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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천안함 사고 결과에 대해 개인적으론 의심스런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결정적 증거는 어뢰 스크류 자체가 아닌 거기에 묻어있는 분말(파우더)이라고 봅니다.

그 분말의 성분이 어뢰에 묻은 것과 함체 절단면에 묻은 것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죠.

 

합조단은 일치한다고 했지만 문제는 그들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합조단의 의심스런 구성과 비밀스런 활동은 여러차례 비판을 받아왔는데 그들은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야당 추천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서 쫓아냈으니 누가 신뢰를 할 수 있겠습니까?

더우기 스웨덴 전문가들은 파우더가 일치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동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뉴스에 나왔음)

그러다가 '1호' 자를 보고 동의를 했다고 하는데 중요한 것은 글자가 아닌 것입니다.

북한 지역에 있었던 훈련용 어뢰잔해가 조류에 밀려왔을 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그래서 파우더 부분은 제일 중요함에도 제일 의심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미국, 영국, 호주 전문가들에게 동의를 받았기에 명백한 증거라고 하는데 장난하는 것인지~~

찰떡 동맹을 과시하는 미국이 한국을 반대할 이유가 없고 영연방 국가들이 미국에 반대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동의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을 반드시 제3세계 국가 전문가들에게 확인을 받아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100보 양보해서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더라도 이 사건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는 곰곰히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해상 경계망이 뚫린 것은 차지하고서라도 MB가 왜 이러한 도발이 예상되는데도 계속 대북 강경책을 고수하고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북한이 너무 싫어서일까요? 그건 개인적 수준에서야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를 운영하는 직책을 맡은 위치에서는 사적인 감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냉정한 이성으로 국가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는 MB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 왜 계속 대북 강경책을 쓰는 것일까요?

바로 '레드 컴플렉스'의 부활을 꿈꾸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북한으로 하여금 도발하도록 의도적으로 자극을 가하여 보수세력의 결집을 도모하고 이러한 사건을 대대적으로 문제화시켜 국민들로 하여금 '레드 컴플렉스'를 심어 놓으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즉, 한국군 46명을 희생시킨 용서할 수 없는 북한이 바로 우리 앞에 있고, 그들이 있는 한 한국은 안보불안을 겪을 수 밖에 없으며, 그렇게 호전적이고 야만적인 북에 대응 할 수 있는 정권은 MB와 한나라당 뿐이라는 인식을 심으려 한다는 것이죠. 그런 야만적인 북한을 지금껏 도왔고 현재도 옹호하는 민주당 등은 좌파 빨갱이에 다름이 없다는 인식도 심어서 이번 지방선거는 물론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북한이 존재하는 한 한나라당만이 유일한 대안 정당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영구집권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심산이 깔려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북 강경책을 계속 구사하여 도발을 유도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레드 컴플렉스'

이는 박통의 장기독재와 전통의 군부독재를 가능케 한 그들의 근간이 되는 기본이념이었습니다.

저네들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정권안보의 방패적 이념이었습니다.

국내의 모든 사건, 사고와 모든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던 무소불위를 자랑했던 무적의 세뇌 무기였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수세에 몰려도 '빨갱이'로만 매도할 수 있으면 그들은 항상 승리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좌빨이라며 이념대립을 부추기는 지구상 유일국가로서, 국격을 떨어뜨리고 수준미달이라는 소리를 듣는 한이 있어도 저네들에겐 너무나 고마운 이념이니 포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레드 컴플렉스의 약발이 떨어지자 다시금 강화할 수 있는 명분이 필요한 것이었겠지요~~~

그것을 이제 완성한 것입니다!

 

그네들의 시대를 영원하게 해 주리라 착각되는 '레드 컴플렉스' 의 화려한 부활이 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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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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