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결과를 낳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삶을 살고 싶다'는 것과 같이, 선한

행동을 유발시킨 그 동기가, 자신이 갈 곳을 결정하게 됩니다... 생명의 파

괴는 가장 무서운 테러행동입니다... 하느님이 원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것... 보존하는 것입니다...  질서 속에서의 죽음이 아닌 것은 범죄요, 죄악

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못된'곤충들을 굳이, 일부러 죽이려 하지 마십

시오... 모든 생명체는 그 나름대로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으며, 그 존재이

유가 소멸된 이후라야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살이 옳지 않다는 것

입니다... 또한 벌레조차도 마음대로 죽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지고 있는 생명이,  본질적인 존재인 그 생명이 개체적 삶의 존재이유를

충분히 구현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어느 것도 손을 대서는 안 됩니다... (어

둡고 슬픈 어조로) 지금, 물질문명의 환경파괴는 이러한 생명의 질서를 파

괴하는 무시무시한 과정이며,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환경

파괴를 막는 방법은... 지금의 환경운동 방법은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더 좋은 환경에 살고자 하기 때문에 환경파괴를 막고자 하

는 움직임을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환경보호는 생명에 대한 경외로부

터 출발해야 합니다... 환경이 파괴됨으로써 일어나는 개체적 삶들의 무수

한 파괴...그러한 파괴들을 막으려는 열망이 있을 때에 진정한 환경보호가

이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누리려고, 더 안전한 삶을 누

리려고 좋은 환경을 찾고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하지만, 이것은 극히 이기

적인 행동입니다...  환경보호를 떠나서 생명존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각  개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존중과,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침

범하지 않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생명의 질서  가운데 내가 순종하고  그 법칙으로 살아나간다

는 것입니다...  그 삶이 이루어질 때 인류가 살게 됩니다...  도(道)라는 것,

진리라는 것은  바로 이 사실을 알 때  첫걸음을 떼게 됩니다...  '사랑'이란

단어가 보이고, '존경'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그리고 샤머니즘적, 무속

적 상징들...진리에 대한 출발은 바로 생명에 대한 존경과 존중에서 시작됩

니다...  관계의 단절과 파괴, 이것은 각 개체적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

문에 오는 일례입니다...관계의 단절은 그 개체적 삶을 존중할 때만 비로소

회복됩니다... 이상입니다.



- 긴장을 풀고 편히 쉽니다.또 다른 메시지가 있으면 들어보십시오...



구두주걱이 보입니다... 구두주걱은 사람들이 신을 신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입니다.  남을 도우려는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져야

합니다. 구두주걱의 비유라는 것이 이것입니다... '내가 왜 이 땅에  존재하

며, 내가 왜 살아야 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를 끊임없이 반문하

고 질문하십시오...  이것이 자기 안에서 다져지고 굳어질 때,  실제적인 도

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생명을 망각하는 사람은... 생명을 던지는 것과 같

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붙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