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2'



-나-개체의식-분리감의 원인-


'나'라는 것은
밖으로 창조(물)를 인식하고
안으로 창조의 근원으로서의 자신을 인식하는
놀라운 시스템입니다

나라는 것은
창조(물)와 창조주 사이의 다리입니다

'나'라는 것은
'Word'가 빛이 되고
빛이 세상이 되어질 때
세상과 함께 동시에 일어나는
개체의식입니


'나'라는 개체의식이 발생되는 과정을 다시 거꾸로 볼 수만 있다면
--빛으로 변하는 세상-그 마지막에 사라지는 나-온전한 빛-진동--
우리의 근원으로 갈수록 우리의 실체를 우리가 지금 느끼는 방식(육체)
이 아닌
하나된 빛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실체는 빛입니다
빛에서 더 근원으로 가면 'Word'-'존재한다' '있다' 의 진동상태입니다
항상 무엇이든
그것과 함께 하는 것이 그것을 아는 '관조하는 의식'-입니다

예수님이 빛을 말하시니 빛의 차원에서 얘기를 계속하면,
우리의 실체는 빛인데
근원의 빛은 경계선이 없습니다
빛은 모든 것의 재료로서 세상을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빛)가 육체를 통하면서
육체감각에 묶이게 되고
육체를 나로 알기 시작하여
피부 끝까지만 '나'이고 나머지는 대상(나와 분리된 것/나 아닌 것)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체 감각으로 인하여 대상을 경험합니다

이 육체는
대상을 경험하기 위한
정밀한 시스템입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육체를 통하여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것을 알게 된다(경험)는 것은
주체가 대상을 보는 방식이며
그러므로 주체와 그 대상이 있지 않으면 경험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천국이나 지옥이 있다면
그것도 어느 세상(내가 보고 느끼는 대상)입니다
기쁨의 수위가 다를 뿐입니다
그것을 천국이라 보는 것도 나이며
그것을 지옥이라 보는 것도 나입니다
내가 없으면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습니다
그것을 천국이나 지옥이라고 구분하고 느낄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없으면 어떤 그 무엇도 있다고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나'가 소중한 도구입니다

그것이 분리감이 일어난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 경험이 오래되면 될수록
자신이 빛인지를 더욱 더 잊게 됩니다

완전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아무리 우리의 근원에 대해서 말
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너무나 이 옷인 육체와 동일시되

육체 감각만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일리가 없다
우리가 빛일 리 없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육체로만 느끼겠는가
우리가 영이라는 데 왜 모르는가
우리는 죽는 데 영생이 도대체 무슨 말일까

두뇌는 육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라 영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우리는 또한 육을 통하여 받아들인 정보를 뇌에 담습니다
이것이 악순환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과 육체감각을 통하여서는
우리가 빛임을,
영임을,
하나임을 알 수 없습니다
빛의 진동수 이상을 가지기 전에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