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끼리 쌈박질을 하고 있는 어리석은 국민들에게

한국속담에 싸워야 큰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은 주변국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치욕이다.
자기들끼리 싸워서 득되는 것이 있나? 라는 것이 일본,중국인들의 생각이다.

요즘 한국이 탄핵정국을 둘러싸고 저들끼리 쌈박질하는 것을 보고 박수치는 나라가 있다.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이다.
한국이 싸워야 일본,중국이 어부지리로 더 이득볼 수 있다고 계산했기 때문이다.

남북으로 갈리고 동서로 갈리고 남남으로 갈리면 결국 손해 보는 것은 한국 자신이다.
그런데 우매하게도 한국인들은 외국에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자기들끼리는 피투성이
싸움을 자청한다.

만신창이 쌈박질을 일삼는 한국인들을 보고 중국, 일본인들은 속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
일본.중국인 왈 한국민들아! 열심히 싸워라.
우리는 경제대국을 향해 달려가리라...

암암! 한국인들이 서로 많이 싸워야 외국인들이 중국, 일본으로 와서 투자할 것 아닌가?
그렇잖아도 남북으로 갈려서 북핵문제로 한반도 정세가 어지러운데 거기에다가
남남끼리 진보니 보수니 쌈박질하는 것을 보면 한국민들이 얼마나 한가하게
놀구있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가하게 저들끼리 쌈질하다가 뒷통수 맞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고려시대때 중국에 조공 바치고 저들끼리 당권 싸움 벌이다가 몽고에 침략당하여
대망신당하고 조선시대때 당파싸움 벌이다가 일본에 침략당하여 혼쭐나고
그제서야 유비무환을 깨달았다나?

조선말기때 개국이니 쇄국이니 다툼 벌이다가 일제식민지하에 놓이는 치욕을 겪었다.
해방후 좌익이니 우익이니 싸움 벌이다가 6.25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직도 진보니 보수니해서 서로 저들이 잘났다고 극한적 투쟁을 벌이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 세계 54위의 나라가 10년째 1만달러에서 해매는 나라가 뭐그리
잘났다고 쌈질만 일삼는가?  시방 그렇게도 한가로운가?

외국인들에게 한반도에 대해서 물어 보면 고개를 가로 젖는다.
골치 아픈 나라라고 말이다.  어느 세월에 쌈박질만 일삼고 나라는 언제 일으키나?

우주선 쏘아 올리는 중국과 제2의 경제대국 부활을 꿈꾸고 있는 일본을 보면서
한국은 왜 요모양 요꼴이냐?

한반도가 두동강이 났으면 남한만이라도 힘을 합쳐서 나라를 일으키면 어디가 덧나나?
이 우매하고 어리석은 백성들아!

   http://www.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