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공허함이 찿아올때 어떤일 하여도 어떤 놀이를 하여도 흥미가 없고 무언가 모를 공허함이 내면 깊숙히 밀려올 때,  내안의 신과 나는 하나가 되어간다...  내가 마주한 어떤 사람, 어떤사건, 어떤 환경이라도 저항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저항하면 할수록 더 아프다는 걸 알기에...그리고 내가 하고있는 행동, 내가 하고있는 생각도 무게가 가벼워지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여지고 허용하게 된다....가끔은 저항하고 힘든날도 많다. 그 저항조차도 허용하고 받아들이면서 나는 새로워진 나를 보고 느낀다.... 내안의 나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