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증산님은 하늘을 팔아 먹는 자는 있어도
정작 하늘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고 하였읍니다.
또한 마음을 속이는것은 곧 하늘을 속이는것이라 하였읍니다.

하늘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곧 자기 자신이기에 하늘을 팔아먹지 않으려할것입니다.
하늘을  등에 업고 하늘을 팔아먹는 행위는 곧 자기 자신을 팔아먹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늘의 영의 단편입니다.  
하늘의 조각령, 분신입니다.
심리학에서 이른바 집단 무의식같은것에 해당됩니다.

하늘은 곧 모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민심이란 천심이란 말이 있읍니다.
그러한 말들 속에 그러한 이치가 숨어있읍니다.
또한 인내천 사상이 있읍니다.
그것은 단순한 사상 - 인간이 하늘과 같이 존엄하다는 사상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사람이 곧 하늘 - 하느님 - 창조주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또한 절대성을 가지고 있읍니다.
진리란 변화하지 않는 유일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불성 또는 진여, 하느님 하나님 부처 수많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무극, 0, 또는 동그라미 등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이름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읍니다.
성자들이나 깨우친 분들이 본것은 같지만 저마다 표현은 다릅니다.
그러나 그 밑에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드디어 부처다 예수다 하늘이다 하나님이다 이 종교다 저 종교다
종교다 무종교다 편을 가르고 파를 나눕니다.
거기서 평화는 사라지고 전쟁과 분열이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연꽃이 있읍니다.
오늘날 연꽃의 의미를 아는 불교신도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연곷의 의미는 크라운 챠크라를 상징하고 그곳은 바로 불성이 잇는곳입니다.
내면의 부처가 있는곳입니다. 내면의 신성, 하늘을 의미합니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그런것을 안다면 연꽃을 가지고 축제를 벌이는 날이
곧 하나님을 축복하고 찬양하는 날임을 안다면
어찌 종교간에 분열이 있고 다툼이나 분쟁이 있을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러한 것이 하나임을 발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