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면의 대화는 오늘 상중하 세 단전의 소통을 깊이 생각하면서 나도모르게 이루어진 내면과의 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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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세 단전의 합일과 소통이 이루어지지?
상중하의 세 단전이 통합되면 7색깔 무지개도 뜬다는 데 어떻게 뜨게되지?

넌 무지개를 언제 볼 수 있니?
거야 주로 비가 내린 후에 볼 수 있잖아요!

맞았다.
무지개는 언제나 떠 있지만 그게 눈에 보일 수 있는 조건에 가장 맞는 여건은 비온 후란다.
근데 그거 아니?
눈에 보이는 무지개뿐만 아니라 귀에 들리는 무지개도 있다는 걸,
참으로 날 어렵게 하는군요.
그 귀에 들리는 무지개는 무엇이며 언제 잘 들리나요?


그럼 사람안에서 뜨는 무지개는 언제 잘 보이나요?
얘야!
너도 눈물의 비를 내려보렴.
이왕이면 장마비처럼 굵고 천둥치는 눈물을 흘려보란 말이다.
그럼 네 안에 삼색이 연결되면서 7색깔 무지개가 뜰게다.
눈물의 비를 내리면 무지개가 뜬다고요?
그렇다.
찬란하게 변신하는 7색깔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짐을 보게 된단다.
무거움과 더러움을 씻기는 눈물을 흘려보렴
네 안에서 찬란하게 비추는 무지개를 볼 수 있을 게다.
그 에너지들이 너에게 희망을 줄 거다.

네,
오늘 또 하나 배웠네요.
갈쳐줘 고맙습니다.

근데 귀에 들리는 무지개는 무언가요?
넌 이미 답을 알고 있다.
그래요?
그게 무엇일까?!!!
답답하네!~
혹시
7색깔 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를 말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단다.
그렇군요.
7음계도 무지개라고 말씀해주시니 너무 신나고 재밌네요!

무지개는 비가 온 후에 잘 보는 데 그러면 이 무지개는 언제 잘 들리나요?
어느 조건에서 잘 들리겠니?
아 글쎄요!
숙제다.


알았슴다.
잘 생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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