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나들이 길에 드니-------
  우린
  태안에 듭니다 .
  밤길 찿는 달등 걸고
  반디같은 별님도 있게 하고
  영성의 겨울을 절감토록 불도 놓았습니다---!

  흙잔대에서 윤회를
  모닥불에서 생명을
  조개에서 고래 얘기를
  우리네 가슴에선 ---
  모두
  모두 모아
  잔치를 합니다 !

  (큰 언니의 감미로운 음율은 고개를 넘나들고)

  그 중에 제일은
  고향 얘기 였읍니다 .


                          ---모두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