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을 알면서..

누군가에게 미안해 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또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기 전에는 많이 다투기도 했다.

다른 차원의 세계를 이해할려면 나는 아직 한 참 멀었다.

그러나

그러한 차원의 세계를 빼꼼히 열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고 사랑해보고 싶어지는데

인간인 속성은 자꾸만  거칠어진다.

거칠고 모난 성격처럼 ...투덜 투덜......

마음은 감사와 사랑과 미안함이 깔려있는데

마음 바탕 위에는  자꾸 다른 색깔이 입혀진다.

아직 중심을 잘 잡지 못해서 인가?

바탕은 하얀것을 좋아하고 바탕위로는 다른 색을 자꾸 입히려 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이 사그라 들지 모르는건 왜 일까?

내면과 외부가 이렇게 다른걸까?

난 아직도 망설인다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내가 여기에 있어야 하는 걸까?

저혼자 독백으로 쓴 글이기에 글속에 반말이 조금 있어요
글을 읽는 이에게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