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 전에 안운산과 그 아들인 안경전을 대전 증산도 본부에서 만나  본 일이 있는데
나의 판단으로는 그 분들은 분명 진정한 도인이 아니었소.
승려들을 비난하고 기독교나 기타 다른 종파들도 비난하였소.
특히 안경전은 자기가 대구에 왔을 때 그의 요청에 의해서 다방에서 또 다시 만난 일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순진리회가 무너지고 있다" "대순진리회의 정체"라는 책까지 발행해서 지금도
서점에서 팔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행위가 인간을 사랑해야 할 도인들이 가져도 좋은 심뽀인가요?
남 못되는 것 손뼉치며 좋아하고 저네들 끼리 축배를 드는 이상한 인간들입니다.
특히 대순진리회는 자기들과 같은 신앙 대상자인 강증산을 모시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세력확장의 경쟁적인 대상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가장 적대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증산도는 분명 문제꺼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