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속에서 기뻐하고 춤을 추어라

들어라,  그대의 가슴 속에 나의 말을 심어 새겨라.

편견에 대하여 두 눈과 두 귀를 굳게 닫아라.

다른 사람들의 선례를 두려워하라.

그리고 그대 스스로 생각하라.


상의하고 심사숙고하여 자유롭게 선택하라.


바보들은 아무 목적없이, 아무 이유도 없이 행동하게 내버려두고 그대는 지금

미래를 생각하여야 한다.


그대가 알지 못하는 것은 아는 척하지 말라.

그대 자신을 가르쳐라.   시간과 인내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건강을 무시하지 말라.


육체에게는 음식을, 그리고 마음에게는 평온을

적절하게 분배하라.


과도한 관심 또는 과도한 회피 :

어느 쪽이든  극단을 추구하는 것은 집착과 같다.


사치와 탐욕은 비숫한 결과를 가져온다.

사람은 모든 일에서 공정하고 선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  


               깨달음은  그대의  타고난 권리다


내가 무엇을 빠뜨렸고 무엇을 했는가 ?  라고 스스로에게 묻기도 전에

잠이 그대의 피곤한 눈을 덮지 못하게 하라.


그것이 악이면 삼가하고 선이면 계속하라.


나의 조언에 대해서 명상하고

그것을 사랑하며 따르라.

그 조언은 그대를 신성한 덕으로 인도하는 법을 알고 있다.


나는 그것을,

자연의 근원이자 신들의 형상이며

무한하고 순수한 상징인 신성한 네번째를

우리의 가슴에 심어 새겨준 자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그대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열심히 신들을 자극하라.

그대의 도움으로 시작된 일만이 끝을 맺을 수 있다.


그들이 주는 가르침은 결코 그대를 속이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수많은 존재들의 근본을 찾아 낼 것이고

모든 것의 목적과 원리를 알게 될 것이다.


만일 하늘이 뜻한다면,  그대는 그 본질이 다른 모든 것 속에 존재하듯이

어디에서나 같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의 진정한 권리를 깨달음에 따라

그대의 가슴은 더 이상 헛된 욕망을 먹고 살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인간을 삼켜버린 악이

그들 스스로 선택한 열매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대가  신이다


불행한 삶들은 그들 자신의 내부에 근원이 있는 선을 멀리서 찾아다닌다.

행복을 아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단지 격정의 노리개일 뿐,

출렁이는 파도를 따라 이지 치이고 저리 치인다.

그들은 사나운 파도에 저항하지도, 복종하지도 못하고

눈이 먼 채로 해변가 없는 바다를 굽이쳐 흘려간다.


신이여,  당신은 저들의 눈을 뜨게 해줌으로써

저들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본질은 그들을 돕는다.


그대,  그것은 헤아린 사람,

오,  현명하고 행복한 사람은 안식처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나의 법칙을 지켜보라.

그대의 영혼이 두려워할 것들을 멀리 하고 그것들을 잘구분하여

지성이 그대의 몸을 지배하게  하라.


빛나는 에테르로 내려와 불멸의 존재 사이에서

그대 스스로 신이 되도록 하여라.

                                 피타고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