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행성위의 육체적 생명체를 위한 원래의 천상의 계획은 먼저 최고 창조력에 의해 착상된 다
음, 굉장히 다양한 성질의 계획으로써 시간주재신들에 의해서 수행되어 왔다.  이 다양성이 설
정되었던  이유는 여러 육지 생물의 고도의 감각 수준까지 진화하여 마침내 지구의 보호자가
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다가 약2천6백만년 전에 인간 이외의 두 문명권이 이 행성에 접근하여 지상에 그들의 입식
지들을 세웠다. 이들 두 인간외의 지구 문명권은 오리온 자리의 비교적 덜 알려진 천체들에서
왔던 파충류과 영장류(렙토이드라 부름)와, 오리온 자리의 벨라트릭스 태양계에서 왔던 공룡과
영장류(디노이드) 들이었다.

이들 두 문명권은 그들의 공통의 창세신화(모든 은하계는 멋대로 다뤄도 좋은 자신들의 재산이
라는 가치관)에 입각해서,지구 태양계를 자신들의 포괄적 위임통치령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구를 차지하고 있던 에테르성 생명체와 지구의 천사군은 이 식민지 건설이 진행되
는 것을 허용하되, 그 두 적대적 문명권의 자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800만년에 걸쳐 지구 영단이 더욱 많은 사랑의 에너지를 그들에게 보냄에 따라, 이들 두
문명권은 지구의 포유동물들의 진화해서 지각력을 갖는 것을 서서히 허용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그런 생물은 육지에 사는 고래과 영장류(현재의 돌고래와 고래의 조상)였다. 그들은
원시적 농업사회와 충분한 양의 주요 식량산물을 생산하는 능력을 발전시켜서보다 진보한
두 문명권에 공급했다. 이 고래와 영장류의 문명권은 식량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격려
받았고, 보다 진보된 과학기술을 제공 받았다. 그 농업 문명권은 발달한 두 문명권 (렙토이드와
디노이드)이 요구하는 식량을 어렵지 않게 공급했고, 그들과 성공적이긴 하지만 또한 피동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이들 세 문명권은 여러해 동안 공존했고 모든 수준에서 고도의 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무역이 번창했고 지구는 문명화된 생물들 중에서 두드러진 변화를 이룩해서, 이들 문명권
들은 지구의 보호자로서의 임무를 능히 수행하는 과정에 있는 듯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