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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길을 제시하는 노래51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당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세요.
글을 쓰도록 만드는 근본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아무도 당신에게 충고를 하거나 도와줄 수 없습니다.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단 하나의 방법이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세요.
당신에게 글을 쓰라고 명령하는 근거를 찾아내세요.
그것이 당신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뿌리를 펴고 있는지를 살펴보시고, 자아를 성찰하고, 내면의 침잠으로부터 시가 나오게 하시면 됩니다.
당신의 글이 내적 필연성에서 이루어진 자기생명의 노래를 담아 내었을 때 그리 될것입니다.
이것이 시인이 길입니다.

2022.10.13. 가이아킹덤.

가이아킹덤

윗 글은 라이너마리아 릴케가 쓴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가이아킹덤이 뽑아온 글이다.
영성의 길에서 본 릴케의 글은 그가 이미 깨달음의 경지를 알고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했다.
내면의 마음을 만나고 그 마음과 연결된 성기체를 만났으리라는 짐작은 너무나 쉬웠다.
입앙하 하는 방법이 문학속에도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학이 희망이라는 가이아킹덤의 생각이 옳았음을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음은 물론이다.
내면에서 자신을 찿고, 상위자아를 찿고, 하느님을 찾는 방법을 문학적으로 표현했다.
시를 쓴다는 것은
하느님을 만나기위한 준비라고 감히 말해본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1926)는 지난 세기 전환기의 격동 속에서 실존의 고뇌를 온몸으로 겪으며, 그 치열한 삶을 문학적 형상으로 승화시켜 ‘현대의 고전’ 반열에 올려놓은 시인이다.
당시 오스트리아 · 헝가리 황실의 직할지였던 보헤미아의 수도 프라하에서 도이치어를 사용하는 소수민족 가정에서 태어난 그가 불우한 환경을 딛고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도이치어권 시인의 한 사람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모친은 그에게 여섯 살까지 여자 아이의 옷을 입혔고, 부친은 그를 상트 펠텐 육군유년실과학교에 입학시켰다.
이렇게 그의 어린 시절은 각각 첫딸을 잃은 모친과 장교가 되지 못한 부친의 대리보상을 위한 제물이 되었고, ‘잃어버린 어린 시절’은 훗날 그의 작품에 중요한 모티프로 나타나게 된다.
릴케는 육군고등실과학교를 중퇴하고, 백부의 후원으로 인문고등학교 졸업시험에 합격한 후 1895년 겨울학기부터 프라하대학교에서 문학, 역사, 미술, 법학 등을 공부했다.
그는 사관생도 시절부터 부지런히 시를 써서 발표했으며, 대학입시 준비 중에 첫 시집 『인생과 노래(Leben und Lieder)』(1894)를 출판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이너 마리아 릴케 (해외저자사전, 201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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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가이아킹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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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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