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

심히 네거티브한 에너지의 단어이므로 말줄임표를 대신한다. 각자가 생각할수 있는 최대한 감정의 바닥을 생각해달라.

솔직히 이렇게 타자를 하고 있는이유도 결국에는 나 자신과의 대화를 위해서다 오죽하면 여기다 일기를 다쓸까. 뭐  나중에 지워도 될일이다.

내 친구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처음봤을때 난 그녀의 의도된 바른생활분위기를 못내 껄끄러워했다. 그녀또한 나의 암울한 에너지에 내외했던것이 사실이다.

잠깐..... 내가 왜 남의 얘기를 하고 있어야 하나..
마치 오래된 나무가 가지와 뿌리를 뻣어가듯이..남얘기를 하는거..실소가 나오는군..

(염두해두라..이건 나의 일기다.)

또 삐죽이 나오려는 내안의 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빛은 내 눈을 멀게한다. 내 생각을 흐리게 하고..다른방향으로 보게하려고 한다.
이봐...그런다고 밥먹여주냐.
그런다고 내 비참한  기분이 사라지나..(흠...좀 가라앉기는 한다.)
근본적인 문제에 있어 획기적인 해결이 되나?

친구가 그랬다.
넌 너무 자신을 혹사해..안그래도 될텐데.
그렇게 잘난척하던 친구..어쩐지 불안해보이더니 지금 아주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배운대로 말해줬다.
우끼게도 그럴땐 마음의 빛이 아주 빛이나면서 상대를 기쁘게 한다.
"너의 그 고통스런 모습이나 상황도 사랑해봐"라고..
세치혀에...빛이 더해져 친구는 힘을 얻었다.
이성이 돌아와서는 친구의 마음을 헤짚었다
"다시 힘든마음이 와도 그걸 사랑할 마음이 있니?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게...더 큰 아픔을 사랑하지 않아도 될텐데.."
다행히..친구는 이성으로 돌아온 나의 말을 받지 않았다.
그친구의 좋은점이다. 빛을 보면 발광하는 불나방처럼...어둠속에 있다가도 작은 빛에 힘을내고 앞으로 달려나간다.

머...혹자는 지복 지가 찬다구...왜 좋은일하고 다 도로묵만드냐고 그러지만..
누구말처럼 인생의 드라마를 즐기는 스탈인가보지.



드라마는 무신...정신병이겠지.ㅋㅋㅋㅋ


그런기도를 한적이 있다.
이 모든 우주의 존재들이 ...이 지구상의 아픔을 다아...격고 나누게 하세요.
저 하늘위에 둥둥떠서 ....아...아니다...
이건...말줄임표로 대신하자.


그래....말줄임표..



화가날때 그 화를 창조적인 방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
그건 좋은 에너지와 하등 다를바 없으므로.. 오히려 화가 났을때 감사하라고 했다.


참다보면..감정의 실오라기가 어떻게 말려들어가서 가슴에 박힐때가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냐..빛...
난 힘들고 무기력하다.
그래..너의 에너지 없인 아무것도 의미가 없겠지.
하지만 옆에 엄마젖을 두고도 힘이 없어 빨지 못하는 아기처럼..
이제 번데기만 벗어나면 날개를 펼칠 나비건만 힘이 빠져 그대로 매달려 말라버린 것처럼.
오아시스를 앞에두고 말라죽은 낙타처럼.

난 내안에 빛을 끄집어낼수 없다.

그러니깐...좨이지 말란말이다.


아아...여기저기 소리가 들리네..
니가 단정하니까 그런 일이 벌어지는거야..
머..사랑이 그것을 해줄거야..
기타등등 기타등등 기타등등..


흐음...

세상엔 간발의 차란거두 있는거야. 그지?
그래야 재미있지.
갈사람은 가고...남을 사람은 남고..

비웃고 있군...가소롭다는듯이. 아니..머랄까...넌 아직 모르지만..하는 표정으로..

맞아...심심해...그래서 이렇게 적고 있는거야.
기다림은..인내는 ...너무 심심한거야.


ㅋㅋㅋㅋㅋ
고래심줄 같은 내 인내에 아무런 드라마도 넌 허락하지 않지.
아니..내가 허락못해.
애인...귀찬고..사람...왜 그렇게 큰것들만 바라는지. 왜 불평이 많은지..
왜 그렇게 남탓이 많은지. 머...결국 내가 보는 모든게 나겠지.
다 알고도 행동하지 않는 사람..

아니면 고등학교때 선생 말처럼...정말 안다면 그렇게 행동 못한다고 하신것 처럼..
난 정말 아는게 아닐수도 있어.


기억상실...


사랑...기쁨...인내..자비..나눔..배품..무조건..긍정..섬세함..아름다움..기적..필연..의지..신..빛..우주..은하..형제..자매..가족..돌고래..달..별..파도..흰고래..빛의형제..승격스승 예수..프리실라..심장..에너지..향기..흐릿한 미래에대한 회상..


되돌이표..

몽상...쓸데없고 허망하고..기가 없는 공중에 부유하는 힘을 실어보내지 않은 생각..


우주에 흡수되면 어떤느낌일까?
아키라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는군..
흐음...
괜찮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