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이지 툭하면 눈물이 핑!돌아서 탈입니다.
조금만 슬픈이야기나 드라마,아님 어떤 상황만 되면 불편할 정도로 눈물이 나오곤 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 동화책중에 성냥팔이소녀이야기만 읽어줘도 나도 모르게 목이 메고 눈물이 앞을 가려 읽어주는 목소리가 떨린답니다. 이모습을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요.
마찬가지로 조금만 슬픈 드라마를 보면 영락없이 눈물콧물범벅이 되어버려 옆에 같이 보는 가족에게 들키기 창피해서 웬만하면 그런 프로는 보지 않습니다.
또한 생활을 하다 어떤 슬픈 상황비슷만 되거나, 아님 감동적인 내용의 이야기를 전할때조차 목소리가 떨려 말하기가 힘이 들정도예요.
감정을 들키긴 정말 싫어요.
전...
왜 이럴까요.
가슴속에 슬픔이 많이 있었나봐요....전생에...
기억나지 않는 풀어지지 않은 그 무언가 응어리가 제 가슴속에 깊은 슬픔으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