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의미

성현들은 한결같이 죽음을 초월한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일반 사람들과 깨닭은 자의 종이한장 차이는 '죽음'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에 있다고도 말합니다.
'死' 에서 '生'을 본다. 이것이 의미하는 철학적 견해를 공유하고 합니다.
영(靈)의 상태는 '밝음' 자체입니다. '빛'이라고도 말합니다만, 어떤 기쁨과 즐거움의 상태는 근원의 '밝음'에서 파생된 하위차원의 감정들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천상의 에너지는 감정과 느낌도 없이, 맑고 투명함 그 차체이며, 그리고 모든 이치와 감정, 무한성과 '통'하는, 말 그대로 '영(靈)=영(零)=영(永)'의 상태입니다. 모든존재는 이 영의 상태에 존재했습니다.
영은 하위차원을 설정합니다. 이곳에선 느낌과 감정, 선악의 좋고 나쁨이 존재합니다. 좋은 감정을 연구하고, 영의 존재들 서로가 공유하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새로움을 찾아내기란 어려운 법이지요. 그래서 만들어낸 방법이 '물질계의 질서'입니다. 물질계는 엄격한 시공간의 질서속에 있습니다.
이곳에선 모든 의식과 에너지들이 부딪히는 곳입니다. 물질계에 화신하기 위해서,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경험(=에너지)을 위한 육체적 도구를 이용하게 됩니다. '운명'이 이것입니다. 육체적인 존재는 필연의 질서에 맞추어 움직입니다. 오로지 주어진 운명대로 살아가는 것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운명'을 조정하는 의식들입니다. 우리들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수 있다고 여기는 이유는 이 비육체적인 존재들(의식, 감정, 생각)의 작용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육체를입은 자들이 갖는 의식은 백(魄)이며 그 백에 연결된 에너지들(감정체 사념 사고 생각 .....)이 혼(魂)입니다. 백은 행성적인 존재입니다. 육체 : 세포 = 지구 : 사람의 육체 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것이 백의 질서이며 물질계가 존재하는 방식입니다. 혼(魂)이란, 육체에 살고 있는 의식들로, 우리는 神이라고 이해합니다. 물론 승화된 차원의 神도 있으며 귀신(=잡신)도 있습니다. 혼이 백을 이끕니다. 만약 육체에 아무런 혼이 없다면, 그 즉시 생명력을 잃고 죽게됩니다.
그러면 지금 육체를 입고 있는 우리 자신은 무엇입니까? 혼 입니까? 백 입니까? ... 혼이며 동시에 백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겪고나면 혼과 백은 분리되어 사라집니다. 사후 자신이 혼도 아니고 백도 아니면 무었입니까? .... 영(靈)입니다.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물질계(백)을 이용한 경험(혼)의 여정을 다 마치고 '자신(영)'으로 되돌아갑니다.
'죽음'이란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자와 같습니다.

질문과 답변

Q : 이같은 물질계의 경험은 영의 존재에게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A : 우선, 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영의 에너지는 물(水)로 자주 비유되어 왔는데, 그 이유는 공명(共鳴)하기 때문입니다. 물위에 돌을 던지면 파동이 일어나고 저항이 없는 한 영원히 계속됩니다. 물 한분자는 전체 물분자들과 파동을 공유합니다. 개인과 전체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영의 존재는 무한의 우주와 통해있습니다. 그러한 공명속에 모든 존재는 의식을 공유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한 만큼 '자신' 은 더욱 밝아집니다. 공명을 더 느끼기 위해선 '자극'이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Q : 귀신이란 무엇입니까?
A : 죽음후 혼과 백은 사라집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로 사라지지 않고 그 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존재들을 일컫는데, 혼은 신(神)이며 백은 귀(歸)가 됩니다. 이들은 소멸되기 전에 자신의 원한을 풀고자 하기때문에 사람을 괴롭히는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Q : 지금의 사람들은 왜 죽움을 두려워합니까?
A : 아눈나키는 혼적인 존재입니다. 그는 혼의 세계를 잘 알며 조종합니다. 사람들이 죽움을 두려워 할수록 본연의 천상의 자아를 망각하게 되고 육체적인 자신과 현실에 집착하게 됩니다. 아눈나키는 사람들이 현실속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도록 이끄는 존재입니다. 완벽한 사회제도와 전체주의적인 권력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럴수록 개인은 자유의지로서 경험해야할 본연의 운명이 억압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 억압된 자유의지가 지금의 혼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Q : 다가오는 New Age는 어떠한 세계입니까?
A : 자신이 한국사람이라면 '신선'이라는 말을 익숙히 들어봤을것입니다. 신선이란 미래의 존재로써 영혼백이 함께 육체속에 공존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생사의 경계가 없음을 말하지요. 이들은 엄연한 육체적 존재이지만 동시에 천상의 자아입니다. 우주가 통합되는 시기입니다. 물론 육체는 에테르성으로 존재합니다. 동양인들이 신선을 동경하는 풍조는 동양인의 뿌리가 천상계에세 기원하기 때문입니다. 도화낙원 신선세계가 미래에 대한 암시인 것입니다.
Q : 지구상의 뉴에이지를 살아서 넘어가는 자와 죽게되는 자의 차이는 무었입니까?
A :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은 운명을 같이합니다. 신선세계엔 모두가 신선이 됩니다. 단지 시기상의 차이가 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