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마르의 속삭임   ]


-[1]무한자유와 자유-


무한자유와 자유를 곡해하지 말라. 그것은 의식의 흐름의 확장과 참사랑의 드러냄을 우주적 의식으로 펴나가는 역동적 에너지다. 차원의 한계에 그 너그럽고 풍요로운 말을 가두어 놓지 마라. 무한자유는 지고의 지성과의 춤사위다. 지고의 지성의 자유에는 그 모든 것이 포함되어 하나됨을 이루는 우주적 의식 에너지이다.


무한자유, 자유가 자신의 자아 욕구의 지팡이로써 활용되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네 자신에게 물어보라. 그 너그럽고 풍요로운 말이 너의 욕망이라는 불에 기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네 자신에게 물어보라.

홀로 고요히… 무한자유, 자유는 곧 우주 어버이의 마음이다.


-[2]자존심-


자존심은 자아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자신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떠받들고 있는 아주 밀도 짙고 무게감있는 에너지 물질이다. 지구 실체들은 이 무게감있는 에너지 물질을 머리 위에 항상 이고 다닌다.

자존심…! 자신의 머리 위에 스스로 제단을 차려 놓고 그리고… 어느 때인가는 신을 찾는다. 신은 결코 그러한 자의 머리보다 높은 데에 있지 않다.



PS:  시니생각

지구에서 쓰는 단어.. 정말 알기 어려워요. 단어와 말과 논리, 지식은 쓰는 이의 마음작용에 따라 제각각 색칠이 되지요. 단어와 말들은 지구에서 인간들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노예 같아요.  


- [3]말 -


영원한 현재, 영원한 오늘, 영원한 순간, 이 찰나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을 만끽하고 충만히 살아 가라.

시니 : 말이 많아지거나 남과 얘기에서 늘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특히 말다툼 등…

그때는 내 말, 무슨 말을 준비할까 ...하는 궁리에 상대가 말할 때 혼자 머리 속에서 대꾸할 말을 생각하느라 서로 오가는 말들의 중심점이 뭔지를 잃는다. 그때는 두 귀를 토끼처럼 쫑긋 크게 세우고 펼쳐 놓아라. 그것에 몰입해 보아라. 상대의 말들에 초점을 두지 말고 그가 말하는 가운데 그 안의 내면의 의식에 집중하여라. 그러면 듣고 난 후 간결히 답할 수 있을 것이다.


( 지인들이 자유라는 개념에 대해 논쟁을 하는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다가  그것이 현시대의 요즘 모든것에 많이 사용되는 말이라는것에 대해 생각에 잠겼었다. 자유로운 성문화, 자유로운 사랑, 자유로운 개성표현, ...과연 자유, 무한자유라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  자유, 자유 ..요즘 청소년도 남자도, 여자도 ..모두들 자유라는 단어를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말 ,과연  자본민주사회에서 활개를 치는 자유.....그 자유의 진정한 의미가 알고 싶었고 그 자유가 올바르게 사용되고자하는 마지노선이 어디까지이며 , 그 아름다운 자유를 우리 인간이 어떻게 누려야 하는지를 지구에서 생활하는 내가 그것이 아리송하여 그 저편 타마르에게  해답을 요청하였었다.
그리고 난 자유란 단어에게 사과했다...나를 합리화하기위해  남용한 적이 참으로 많았었다.

바람처럼 투명하고 너그러운 자유야 !  내가 너를 너무 몰랐었구나 !  

미안하다  자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