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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7084...우리카페 멤버 영혼님의 아름다운글입니다.
kimi추천 12조회 1,25322.10.20 10:31댓글 76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까운 글이라 생각하여 님들과 공유합니다.

참고로 우리님들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카페에는 작가이신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아래글은 우리카페 멤버이신 바람의 영혼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바람의 영혼님 고맙습니다.

 

누가 보면 한 없이 가난해 보일지 몰라도
허름한 옷 한 벌에 헤진 고무신짝을 신고 요즘처럼 그 흔한 오리털파카가 아닌

솜잠바에 번들번들한 콧물 코팅을 입혀가며 자랐어도

그 때가 참 따뜻한 추억인 것 만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너무나 춥고 배고팠어도 오히려 그 시절이 행복하다 여기는건

물질로는 살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죠.

작은 음식과 자연의 과실과 열매에도 감사하고 물 소리 바람소리

입가에 콧등에 또 귓가에 사정없이 부딪치는 계절의 선물들...

눈 한줌을 푹 떠서 우적우적 씹어먹어도 탈 없는

그 자연이 참으로 큰 재산이 되어버렸지요.

배고픔은 먹을 수 있다는 그 자체에 대한 감사를 알게 해주었고,
살을 애는 추위는 어머니의 손바느질 옷의 따스함을 또 알게 해주었지요.
가진 것이 없었을 땐 가지지 못한 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훗날 많이 가지게 되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꼭 나누고 베풀어야함을 깨닫게 해주었지요.

 

겪는 과정이야 녹녹찮은 고충으로 없다 아니할 수 없지만 그 많았던

고민과 힘겨움의 눈물은 지금은 선물이 되어버린  것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무(無)에서 출발하는 것이야말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같습니다.
없다는 것은 많은 것을 채울 수 있다는 뜻인 동시에 없는 것에 대한

연민을 알게해주고 또 많았을 땐 겸허하도록 가르치고 있는 듯 느껴지도합니다.

처음부터 많이 그리고 다 가져버리면

진짜 중요한 것을 채울 공간이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주는 홀로 아리랑이 아니라 더불어 아리랑이라 생각되어지기에

우리는 끝없이 화합하고 나누며 서로를 다독이고 이로써

번영해 나가는 것이 창조주의 뜻을 이어간다 여기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는 지금의 사람들은 저마다 숫자에 연연하며

더 많은 숫자를 제 주머니에 채우기 급급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에게 물어본다면 가진 것은 많은데

마음이 허해진다는 그 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어째서 많이 가지려하면 할 수록 그들은 외롭고 허탈해지는 것일까요.

아마도 그것은 어릴적 쌓아둔 정서의 창고가 텅 비었거나

모두 소진 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물질이란 갖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결코 아니지요.
다만 그 물질의 역할이 무엇을 향하고 또 어떤 기쁨의 창조를

이뤄낼 수 있는가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종교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종교보다 더 앞서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지요.
바로 바른 빛을 버리지 않고자 하는 그 마음가짐입니다.
우리는 어둠에의해 오리지널 성서를 도둑 맞았습니다.
그놈들이 그렇게도 숨기고 싶었고 짜집기 해놓았던

그 원문의 내용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수 많은 내용이 들어 있겠지만 한 마디로 축약하자면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의 이야기들이지 않을까요.
끝없는 우주체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수 많은 영혼들을 바라보는 그 기쁨과 환희로움...
그것을 위한 약속을  담은 영혼들의 나침반이자 지침서의 교본이 아닐까요.

창조주의 성서란....

아울러 우리가 '근원의 빛'이라 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근원의 빛....

창조주와 바로 연결된 그 빛이 바로 우리라는 것이죠.

악한 것을 멸하고
시기하지 않으며,
서로 손을 잡고
끝없이 격려하며,
영원히 착한 성장을 이뤄가는 것이 창조주께서 가장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류 :
우주
조회 수 :
469
등록일 :
2022.10.20
18:27:38 (*.111.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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