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지구인들의 생김새가 왜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고 모두가 다 제 각각인가?
그 이유는 지난 까마득한 오랜 과거부터  윤회전생을 거듭하면서 살아온
과거의 배경이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로인해서 지금까지 이루어 온 영적성장의 수준과 양상이 다를 수밖에 없다.
같은 한 가지의 사안에 대해서 양쪽의 의견이 다른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다.
너와 나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왜 상대를 공격하고 논쟁을 벌이는가?
너는 나의 의견에 찬성을 해야 마땅하다고 우긴다면
그것은 바로 너와 나의 영적성장의 결과가 같아야만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억지 주장일 뿐이다.
만일 두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이 모두 일치한다면
그 두 사람은 두 사람의 육체로 갈라져서 존재할 필요가 없어진다.
두 사람은 마땅히 출생당시부터 하나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남이 마땅하다.
그러나 왜 두 사람으로 분리되어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물론 두 영혼이 다르기 때문이며
따라서 언제나 같은 의견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상대의 의견이 나의 것과 판이하다고 하드라도
그것이 옳다고 찬성은 할 수 없어도
상대의 수준으로서는 그런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해 줄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은가?
무슨 이유로 상대의 의견이 나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못마땅히 여기며
공격성 발언을 해야만 할까?
그런데로 인정을 해 주는 것이 옳은 방법일 것이다.
쓸데없이 논쟁을 벌이지 말자.
논쟁의 결과로 남는 것은 마음의 상처일 뿐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우리가 안다면 얼마를 알까요?
겨우 한 주먹도 안되는 하잘것 없는 자신의 앎을 가지고
만인을 심판하는 잣대로 삼으려 하다니 어리석은 일이다.
상대방 보다도 자기가 아는 것이 더 많고 더 똑똑하고 현명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노력은
많이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한 것 같다.
우리는 항상 이와같은 습성에 젖어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잘 알려진 박사님 교수님 의사님 정치인 등 저명인사들도
이런 범주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것 같고
영적인 성장과 사회적인 지명도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투쟁의 마당으로 끌어내지 말자.
광대무변하고 영원무궁한 우주를 상상만 한다면
너무나도 하잘 것 없는 자신에 대해서 좀 더 겸손하고 진실해져야 한다.
억지로 애써가면서 상대를 굴복시켜야만 속이 후련하다면
바로 당신에게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커다란 문재가 있음을 말해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