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슴저림에 하늘을 본다지만
난 더이상 발 붙일 곳이 없다...

이젠 떠나갈 시간이 다가와
수많은 인연들이 나에게 다가와 인사할 뿐

난 더이상 당신과 남남이 아니니
그냥 이대로 나를 놔 두시구려.

난 다시 오늘 하루를 살기 위해
발걸음을 깊은 한숨과 함께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