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가 경험한 모험들의 역사를 마무리하면서, 나는 지구의 우주론에 관해 과학은 아지도 유치한 유아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확고히 믿게 되었다.  이 세상에는 세상이 수용하고 있는 오늘날의 지식에 의해 설명되어지지 않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그리고 그것들은 연기의 신의 땅이 우리의 지리학자들에 의해 알려지고 인정될 때까지 항상 그렇게 불가사의한 신비로만 남게 될 것이다.

그것은 지구 지각의 북극 가장자리 훨씬 너머에 있는 외해에서, 탐험가들에 의해 발견되었던 거대한 히말라야 삼목의 통나무들이 흘러온 근원지이며 또한 시베리아 해안에 있는 방대한 화석무덤에서 발견된 매머드 몸체의 뼈가 있게 된 근원지이다.

북극탐험가들은 많은 일을 했다.  존 후랭클린 경, 드 하벤 그리넬, 존 머레이 경, 케인, 멜빌, 홀, 난센, 쉬와트카, 그릴리, 피어리, 로스, 걸라쉬, 버나치, 앙드레, 암스텐, 아문젠 그리고 다른 사람들 모두 그 얼어붙은 신비의 요새인 폭풍과 분투해 오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앙드레와 그의 두 용감한 친구들이 스트린드베르그와 후렌켈이 1897년 7월11일 일요일 오후, 스피츠베르겐의 북서해안으로부터 오레온호라고 명명된 풍선기구를 타고 바다 위를 날아 항해해 지금은 지구의 내부 세계에 있으며, 나의 아버지와 내 자신이 지구 내부의 아트란티스대륙에 거주하는 친절한 마음씨의 거인족에 의해 환대받은 것처럼, 그들도 의심할 바 없이 그들에 의해 환대받고 있다고 단호히 믿는다.

나는 개인적인 방식으로 이들 문제들에 수년간 헌신해 왔기 때문에 자침의 인력의 원인과 마찬가지로 중력에 대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정의들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자침이 지구를 완전히 싸고 있는 옷과 같은 전류들에 의해서만 오로지 영향을 받는다는 나의 확고한 믿음을 기꺼이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지구의 원통형 틈구멍의 남쪽 끝으로부터 끝없이 통행하는 회로 안에 있는 이들 전류들은 지구 외부의 모든 곳에 자신을 발산하여 퍼뜨리며 북극을 향한 그들의 회로 안으로 맹렬하게 회전한다.

그리고 이들 전류들은 표면상 지구의 만곡부 (커브진 곳), 또는 가장자리에 있는 공간 속으로 돌진하는 동안 지구 안쪽 표면 쪽에서는 속도가 뚝 떨어진다.

그리고 다시 남극의 구멍을 향해 지구의 껍질 안쪽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흐르게 된다.  중력에 대해서는 아무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과를 떨어지게 하는 대기압력인지 또는 그것을 잡아당기는 다소 강력한 천연자석의 인력이 존재하는 지표 아래의 150마일 지점에 존재하는 힘인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과가 나뭇가지를 떠날 때 무엇가에 의해 끌어당겨지는 것인지, 아니면 저항점의 가장 가까운 부분까지 강제로 아래로 밀어 붙여지는 것이지는 물리학도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렘스트론씨는 다음과 같이 결론짓는다.  즉 오직 분광기에 의해서만 보여지는 전기 방출은 그를 둘러싼 모든 장 의 표면 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멀리로부터 그것은 희미한 오로라의 전시로 나타나는데 그것은 가끔 스피츠베르겐의 산 정상 위에 보이는 희미하고 불꽃같이 타오르는 빛의 현상들이다.

제임스 로스경은 약 위도 74도 정도에서 자극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잘못된 말이다.  지극은 정확히 지각 두께의 1/2를 꿰뚫는 거리다.  그것은 내가 추정한 거리지만 이같이 만일 지구의 껍질이 두께 300마일이라면, 자극은 의심할 여지없이 지표 아래 150마일이다.  어디에서 실험이 되든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지표 아래 150마일에 있는 이 특별한 점에서 중력은 멈춰서 중화된다.  그리고 우리가 지표 내부를 향하여 그 점을 넘어 통과할 때, 다른 150마일의 거리를 가로질러 횡단할 때까지 힘에 있어 발전된 인력이 증가한다.

만일 런던, 파리, 뉴욕, 시카고 또는 로스엔젤레스에서 300마일 거리로 지구껍질을 관통하는 하나의 구멍을 꿰뚫어 판다면 지표의 안과 밖 두 면이 연결된 것이다.  바깥 지표로부터 안쪽 지표로 떨어져 내리는 어떤 무게의 관성과 운동량이 자극 중심을 훨씬 지나쳐 옮겨지는 동안, 안쪽 지표에 도달하기 전에 그것은 속도가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

중앙선 지점을 통과한 후에는 마침내 정지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자극 중심 또는 바깥 지표와 안쪽 지표 사이 거리의 정확히 절반이 되는 그 특별한 점에서 최종적으로 멈추어 설 때까지 관성과 운동량은 힘이 제거된 채 진자 (흔들이) 의 흔들림처럼 즉간 외부 지표를 향해 다시 후퇴한다.

매 시간 1천마일 또는 1초에 약 17마일보다 더 엄청난 속도로, 나선형 회전으로 매일매일 주위에 소용돌이 치며 돌고 있는 지구의 자전은 그것을 거대한 기계인 방대한 전기 생산체와 인간이 만든 미약한 발전기의 - 그것은 기껏해야 단지 자연의 근원의 한 미약한 모방이다. - 한 강력한 원형으로 만들었다.

북극에서도 더 상류에 있는 바다에 접경한 지구 내부의 아틀란티스 대륙의 계곡들에는 가장 화려하고 장려한 꽃들이 한창 뒤덮여 있다.  수백, 수천이 아니라 수백만 평방미터로부터 꽃가루 또는 꽃들이 지구의 나선형 자전과 거기서부터 기인한 바람의 교반작용에 의해 거의 모든 방향으로 멀리 운반된다.

그리고 그렇게도 북극탐험가들의 눈을 현혹시켜 신비화시킨 북극지방의 빛깔 있는 눈 들은 바로 이들 지구 내부의 방대한 초원들로부터 기인하는 꽃들과 꽃가루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물론 이들 지구 내부의 새로운 땅은 인류의 집이요 요람이며, 우리에 의해 발견된 관점으로 고려하면 지구 내부의 땅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고대의 모든 물리학과 고생물학, 고고학, 문헌학 그리고 신화학적인 이론에 대해 매우 중요한 연결을 갖고 있다.

케인은 1권 44쪽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8월 5일 오전에 존로스경의 크림슨 절벽을 통과했다.  이 절벽의 이름을 유래하게한 붉은 눈의 파편들이 그 해안으로부터 10마일 멀리에서 뚜렷하게 보였다.

앙드레의 풍선기구 탐험의 기술에 있는 방 144쪽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암스테르담의  섬 위, 상당히 먼 거리에서 눈이 엷은 붉은 색조로 배합되었다.  그것은 사실상 어떤 특색을 나타낸다.  그것은 매우 작은 위성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유명한 고래잡이 스코어비는 이미 이것에 대해 논평한 바 있다."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전통들뿐만 아니라 좀더 최근의 폼페이의 발굴들로부터 얻어진 역사적인 기록들에 의해 충분히 입중된 역사적인 마네토의 파편들로부터 제신과, 영웅들, 그리고 인간들이 살았던 초기의 이집트 전통들 속에서, 인류의 기원으로 - 바로 그 시작으로 - 신비의 땅으로 되돌아가려는 동일한 생각이 발견되었다.

지금은 한밤중이 지난 1시이다.  1908년의 새해가 밝았다.  오늘은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벌써 3일째 되는 날이다.  그리고 내가 세상에 내놓고 싶어하는 나의 이상한 여행들과 모험들의 기록을 마침내 끝낸 날이다.  나는 인생의 시련들과 영고성쇠를 지나 마침내 평화스러운 휴식을 취할 각오가 되어 있으며 오히려 그것을 더 열망하고 있다.

나는오래 살아 이미 늙었으며 많은 모험과 슬픔들로 원숙한 경지에 이르러 있다.  올바르고 정직한 삶으로 인도하는 나의 투쟁들 속에서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소수의 친구들과 함께 아직도 나는 윤택하다.  마치 한권의 소설같이 나의 모험담은 거의 다 이야기되었고, 이제 나의 생명은 서서히 쇠퇴해 가고 있다.

또다른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볼 때까지 살지 못하리라는 육감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리하여 나는 나의 메시지를 결론 짓는다.    

- 올랍 얀센 (Olaf Jansen) -

** 이상으로 지저에 관한 자료를 다 올려 드렸습니다 ---지겨우셨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