛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로고스를 통해 창조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바로 이 순수한 빛의 형태가 "광자대(photonbelt)"의 영적개념이 된것입니다.

이 순수의 결정체인 빛은 지금도 어둠의 영역과 부조화의 우주에 자신의 빛을 투사하여 조화와 밝음의 세계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마치 등대의 불빛이 컴컴한 바다를 밝혀주듯이 말이죠.
이 빛은 360도 전 방향으로 퍼져 나가고 있으나 은하계와 은하계간의 나선구조에 의해 현상세계의 등대와 같이 제한된 불빛의 영역을 갖게된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배의 좌표에 의해 등댓불이 보이는 것과 같이 여러 은하계도 광자대의 좌표 영역안으로 들어가야 그 영향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광자대는 우주의 지성과 로고스, 빛과 같은 창조의 근원인 관계로 부조화와 어둠의 영역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개념들을 사라지게 합니다.
그것은 마치 영적인 대낮과도 같아서 어둠에 존재했던 모든 장애들이 그 실체를 드러내고 사라져 버림으로서 영적인 밤의 기간에 인간을 몽매하게 했던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들도 함께 사라지게 한답니다.

더욱더 흥미로운 사실은 광자대에 의해 물질과 정신을 이루는 우주 자연계의 이치가 명백히 밝혀짐에 따라 물질적인 차원도 영적인 차원과 함께 동시에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에서 광자(photon)라고 하는것은, 하나의 음전자(electron)와 하나의 양전자(positron)가 충돌하여 두개의 광자가 생겨난다고 하지요.
하지만 광자에는 질량도 없고, 그 질량이 없으므로 전기적인 성질 또한 없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자의 수명은 무한이 되고 더욱 중요한 사실은 광자에도 의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한한 수명을 가지고 있는 의식, 즉 "창조주의 의식"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의 육체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 속에는 분자가 있으며 분자 속에는 전자들이 있습니다.
이 전자들은 무엇으로 구성이 되었을까요?
"광자", 즉 빛이며 신의 의식으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이제 광자대에 의해 물질과 정신의 완벽한 조화로 물질과 영의 구분 또한 무의미해 집니다.
즉, 하나의 광자체로 변모하게 되는 것이죠.
정신이 물질을 완전히 이해함에 따라 우리는 물질을 완전히 제어하고 통제하며 에너지화 시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된답니다.
이것이 광자대의 한 단편적인 설명이었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나머지 부분은 전에 언급한 내용을 한번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arvest님,
광자대가 멀고 멀었던 시절에도 빛을 따라 열심히 신비의 문을 두드렸던 인류의 수많은 스승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이렇게 광자체를 이루어 선가에서 말하는 백일승천하신 분도 계시고, 인류에 대한 사랑과 동정심이 넘쳐 광자체를 포기한채 중생구제라는 대명제아래 평생 고행의 길을 마다하지 않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분들의 깨달음은 광자대의 영역을 넓혔고 광도를 높였습니다.
그리하여 더 많은 우주의 부조화와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의 영역이 한층 더 확장되었던 것입니다.
이분들은 우리 자신이 찾아야할 신성회복을 강조하시어 하루속히 우리들도 창조주의 계획에 동참하길 바랬던 것입니다.

harvest님,
전에도 말했듯 그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이 순간에서 부터 시작하십시요.
그리하여 이 광자대에 한층 빛을 더해 주실수 있도록 노력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