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야제가 말하는 아담과 이브의 탄생, 그리고 지구의 세 종족 발상의 경위는 종래 기록되어 있는 구약성서의 내용과는 크게 다르다.  이에 따르면 야훼나 에호바는 당시의 지구 인류의 지배자였지 결코 신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랬던 것이 나중에 어떻게 신이라고 불리워지게 된 것일까.

외계인이 말하는 바에 따르면 인류가 우주의 삼라만상을 창조한 '창조의 법칙과 법도'를 지키며 진화되어간다면 영적으로 고도의, 참으로 평화로운 생활을 이룩할 수가 있다 한다.

창조의 법칙과 법도를 지켜가며 진화되어가는 과정에서 인류는 스스로 창조로부터 주어진 능력이나 자연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는 진리를 활용하여 고도의 과학기술을 입수할 수가 있다.

그러나 고도의 영적 능력이 구비되고 과학적 기술이 발달했을 때의 문제는 자기 스스로가 창조가 똑같은 능력을 가졌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펠레곤과 아우라스나 에호바의 경우가 그렇다.  그러한 의미에서 현재의 지구 인류 가운데에도 그들의 피를 이어받고 있는 자들이 있는 것이 아닐까.

지구 과학자들 가운데는 원자폭단을 만들어 우주기술의 개발에 몰두하고 인공수정이나 유전자의 조직 변화 등 생명의 비밀에 도전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대로 과학기술이 발전된다면 과학자들 및 그들을 다스리는 지배층 가운데서 아우라스와 같은 망상을 갖게 되는 인물이 나올 수도 있다.

더욱이 그런 망상을 품은 사람들이 종교의 형태를 빌어 권력적인 지배 구조를 완전하게 하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아우라스들은 자기 스스로를 창조와 동화시켜 야훼, 즉 신을 자칭하고 의식 종교를 만들어냄으로써 절대적 권위로서 지구 인류 위에 군림하는 길을 택했던 것이다.

지금 우리들에게 신이라 부르도록 강요하고 있는 대상이 바로 아우라스나 그의 아들 에호바 등 외계인 지배자들인 것이다.  <탈무드 임마누엘>은 그 진상을 파헤치고 예수는 사람의 아들임을 분명하게 밝히며, 신이라고 불리는 인간들의 정체를 밝히고 있다.

종교에 의한 지배의 미망에서 벗어나 참다운 고대의 영지로 돌아가서 인간이 진화되기 위해 따라야 할 창조의 법칙과 법도를 배우려면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백지로 돌려야만 된다고 셈야제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나 종교적 지배 계층이 권력욕에 사로잡혔을 때 지구상에는 몇 번이나 문명의 파괴를 수반하는 대전쟁이 일어났다.

그 가운데서도 외계인 과학자들이 일으켰던 최대의 전쟁이었던 '아틀란티스'와 '뮤'의 멸망에 관한 공포의 기록을 셈야제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살펴 보기로 하자.  과학의 발달에 비하여 인간의 영적 진화가 늦어질 때 야기되는 무서운 결과가 어떠한 것인가를 알수 있을 것이다.


<<아틀란티스를 침몰시킨 뮤의 행성폭탄>>

아틀란티스와 뮤는 아우라스의 악질적 음모로 인해 파멸되었다고 셈야제는 말한다.  양쪽의 주민이 선동되어  서로 증오하게 되고 급기야 전쟁이 일어났다.  현대 지구상의 전쟁 동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다.

뮤는 고비 사막에 위치하고 있었다.  대 아틀란티스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거대한 섬나라로 건설되었다.  아틀란티스는 이 대 전쟁으로 인하여 대서양 속으로 가라 앉았으며 그 잔해가 현재의 아조레스 제도라고 한다.

뮤와 아틀란티스의 전력은 양편 모두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것이 었고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대 아틀란티스는 4백 80만 병의 병력과 전투용 빔 (광선) 우주선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12만 3천 척의 인간 구축함과 1만 6천 4백 31 대의 말살 빔선 등으로 장비되어 있었다.

한편 뮤는 대단힌 위험한 무기를 갖고 있었고 파괴력에서도 아틀란티스보다 우월했다.  뮤의 과학자들은 작은 행성을 우주폭탄으로 바꾸는 기술까지 개발했던 것이다.

뮤의 과학자들은 빔선을 타고 화성의 궤도 밖에서 그들의 목적에 합당한 물체를 발견했다.  그것은 직경이 수킬로미터 되는 작은 행성이었다.  그들이 만들어낸 원자나 전자 에너지에 의해 궤도 밖으로 튕겨나온 그 행성은 지구의 궤도로 옮겨졌다.

작은 행성의 자전은 정지되었고 지구 반대 쪽에 거대한 엔진 유니트가 설치됨으로써 이 우주폭탄은 완성되었다.  이 죽음의 폭탄은 초음파 임펄스로 엔진이 가동되었다.  그러나 이보다 반나절 전에 아틀란티스는 뮤를 공격해 뮤는 괴멸해 버렸다.

전쟁에 승리한 것으로 생각한 아틀란티스인들의 기쁨도 잠시였다.  엔진을 단 소행성이 지구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1백 72킬로미터의 상공에서 폭발했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운석이 우박처럼 지상에 낙하함으로써 아틀란티스의 모든 것은 순식간에 페허로 변해버렸다.

작은 행성의 3분의 2는 거대한 탄환이 되어 대서양에 떨어지면서 지각을 꿰뚫었고 용암을 분출했다.  이 때문에 수증기는 3만 5천 미터 상공에 가득 찼고 바다는 해일을 일으키며 융기하여 2천 3백 미터의 높이로 돌진하여 섬들을 삼켰다.  모든 것이 수중에 가라 앉고 섬나라 아틀란티스는 광란하는 대서양 속으로 침몰했다.  이 대 사건은 1만 1천 1백 98년 전의 일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인족>>

이제부터 외계인들이 말하는 거인족에 관한 이야기가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음을 소개하고자 한다.  구약성서에는 사람들이 지상에 불어나기 시작할 무렵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가 낳게 한 네피림이란 거인족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셈야제도 또한 아우라스의 부지휘관들이 지구의 여성들과 관계하여 그 여성들의 조상들 종족에 따라 돌연변이로서 난쟁이로부터 거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기묘한 인류가 태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구약성서에 기록되어 있고 또 셈야제에 의해 알려진 거인족의 흔적은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거인족의 전설은 각 지역에서 수없이 전해져 오고 있으나 최근 발견되고 있는 여러 흔적에 의한 과학적인 해명에 의하여, 이러한 전설들은 태고의 역사적 사실이 확실한 것임을 재확인해 주는 명확한 자료가 되고 있다.

1986년말, 높이 50cm, 넓이 25cm 나 되는 현대인의 두개골보다 두 배가 넘는 두개골이 멕시코의 시토랄테페롤 화산 기슭에서 발견되었다.  발견자인 고고학자 파우스트 마누엘 칼빈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발표하고 있다.

'전체의 균형은 조화적이며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신장은 놀랍게도 3.5 내지 3.6미터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인족의 흔적은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1833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신장 3.6미터로 생각되는 해골이 발견되었고 캘리포리아 산타로자 섬에서는 4미터의 거인 뼈가 출토되었다.

1891년에는 애리조나 주에서 거인의 묘가 발견되었는데 거인의 미이라는 3.6미터의 신장이었다고 보고되었다.  여기서 우리들은 셈야제가 존재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거인들에 관해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저 유명한 아스터 섬의 두석상의 유래에 얽힌 거인들의 이야기이다.

셈야제에 따르면 이스터 섬의 모아이는 1만 3천 년 전에 실시된 라이라 (거문고 자리) 인들의 마지막 대규모 이주 때 반란을 일으킨 뷔라코코라는 권력욕이 강한 외계인들에게서 유래하는 것이라고 한다.

뷔라코코의 잔인한 지휘와 보호 아래 있던 해발 4천 미터의 고지인 티아파나코 (볼리비아) 와 당시 델타 섬이라고 불리웠던 이스터섬을 점령한 라이아인들은 섬 옆에 있는 작은 섬 모트 (현재는 모트누이라고 불이우고 있다) 에 성을 구축했다.

그들 라이라인들의 체구는 거대해서 신장은 11미터나 되었다고 한다.  라이라인들은 티아파나코와 이스터섬의 원주민 (먼 우주의 아주 오래 전에 이민온 외계인들의 자손) 들에게 고도의 기술과 기계 장치의 조작법 및 석공 작업을 가르쳤고 자기들을 신으로 받들게 했다.

원주민들은 거인들과 그 기계의 도움을 받아 수십 미터나 되는 거대한 두석상을 세웠다.  이와 비슷한 일이 페루의 피스코, 나스카, 시크사우아만이라고 불리는 지방에도 일어났는데,  그 속에서도 거인들이 정주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거인들은 수천 년 뒤에 갑자기 알 수 없는 질병이 발생했기 때문에 우주선으로 지구를 탈출하여 멀리 다른 우주로 이주를 개시했고 그 뒤로는 소식이 끊어졌다고 한다.

셈야제에 따르면 이밖에도 많은 거인족이 세계 여러 지역에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눈이 하나밖에 없는 거인족 큐클로프스나 신들에게 반항한 거인족 타이탄, 북방 정토의 주민이나 괴력의 신 헤라클레스 등 그들은 모두 지구로 왔으나 그 뒤 지구를 떠나갔거나 또는 멸망했다는 것이다.

헤라쿨레스의 신장은 약 3미터였고 약 1만 3천 년 전 라이라인 이주 대 군단의 지휘자였던 셈야자와 지상의 야성화된 여성 이브 사이에 태어난 백색 인종의 아버지 아담은 성장해서 5미터 가까운 거인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노아의 홍수로 유명한 노아는 3.1미터,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는 7.5 미터였다고 한다.  이들 거인족이 지구인과 교접함으로써 지구는 여러 가지 영향을 받게 되었고 작은 체구의 인간이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수천 년 동안에 걸쳐 그들은 지구에서 생활하는 동안 지구 환경에 적응해 갔고 결국 현재의 지구인과 같은 평균 신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돌연변이와 같은 예외가 생겨 그것이 한 민족 전체에 미치는 경우도 있어서 태고적부터 체격이 변화하지 않은 소인족이나 거인족이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고 셈야제는 말하고 있다.


<<백인 여성을 납치하는 거인족>>

1976년 5월 19일 수요일, 스위스의 신문 뷰릭지에 다음과 같은 거인 인디언에 관한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다.  이 신문 기사에 따르면 페루의 정글 속에 있는 사크라멘트의 라판파에 짐승 가죽으로 만든 옷을 걸친 거인들이 침입하였다.

그들은 원시적인 쇠도끼로 마을 남자들을 공격해 아홉 명에게 중상을 입힌다음, 라판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인 여성들을 골라 내어 납치해 갔다는 것이다.

셈야제에 따르면 그들 어떤 외계인 중족의 먼 자손에 해당되며 그들의 평균 시장은 2.1미터이며 피부색은 적갈색, 두발은 빨강머리라고 한다.  이 거인들은 먼 잉카의 자손들로서 5백년 전부터 페루 라웁헷텐드슝겔의 오지에 숨어 들었으며, 그곳에 지하 마을을 건설하고 정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동물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원시적 생활을 하고 야생 식물을 먹으며 수렵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그들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자손이 없어지게 됨에 따라 자손을 잉태할 여성, 특히 백인 여성를 납치해 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셈야제에 따르면 이들 거인족들은 태고에 우주로부터 지구에 이주한 외계인들이 엄격한 규칙을 어기고 이종교배함으로써 발생한 종족이라는 것이다.

또한 어떤 종족 안에서 타락이 일어나게 되면 이상한 성장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은 창조가 아니다>>

구약성서 창세기 제 1장 27절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또 제 2장 7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여기서 신은 자기의 모습과 같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외계인들은 주제넘게도 자기들 스스로를 신이라고 부르고 지구인류를 예속시켰다.  그러나 외계인 셈야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성서에서는 신이 바로 창조 그 자체인 것처럼 인간에게 설명하고 있으나 바로 그 점이 기독교가 가장 도리에 맞지 않는 사교로 빠진 원인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신은 창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창조만이 창조이고 신은 단지 사람일 뿐 그 역시 창조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진리를 추구하는 지식인만이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서 종교에 빠져 있는 자나 목회자, 그밖에 최고 통치자로 군림하던 일부의 외계인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 속의 신도 인간이며 정확히 말하며 '천체 비행사' 들이라고 셈야제는 명백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마이어의 접촉 기록은 기독교 세력이 강한 구미 세계에서는 수용되기 어려운 것이었다.  진실의 극히 일부만이 그것도 아주 제한된 인원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졌던 것은 종교적 정치 권력이 신도들을 노예화하고 착취를 구체화하는 방편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지만 성서는 단편적이기는 하나 그 옛날 인류 역사를 담고 있고 구약성서 속의 기록 가운데 몇 가지는 좀더 깊이 통찰해서 선별하기만 한다면 오늘날에 진리의 가르침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라고 셈야제는 말하고 있다.

성서는 수천 년 전의 실제 통치자 (천체인)의 이야기이고 창조와 그법칙에 관한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수천 년 동안 원서는 이리저리 편찬되는 사이에 그 참다운 모습이 왜곡되거나 적당히 수정 (그 당시의 지식수준에 알맞게) 됨으로써 나중에는 그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조작되어 버린 것이다.

지구 인류를 포함한, 우주 인류의 역사를 외계인에 의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한 이러한 내용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제목 : 플레이아데스의 외계인 셈야제의 이야기
* 출판사 : 대원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