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부디 거부감을 갖지말아 주십시요.

저는 가슴을 느끼는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진실을 접할 때는 가슴은 편안함으로 고요해집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이나 틀린 것을 접하면 가슴은 답답해지고 불편해집니다. 더우기 제가 큰 잘못을 했을 때는 두근거리며 실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와 가슴이 다르게 판단하고 있을 때 가슴을 따르게 되면 항상 성공과 흐뭇함이 솟아 오르고, 머리를 따르게 되면 실패와 아까운 기분으로 하루종일 후회가 됩니다. 가슴을 따라야 하는데 라고 자책감도 많이 생기고요. 그래서  머리와 가슴이 충돌할 때는 항상 가슴을 따르고 있고 이 가슴이 나의 이정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번 " 나는 창조주다." 라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나는 창조주이고 세상을 창조했으며 그것을 체험하고 사랑과 빛을 뿌리기 위해 여기에 왔다." 라고 생각한 순간 저의 가슴은 편안함과 깊은 평정심에 그 동안 답답했던 것이 모두 날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럴수가!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가요? 가슴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데. 내가 창조주라고 생각한 순간 벅차오르는 가슴의 감동과 편안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그래서 ' 창조자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때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불편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 창조주 '라고 생각해 보았더니 가슴은 또다시 희열과 평정심으로 응답을 했습니다. 여러번을 반복해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벅차오르는 희열에 눈물도 밀려옴을 느꼈습니다. 뭔가 깨달을 때 느꼈던 그런 느낌이 다가왔습니다.

저의 가슴은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수련을 많이 하신분들께서 이러한 현상을 설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