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2) / 시어사 (1991)

약 30여 년 전, 스위스 취리히 주에서 살고 있는 농부 "마이어"는
플레이아데스 별무리에서 온 우주여인 "셈야제" 및 그의 동료들과
200회 이상의 컨택트를 통해서 지구의 기원과 앞날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어 그 내용을 우리들에게 소상히 전해주고 있다. 이
책 내용 중에서 "농부 마이어의 우주여행"을 함께 봅시다.  

(* 그대, 반짝이든 별을 보거든 / 시어사(1990) 발행은 저자가 일본인 오다까 요시아이며. 그대, 반짝이든 별을 보거든 (2) / 시어사(1991) 발행은 저자가 저명한 UFO연구가인 미국인 웰덴 C 스트븐슨입니다.)

       *      *     *

                                  농  부  마  이  어  의  우  주  여  행

1975년 7월 15일, 30번째의 컨택트에서 셈야제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셈야제 : 오늘 나는, 7월 17일 아침에 당신을 우주여행에 데리고 가겠다는 것을 전하러 왔습니다. 그때 당신은 미국과 소련의 우주위성 도킹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될 겁니다. 이 우주여행을 위해 당신이 5일간 지구를 떠나 있게 됩니다. 우리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으므로 우리들 우주의 끝, 즉 다른 우주와 인접해 있는 지점까지 갈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이 이전의 경험으로 알고 있듯이, 어떤 우주에서는 시간 안으로 들어오는 여행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나의 작은 우주선으로는 갈 수 없으므로 우선 커다란 우주위성, 즉 모선(母船)까지 가게 됩니다. 그것을 타고 우리들은 몇 초에 수 십억 킬로미터를 비행 할 수 있고, 지구의 천문학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항성군(恒星群)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마이어 : 무한의 거리 저편으로 간다는 말인데, 우리 계산으로 한다면 어느 정도 거리입니까?

셈야제 : 아니오, 우주의 끝까지는 갈 수 없습니다. 우주에는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우주가 다음우주, 즉 다른 우주와 접해 있는 곳까지 가게 됩니다. 거리는 잴 수 없지요. 그러면 이 여행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 주세요. 당신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특별한 장치를 준비하죠.

          금성을 향해서

그날 아침, 마이어는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텔레파시에 의한 지시를 받았다. 그리고 사람의 눈을 피하기에 적당한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텔레파시로 인도되었다. 아름다운 우주선이 도착하여 머리 위에 정지한 것은 9시 30분을 조금 지나서였다. 셈야제가 에너지 선을 타고 내려와 인사를 하고 마이어가 준비되어 있는지를 확인했다.

마이어 자신의 얘기를 들어보자.

우리들은 우주선 옆으로 반송(搬送)빔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의해 승선을 했다. 몇 초후 50m 정도의 높이로 떠 있는 것을 알았다. 나는 출발 지점의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사진은 바로 위에서 찍은 것과 사선의 위치에서 찍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들이 천천히 오른 승강구에서 찍은 것이다. 셈야제가 이 승강구를 닫자 우주선은 고도 수 킬로미터로 급상승  했다. 이를 위해 무수한 조작이 행해졌는데, 나는 그 사이 어떠한 관성력이나 중력도 느끼지 못했다. 지구의 표면에 서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움직임은 커다란 시계추와 같았다.

셈야제가 말했다.
"지구의 중력권을 약간 벗어났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당신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금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금성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것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습니까?"
"우리들은 그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나는 금성에는 생물의 진동을 바꾸는 무엇인가 있을 거라고 상상했다. 우리들은 자기 자신의 진동 스팩트럼 이내의 진동으로 느끼는 눈이나 감각을 갖고 있으며, 같은 것을 보기 위해서 측정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영혼을 사진으로 찍을 수는 없고, 같은 이유에서 영혼은 볼 수가 없다)

유리와 같이 투명한 재료를 통해서 밖의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거라는 셈야제가 가르쳐준 판넬에 나는 내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 판넬의 오른쪽 밑의 장치를 가리키면서 그녀는 이것은 사진을 찍을 때에 색상이 올바르게 나오도록, 판넬에 찍은 것에 조명을 대주는 장치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녀는 내가 컬러 사진을 찍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녀는 우주선에 카메라와 같은 장치를 싣고 있으며, 만약 내 카메라가 잘 조작되지 않을 경우 복사해 주겠다고 했다. 그 장치에서 찍을 것이 우리들의 장치를 사용한 복제기술과 다른 것이면 어쩌냐고 묻자, 그녀는 웃으면서 부정했다. 나의 사진 촬영 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내 것과 유사한 다른 카메라를 준비  했다고 일러주었다.  

그것은 지구의 제품으로 그들의 동료가 입수한 것이었다. 그것들을 나의 마을 동네에서 입수했냐고 묻자 그녀는 "이상하게 생각됩니까?"라고 물었다. "항상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보와 왔는데, 그 옷으로는 지구 사람들 앞에 나가지 못했을 텐데요"라고 하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당신들과 같은 옷을 갖고 있으므로 그 옷으로 갈아입으면 당신들 사이를 걸어 돌아다닐 수 있는 겁니다"라고 대답해 주었다.

금성으로부터 여행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는 조명장치와, 창문과 비슷하게 생긴 것을 통해서 조사할 시간이 있었다. 그녀가 갖고 온 카메라도 보았다. 내 주의를 끈 것은 항행하고 있을 때에 우주선 밖을 볼 수 있는 스크린이었다. 그것은 유리 스크린과 같은 것으로 50㎠ (평방쎈치미터)정도의 크기였다.

이 장치의 조작을 위해서 조명 빔 컨트롤 장치가 있고, 그 주변에도 조절 장치가 있었다. 우주선의 내벽을 따라 구부러진 패널이나 제어탁(制御卓) 등의 장치가 벽에 박혀 있었다. 유광색을 발하는 선반이 있고, 우주선의 조정사에게 정보를 주는 눈으로 보이는, 도형을 조명하고 있는 스크린이 있었다. 이들 스크린 중에 몇 개는 3차원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나 데이터를 표시하고 있었다.      

셈야제가 나에게 관찰용 스크린을 보라고 하면서, 금성의 대기 근처에 왔다고 귀뜀해 주었다. 나는 승강구의 투명한 재료를 통해서 사진을 찍었다. 데이터의 장치는 금성의 온도가 안전한 항행을 위해서는 너무 높다고 알리고 있었다. 셈야제는 이 우주선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극단적으로 높은 온도에서는 간단히 대응 할 수 없다고 설명해 주었다. 높은 온도에서는 허용되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었다.

셈야제는 금성의 생물체를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은 매우 원시적인 것일 거라고 했다. 나는 많은 사진을 찍었다. 우주선은 급속히 금성으로 가서 금성의 두꺼운 구름 안으로 들어갔다. 그 두께는 수 킬로미터였고 색색의 물질로 되어 있으며, 금성의 표면으로 접근하자 거의 40Km 상공에서 구름이 엷어지다가, 그 밑의 그름이 없는 곳으로 나왔다.

* 1976년 8월의 "아스트로 노머"지의 12페이지에는 지표에서 40Km 되는 곳에 구름의 하층이 있다고 적혀 있으며, 12-13 페이지에는 표면에 크레타가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두 개의 관찰 스크린으로 금성의 표면을 보니, 그것은 황량한 것으로 크리에이터가 많이 있었다. 오른쪽 방향에는 중간 정도 높이의 산봉우리가 있고, 왼쪽으로는 크리에이터가 많이 있는 평지가 있었다. 내가 그녀에게 금성의 다른 부분도 보고 싶다고 하자, 그녀는 우주선을 운전해서 단 시간에 금성 주위를 몇 번 돌아 주었다. 내가 스티븐스 당신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도 몇 가지 있다. 그러나 그 표면에는 인간과 같은 생명의 증거를 보지 못했다는 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수성의 접근 촬영 금지

셈야제는 금성 표면의 클로즈업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금지하는 이유도 말해 주지 않았다. 마이어와 셈야제에 의해 관찰된 모든 것이 지구의 물리, 화학적 스팩트럼의 진동범위 내에서의 것이었고, 그 진동범위 내의 것만을 보았다는 것을 여기서 지적해 두어야만 할 것이다. 셈야제는 다음에 정지할 곳은 수성이고, 그 다음은 어떤 비밀의 큰 행성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얘기할 때 조심을 하라고 마이어에게 말했다.

수성에서는 멀리서만 사진을 찍도록 허락을 받았다. 이 행성의 클로즈업 사진 촬영은 금지  되어 있었고, 그 이유도 역시 말해주지 않았다. 도중에 그들은 이 태양계에서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인류의 분포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는데, 셈야제는 태양계의 모든 생명체는 각각 다르며, 그 진화도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마이어는 이전에 읽은 적이 있는 토성이나 수성의 생명체에 대한 책이나 기사에 대해 얘기를 하고, 그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셈야제는 인간 활동이 전혀 없는 그 행성의 표면의 클로즈업을 보여 주었다. 셈야제는 거기에 있는 생명체가 아주 이질적인 것이며, 그 행성의 몇 몇 위성은 옛날부터 우주인이 방문했고, 그녀들도 때때로 거기서 일을 했다고 말해 주었는데, 그 이상은 자세히 얘기는 해주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신의 시계로 오후 4시 30분에 우주선이 지구상공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관찰용 모니터로  몇 대의 원반과 지구의 2대의 인공위성을 볼 수가 있었다. 인공위성 옆에 5대의 원반이 보였다. 5대 전부 플레이아데스에서 온 것이냐고 마아어가 묻자, 셈야제는 1대만이 그러하며 나머지 4대는 아폴로와 소유즈의 도킹을 보기 위해 여기에 온 다른 별의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어는 "나는 그 다섯 대를 우주선의 관찰용 스크린상으로만 볼 수가 있었고, 관찰 창문의 투명한 재료를 통해서는 전혀 볼 수가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셈야제는 외계인들은 광반사 (光反射) 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시각 관찰 스케너로만 잡히고, 무시각 스케너는 육안이나 레이더의 진동수로는 잡히지 않는 진동으로 표시된다고 마이어에게 말해 주었다.  

다시 마이어 자신의 말을 들어보자

         아폴로와 소유즈의 도킹을 보다

우리들은 둥근 지구의 인공 위성에 근접해선 그 옆을 운행했다. 그것은 소유즈의 캡슐이었고, 셈야제는 그 내부가 보이도록 관찰 스크린을 조절했다. 나는 그 안이 마치 통조림처럼 매우 혼잡한 데 놀랐다. 셈야제는 "이 켑슐은 아주 작고 생활공간이 없으며, 안이 매우 혼잡하다고 생각하겠죠"라고 말했다. 우리들은 이 엉망진창인 안을 들여다 본 것이다. 셈야제는 그 관찰장치 진동수를 조작함으로써 캡슐의 금속재료인 고체를 통해 볼 수가 있는 거라고 설명해 주었다.

내가 미국의 캡슐을 보고 싶다고 하자 셈야제는 다시 장치를 조정해서 관찰 창문으로 관찰 모니터에 비친 미국 캡슐은 녹아 내리듯이 변화시켜 안이 보이게 해주었다. 3명의 인간이 안락의자와 같은 것 위에 드러누워 조작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2대의 캡슐이 날고 있는 금속관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들은 관에서 우리들의 안락한 우주선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같이 보였다.

셈야제가 말했다.

"걱정 마세요. 그들은 제대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지구인은 겨우 우주여행의 출발지점에 이른 것이고 당신들은 최초의 유치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기술은 아직 충분히 진보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도킹 조작이 행해지기 시작하자 셈야제가 가능한 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어, 나는 필름 1통 중 남은 것을 결합메커니즘의 클로즈업을 포함해서 도킹 조작에 사용했다. 미국의 아폴로가 더 큰 이유를 묻자, 양쪽을 결합시키는 장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마찬가지로 우주에 처음 내디딘 다른 행성의 우주 위성을 보여 주겠다고 했고, 나중에 그것이 실현되었을 때 나는 그것을 촬영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의 캡슐 안을 들어다본 바에 의하면 다른 행성의 것보다 좋은 장비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캡슐 안에서 떠다니던 중 뭔가에 머리를 맞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 미국인 한 명을 보고 나는 웃고 말았다. 그 미국인은 자신의 머리를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가 조작을 하자 우주선 외곽이 나타났다.

          14만 3천명을 태운 은하 패트롤 모선

"자아, 모선에서의 화합에 갈 시간입니다" 셈야제는 그렇게 말하고 무언으로 우주선을 움직였다. 다시 지구는 멀어지고 몇 분 후, 지구는 우주의 푸른 별과 같이 작아졌다. 우주모선은 지구에서 볼 때 보다 천 배는 확실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빛나는 별들이 가득 찬 암흑의 공간에서 독립, 결코 잊혀지지 않는 한 폭의 환상적인 그림과 같았다.

은하계의 큰 띠는 그 아름다움과 크기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최초의 비행(6월 24일, 셈야제는 마이어를 2시간 24분 동안의 행성간 비행에 초대했다)에서는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했는데, 그것은 너무나도 많은 것에 당황했기 때문이었다. 이번엔 천천히 관찰할 시간이 있어서 이 끝없는 우주의 신비를 만끽했다. 나는 자유를 느꼈고, 매일 의 그 괴로운 생활을 초월한 듯이 느꼈다. 주위의 것들에 묘하게 친근감이 들었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나는 지구에서 모든 문제에 해방되어 아주 자유로웠다. 그때 셈야제가 나의 상념을 흩뜨려 버렸다. "당신이 즐기고 있는 아름다운 상념을 끊어서 미안합니다. 우리들의 모선에 다 왔습니다. 당신의 상념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관찰하고 있었던 거죠. 그러나 눈앞에 모선이 있습니다. 승선하시죠."

그녀는 나를 재촉했다. 거리를 잴 수 없었지만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커다란 금속의 구(球)가 떠올라 있었다. 그것은 암흑의 우주 안에서 태양이나 별들의 약한 빛을 받아 반사하고 있었다. 우주선의 속도를 서서히 떨어뜨리며 그녀는 제어장치인 의자에 단단히 앉아 교묘하게 우주선을 거대한 구 쪽으로 끌어가고 있었다. 그 모선은 소행성 정도의 크기였다. 이 거대한 구의 왼편에는 매달려 있듯 나와 있는 열려진 입구가 보였고 우리들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모선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탔던 우주선 같은 우주선이 일렬로 많이 늘어서 있었다. 그곳은 100평방미터 정도의, 우주선을 두는 곳으로 입구근처에 있었다. 내가 입구 쪽을 돌아보자 벽이 닫혀 있었다. 그 모선은 소행성 정도의 크기였다. 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청색의 빛은 벽에서 직접 발하고 있는 것 같았다. 격납고 전체가 매우 큰 것을 보니, 이 구형의 우주모선은 거대한 것임에 틀림없었다.

셈야제에게 모선 크기를 묻자, 매우 큰 것으로 이 클래스 중에서는 최대일 거라고 대답해 주었다. 그것은 매우 특별한 우주선으로 내가 알고 있는 기술을 모두 갖고 있었다. 여기는 우주를 운행하는 자급세계이며 어떤 행성으로부터도 완전히 독립, 14만 3천 명의 주민을 태우고 있으며, 완전히 균형이 잡힌 시스템으로 되어 있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여기에서 만들어졌다.

이 우주선은 이 클래스 중에서는 가장 새로운 것으로, 지구시간으로 아직 4년 정도밖에 운전되지 않았다는 것, 또 자기 방위적인 원정선(遠征船)의 성격을 갖고, 법과 질서를 감시하기 위해 은하간 정찰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셈야제는 말해 주었다. 또 이 모선은 은하간 운행이 가능하며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조작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갖게 된 것은 불과 4년 전이죠. 그러므로 우리들은 위대한 일의 시작 부분에 있는 것입니다."라고 셈야제는 말했다.

내가 이해하는 한에서는 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행성간 연방지배하에 있는데, 그들은 우리들의 은하, 태양계에 있어서의 법과 질서를 감시하는 은하 연방의 멤버인 것이다. 이 거대한 우주모선은 직경이 약 17.2Km라고 했다.

          나무와 꽃이 피는 우주모선

그때 셈야제가 말했다. "지금은 밤이 대기와 균형을 맞추었으므로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나는 반송빔을 이용해서 큰 금속 마루 위에 섰다. 우리들의 우주선을 세워둔 격납고에는 같은 우주선이 많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우주선 주위를 걸으며 기계장치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들 중 몇 명은 로봇 같아 보였다. 안쪽에는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우주선과는 다른 몇 대의 큰 우주선이 보였다.

셈야제가 손안에 들어올 정도의 작은 기계 장치를 사용하자, 벽이 위로 열리고 통로가 보였다. 그리고 탈것이 접근해 와서 떠 있는 채로 마루 위에 정지했다. 폭스바겐보다는 크지는 않았다.  그 탑승물은 마루에서 20Cm 정도 떨어져서 떠 있었고, 안에 안락의자가 배치되어 있었다. 셈야제가 타고 옆 의자에 앉으라고 해서 내가 앉자 탑승물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큰 격납고는 거대한 구의 밑부분 전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천정은 600-800m나 되고, 천정 전체가 부드러운 푸른빛을 내고, 그 가운데에는 열린 구멍이 있었다. 그것은 커다란 원통형상의 샤프트(축)같은 것으로, 우리들은 탑승물을 타고서 그곳을 향해 상승해 갔던 것이다.

이 샤프트는 벽에서 발하는 푸른빛으로 조명을 받고 있었다. 셈야제가 탑승물을 급 감속시킬 때까지 몇 분간 서서히 가속하면서 상승을 계속했다. 그리고 나서 옆의 샤프트로 들어가 수백 미터 가자, 수많은 나무와 우거진 숲의 정원으로 나왔다. 내가 우주선의 어느 정도의 높이와 위치에 있는가를 셈야제에게 묻자, 우주선의 중심부 근처로서 8Km 정도에 있다고 하며 좀더 앞으로 가면 마을이 있다고 일러주었다.

"참, 지구의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보다도 높군요"라고 내가 말하자, 셈야제는 너무 빨리 상승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고, 에베레스트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은 아니라고 했다. "지구 과학자들은 해수(海水)차원으로부터 산의 높이를 잘못 측정하고 있습니다. 해수의 차원에서는 지구의 중심으로부터의 거리가 모두 일정하지 않으므로 지구의 중심으로부터 측정해야만 합니다. 지구의 가장 높은 산은 안데스 산맥에 있는 틴보라조산 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이산은 또한 우리에게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산입니다"

우리들은 거기서 돌아와서 다시 샤프트에 들어가, 거대한 우주선의 꼭대기를 향해 올라갔다. 정상 가까이에서 몇 가지 종류의 꽃이 핀 공원과 같은 곳에 들어가, 그것을 잠시 바라본 후,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넓고 투명한 돔을 향해 상승을 계속 했다. 돔을 통해서 어두운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별들을 볼 수가 있었다.

우리들은 많은 책상과 테이블, 그리고 여러 형태와 크기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있는 넓은 구획에 들어갔다. 거기에는 벽에 박혀있는 장치가 많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책상이나 장치를 조작하고 있었다. 또 많은 로봇이나 앤드로이드가 이 장치가 있는 곳에서 여러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 거대한 콘트롤 쎈타는 직졍 1Km 이상 되는 거대한 돔으로 감싸여 있었다.

셈야제가 탑승물을 정차지점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 정차시켰을 때 나는 그녀와 같은 유니폼을 입은 한 명의 남자를 보았다. 그는 70-75세 정도로 보였다. 탑승물에서 내리자 셈야제는 그에게 인사를 하고 포옹을 했다. 그리고 내 쪽으로 돌아보고는, "나의 아버지예요"라고 소개했다.

나는 인사를 하고 악수했다. 그의 악수에는 따스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고, 또한 그는 셈야제 같이 독일어를 능숙하게 했다. 나는 외경스런 마음과 함께 가슴이 벅차 올랐기 때문에 생각과 달리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아버지에게 무슨 말인가를 하자, 그는 "나를 푸터라고 부르세요 그것이 나를 당신이 인식하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셈야제는 그녀의 아버지가 지구에서 한 번 태어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때 나는 셈야제라는 이름이 성서시대로부터의 이름이란 걸 생각해냈다. 셈야제는 옛날 성서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젊은 지도자였다. 내가 그녀의 아버지를 부를 때 어떤 호칭을 써야할 지, 또 대화도중 "당신"이라든지 "너"라는 말을 사용해도 되는 지에 관해 셈야제에게 묻자, 자신들은 호칭같은 것은 쓰지 않으며, 모든 것이 창조(신)아래서의 존재이며, 창조보다 위에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셈야제는 나를 똑바로 향해 얘기했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나의 아버지는 독일어를 한 마디도 할 줄을 모릅니다. 아버지 벨트에 있는 장치가 아버지의 언어를 당신의 언어로 전환시키는 언어 전환기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커다란 우주모선에 의해 행해지는 이번 여행에 나의 방문을 맞추었다는 것, 자신들은 이미 '속도전환지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얘기했다.  

내가 투명한 돔을 올려다보니, 별들이 움직이며 위치가 바뀌고 있는 것이 보였다. 갖가지 스크린 위에 행성이나 별들, 그리고 성운(星雲)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으며, 그것은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내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는가를 푸터에게 묻자, "여기 와서 보세요. 도형은 읽을 수 없어도 계기는 볼 수 있겠죠? 이 장치는 속도를 광속의 단위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도 이해할 수 있겠죠?"라고 했다.

나는 그것이 28만 9천 단위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갑자기 나는 완전히 그리스어로 내가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그것이 내 기억을 자극한 것이라고 했다. 스크린 중에 하나에 커다란 물체가 보였는데, 그것은 방황하는 '혜성'으로, 조사하기 위해 비춘 것이라고 했다.

            순간적인 초공간 비행.

마이어가 '속도전환지점'에 도착하기까지 어느 정도 걸리는가 묻자,  약 30분이라는 대답이었다. 그들은 초시공(超時空)으로 전환하기까지는 모든 별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거대한 우주모선을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초시공에서는 시간도 공간도 효과가 제로가 되며, 그때 컨트롤된 우주모선은 아무리 새로운 시공연속체라도 들어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 5일간의 여행 기록은 아직 이 책의 마지막까지 채울 수 있을 정도이나, 이것의 소개만으로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플레이아데스인이 사용하고 있는 추진의 방법이 우리들 것보다는 훨씬 진보된 것이라는 점만은 여기서 지적해 두어야 할 것 같다. 그들은 무엇인가 움직이기 위해 열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기중의 항행은 음속의 몇 배를 넘을 수가 있다. 그러한 속도에서는 일반적인 표면의 열은 우주선 주위를 감싸는 포스 필드에 흡수된다. 때문에 우주선은 이 표면에 열이 전해지는 일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의 행성이 직접적인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빠져나가도 아직 태양계 안에 잇는 것이다. 그들의 우주선은 시간의 확대가 현저해질 정도로 빛의 속도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 5일간의 여행에서 마이어의 시계는 6시간 정도 늦게 갔다. 그것은 초공간 항행 이하의 속도로 항해한 여행에 의해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초공간 항행은 몇 분의 일초의 시간으로 달성되어, 눈에 보이는 운행거리와 약간 틀릴 뿐이었다. 초공간 항행에서는 가까운 태양으로도 먼 태양으로도 순간에 항행할 수 있다고 마이어에게 말해 주었다.

어떤 순간에 '존재를 멈춘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음 순간에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주선에 타고 있는 생명체에게는 아무런 특징적인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 이 기술을 습득하는 도중에 몇 명인가의 승무원을 잃은 일도 있다고 그들은 마이어에게 말했다.

          페루의 거인족 인디언    
        
플레이아데스인은 지구와 그 역사에 대해서 깊은 지식을 갖고 있다. 1976년 5월 17일 4시 47분에 이루어진 52번째의 컨택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갔다.

마이어 : 여기는 쾌적하군요. 밖은 추운데 ......... .

셈야제 : 당신은 두 사람 데려왔죠? 우리는 북해 상공에서 일을 끝마쳐야 했으므로 좀 늦게 왔습니다.

마이어 : 뭔기 특별한 일로 바쁜가 보군요.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5월 10일 나는 페티리벤으로부터 세계 예언을 받았습니다. 나는 이것을 번역해서 시의 형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 내가 전혀 모르는 것에 부딪쳤습니다. 그것은 페루의 어딘가에 사는 거인족  인디언에 대해서입니다. 10일쯤 전에 그들은 마을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정글 안에서 만든 작은 집이나 지하 터널 안에 숨어 있는 듯 합니다. 당신은 이 인디언 족에 대해 뭔가 알고 계십니까?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나도 좋겠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떠한 흥미를 일으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셈야제 : 나는 그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주인류의 자손으로 키는 2-3m 정도입니다. 다른 인디언 인종과 마찬가지로 붉은 빛이 도는 갈색입니다. 머리는 빨갛고 때로는 염색도 합니다. 약 5백 년 전, 이 거인족은 정글 깊숙한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지하 마을을 만들고 거기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지상의 작은 집에서도 삽니다. 야성적이고 짐승의 가죽을 입고 있죠. 그들은 수렵과 농경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옛날, 그들과 잉카의 자손인 근처의 종족과의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 피를 흘리는 싸움이 있었습니다. 잉카의 자손인 차나크인가 찬카인가로 불리던 종족과의 사이에서도 싸움이 일어 났습니다. 그들은 매우 격렬하게 싸웠습니다.

5백 년쯤 전에 다른 모든 종족을 남기고 거인족은 갑자기 사라졌고, 정글 안으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매우 어렵고 부자유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떠난 후, 그들은 사멸된 것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마이어 : 매우 흥미로운 일이군요. 차나크인지 찬카인지라고 했는데, 확실히 알지는 못합니까?    

셈야제 : 이 종족은 두 가지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세 번째의 이름도 있는데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기제의 피라밋에 대해서

마이어 :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알고 싶은 것 이상을 물어 봤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르소탈의 M씨로부터 온 질문입니다. 기제의 피라밋에 있는 천문학적인 날짜에 대해 말해 주시겠습니까? 또 거기에는 파라오의 저주가 존재한다는 것이 진실입니까?  

셈야제 : 먼저 두 번째 질문에 대답하죠. 파라오의 저주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지구인들의 전설일 뿐입니다. 자신들의 종교적인 환상을 예를 들면서, 모든 것의 배후에 비밀이라든지 신비스러운 것이 숨겨져 있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파라오의 묘를 파헤쳤을 때, 죽음을 만났거나, 과학자 몇 명이 죽었다해도 그것에는 그 나름대로의 뚜렷한 원인이 있습니다. 파라오나 그들의 신관들이 미래에 묘를 파헤칠 사람을 예견해서 취한 것과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노예를 써서 선인장의 바늘을 모으게 해 그것에 독을 발랐습니다. 이 바늘에 바른 독은 수천 년간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이 바늘이 사체의 위나 파라오가 보존된 신체를 감싸고 있는 것 안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마이어 : 환상적인 얘기군요. 선인장의 표면에 달려 있는 털과 같은 가는 바늘 말이죠?

셈야제 : 그렇습니다. 다음 질문에 답하죠. 피라밋이 건설되었을 때 옛 천문학자와 점성술사 들은 이미 지구의 미래 운명을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얻은 데이터에서 피라밋의 수치를 산출해 냈던 것입니다.

그 계산은 피라밋 건설 때에도 일어났던 것처럼, 미래에도 그로부터 수천 년간에 커다란 변동이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천 년 후의 지구의 지배자가 그때 일어날 일을 알 수 있도록 피라밋 안에 천문학적 수치를 묻어둔 것입니다. 그 수치는 데이터에 따라 정확히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시 대변동이 일어날 때 그것은 피라밋에 표시되어 있는 천문학적 데이터와 정확히 일치할 겁니다. 옛날 천문학자는 매우 능력이 있고 데이터를 정확히 표시했던 겁니다. 그리고 사실 계산했던 대로, 또 옛날 과학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천문학적 수치에 의해 알려진, 7만 년 전의 옛 예언을 천천히 시간이 더듬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멀리 있는 별의 빛이 기제의 피라밋의  바깟쪽으로부터 튜브와 같은 구멍을 통해 그 중심에 달할 때, 그 사건은 일어나겠죠. 그 별의 빛은 곧바로 비쳐서 어떤 부분을 비쳐줄 것입니다. 이 이상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마이어 : 그것을 아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겠죠?  

셈야제 :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 말하는 것은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이어 :  피라밋이 감추고 있는 비밀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그들은 어떻게 해서 피리밋을 세운 것일까요? 기계를 썼나요?
  
셈야제 : 기제의 지성의 존재, 놀랄 만큼 정확한 위기의 도래 시기의 측정, 특정한 시간에 구멍을 통해서 들어온 별의 빛, 이런 것을 제외하면 더 말할 특별한 비밀은 없습니다. 피라밋은 정신운동 에너지를 이용해서 세워진 것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더 이상 얘기할 수 없습니다.

          제트기, 셈야제를 추적하다.

마이어 :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지난 주였는지, 그 보다 조금 전이였는지 당신들이 함께 휜월에 몰려온 적이 있었는데, 황금이라도 없어져서 찾고 있었던 것입니까? 그것은 정말 굉장한 시위 였습니다. 우리들은 9대를 세었습니다. 만약 내가 당신의 상념을 옳게 파악했다면 당신과 게츠아르는 두 번 거기에 있었죠.  

셈야제 : 맞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말한 황금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마이어 : 그 말은 농담이었습니다. 황금이라고 한 것은 쓸데없는 것이란 의미였습니다.

셈야제 : 군대가 우리들의 착륙지점을 조사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원시적인 기계와 위험한 헬리콥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사능에 의한 오염 가능성은 항상 있으므로 우리들은 모든 것을 찾아서 조사했던 것입니다. 방사능의 축척은 없었습니다. 며칠 후 헬리콥터가 모든 것을 위험한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9시경이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보았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들은 여러 가지 일을 하곤 당신의 집을 넘어 곧바로 돌아갔습니다.    
마이어 : 알고 있습니다. 나도 보았죠. 그들은 우리들을 그리 괴롭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시위는 즐거웠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켜고 동북쪽으로 간 것은 누구입니까?

셈야제 : 게츠아르입니다. 그는 당신을 즐겁게 해주려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마이어 : 그가 나를 위해서요? 정말 멋졌습니다. 그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십시오.  

셈야제 : 그러죠. 그것을 들으면 그도 기뻐할 것입니다.

(마이어는 여기서 1976년 4월 14일의 컨택트로 화제를 바꾼다.)      

마이어 : 내가 테이프레코더에 당신의 우주선 소리를 녹음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주목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경찰도 있었습니다. 지금 그들은 이 일에 간섭하고 있습니다.  

셈야제 :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안 갖고 있으므로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스터(1976년 4월 14일)가 조금 전에 찍은 사진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이어 : 그 바보 같은 제트기가 당신을 쫒아갔을 때의 사진이군요. 조종사의 얼굴이 보였으면 했는데, 사진은 잘 나왔습니다.  

셈야제 : 조종사는 사진에 찍히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는 카메라인지 영사기인지를 비행기에 싣고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을 봤으면 정말로 우스웠을 겁니다. 그 표정은 쉽게 믿으려 하지 않는 불신앙의 표정이었죠. 나는 그렇게 놀란 얼굴을 본적이 없습니다.      

마이어 : 상상할 수 있어요. (여기서는 마이어는 지난 주 밤의 컨택트와 비행기의 얘기로 돌아간다.) 그런데 뭔가를 느끼지 않았습니까? 왜냐하면 다른 리듬으로 빛을 깜박거려서 우리들의 상공을 지나간 물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비행기인지 아닌지 보기 위해서 나는 그 물체의 빛을 끄도록 명령했더니 5-10초간 그렇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원격조종 우주선이나 그와 비슷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나는 비행기에 영향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뭔가를 알고 있습니까? 게다가 S씨가 큰곰자리에 뭔가를 보았는데 그것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셈야제 : 두 번째의 물체는 못 봤습니다. 아마 이미 여기에 내려왔겠죠. 당신이 빛을 끄게 했다는 첫 번째의 것은 우리들의 원격조정 우주선의 하나였습니다. 뭔가 이상한 영향을 받아서 코스를 바꿨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에는 더 주의해 주십시오.  

마이어 : 그런 발광체로부터 빛을 없애도록 하는 것은 나쁜 일입니까?  

셈야제 : 그렇습니다. 원격조정선의 빛은 어떤 수치에 맞춰져 있고, 코스는 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신이 느꼈듯이 일정한 간격으로 깜박거리면서 매우 밝습니다. 무선과 비슷한 펄스로 그것을 유도를 보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만약 당신이 상념에 의해서 그 빛을 끄도록 한다면 원격조정선은 컨트롤 불능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은 코스를 벗어나 컨트롤되지 않고 움직이게 됩니다. 그것이 다시 컨트롤되게 하는 건 우리들의 지구에 있는 기지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마이어 : 나는 해를 입힐 생각은 없었습니다.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셈야제 : 당신은 정말 몰랐을 겁니다.

           우주인 음식

마이어 : 당신이 먹는 음식을 내가 좀 먹어봐도 될까요? 잘 알다시피, 나는 환약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곤란해지지 않는 방향으로 하세요.  

셈야제 : 그렇다면 도와드리죠. 지금은 그런 것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다음 기회에 가지고 오겠습니다. 지구의 것과 닮아서 지구에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마이어 : 고맙습니다. 됐어요. 너무 이상한 것이라면 더욱 귀찮아질 테니까요. 내 주위에 있는 인간들이 어떤 무리들인지 알잖아요.

셈야제 : 그렇군요. 이제 북해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이어 : 말해주세요. 시어(SEER), 나이팅게일, 당신은 깨어있는 자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안 어울리는군요. 노래 속에 나오는 나이팅게일이 잘 어울려요. 당신의 목소리 말이에요.

셈야제 : 그런 칭찬은 희소가치가 있군요. 안녕히 내 상념은 ............  .

셈야제의 최후의 말은 매우 약하게 들렸고, 마지막 부분은 마이어가 반중력(反重力) 빔의 기둥 안으로 재빨리 내렸기 때문에 들리지 않았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인생은 매우 신기한 거라고 생각하며 달렸다. 이 컨택트와 정보교환은 계속되었다. 오간 대화의 내용은 넓고 다양한 테마에 걸쳐 있다. 플레이아데스인이 가져오는 유용한 정보는 무한한 양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시어(SEER) : 일반적으로 깨달은 사람, 선각자, 예언자, 멀리 내다보는 사람을 뜻하고 있다. 본 출판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Spirit Enlightenment Education Research의 영문 이니셜로서, 사람들 누구나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잠자고 있는 고귀한 심성을 좋은 책으로 계발시켜 사랑이 충만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다.

                         사랑과 기쁨 속에서 축복을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