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영화에는 규화보전이라는 무공비급이 있다.
이 무공비급을 얻어 연마하면 강호제일의 무공을 얻어
강호를 쟁패, 장악 내지, 통일하게 된다.
어느 영화에서는 이 규화보전을 연마하면
남자가 완전히 여자로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초류향 전기에서는 겉모습에 수염이 난 정도이지만
중성이 된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 강호 최강의 무공을 연마하면 중성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협영화를 살펴보자 ! 강호최강은 모두 음양이
합일된 곳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비록 중성이 된다거나 성이 뒤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음과 양의 에너지나 칼 또는 도구의 또는 사람의 합일에 의해 나타난다.
검을 예로 들자면 자청쌍검이니 그런식이며
무공비급은 건곤 무슨 장이니 신공이니 또는 남녀의 합심된 힘이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결국 이것은 음과 양의 합일이 도의
핵심이 된다는 것, 그것이 깨달음과 연결된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부처는 외형적으로는 여자 또는 남자지만
인체내의 에너지상태는 중성적이다.

여자든 남자든 인체 내부에는 +와 - ,2대 에너지가 있고
이 음양2기를 통일시켜 신선이 되는것이 선도이다.
증산님께서는 독음 독양이면 만사불성이라고 하셨다.

인체의 머리쪽은 +에너지 극성이고 발쪽은 -에너지 극성을 띈다.
T.V를 보는 사람이라면 그 동안 건강코너등에서 두한 족열이니
하는 말을 적어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는 머리쪽이 양+이니까 머리쪽을 서늘하게 하고
발쪽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의미이다.

건강이 되었던 도가 되었던 음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머리는 양이므로 발에는 양말을 신고 온몸에 옷을 입지만 어지간한
추위가 아니고서는 한 겨울에도 내놓고 다니는 것이 머리이다.
또한 양 눈은 도가 경전에서는 인체의 유일한 양의 센터로써
수련법의 키 포인트가 된다.
이러한 음양합일 사상은 탄트라와도 그 맥은 동일한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어지간한 지식인이나
상식인이라면 오늘날 4대 에너지의 특성,즉 4상체질을 무시하고서
인삼, 녹용을 무턱대고 먹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또한 한약이나 보약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드물것인바
한약이나 침술은 바로 음양 5행론에 바탕을 두고 성립되어 있다.

성경을 보면 10은 완전함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10은 1수+2화+3목+4금=10토로서
4대 에너지의 총합, 모든것이 10토이다.

즉 10토는 모든 에너지가 섞여 있기 때문에 중앙 황토로서
임금의 옷은 황색이었으며 부처의 색은 황금색이다.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은?
그 이름은 아무렇게나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그 이름은 너무나 경외스러워서 함부로 부르지도 못하고
아도나이라는 말로 대신 불러야 했었다.

여호와 Y.H.V.H의 첫글자 Y는
바로 히브리 알파벳의 10번재 문자(Yod)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은 거룩한 10, 요드이십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보병궁의 성약)
하나님은 완전한 분 모든것, 알파와 오메가 이시다.

10은 모든것, 음양이 균형 잡힌것으로 그 특성은
양도 아니고 음도 아니다. 말 그대로 모든것이며 중립적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부처님이 내적 에너지 상태가 중성이듯이
하나님도 그 성은 중성이시며 오히려 10, 그 전체성은 음에 가깝다.
억지로 한쪽을 말한다면
하나님은 여성성에 가깝고 따라서
차라리 하나님 어머니가 맞는 말이다.
성경외의 성서에는 하나님을 낳으신 하나님의 어머니 피스티스 소피아에 대해
언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