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거의 10년전) 꿈인데...

무저갱 같은 깊은 어둠 속에서 뭔가가 소리를 지르며 날아올랐고, 그 모습은 용인지 이무기인지 그 비슷한 것이었으며, 갑자기 내가 그 동물이 되어 절벽 끝으로 기어오르려고 애를 썼음. "이제 조금만 오르면 천상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기를 써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음. 그러나 천상이라고 생각한 곳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농촌 풍경이었고 나는 "어! 이게 천상이야? 천상이 인간세의 모습과 비슷하다니..." 이라는 생각과 함께 꿈이 깨었음.

이런꿈은 처음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이었습니다. 전 전생을 도무지 알수가 없는데, 혹시 저런 꿈은 전생과 연관은 없을 까요?
왜 용인지 이무기인지가 갑자기 제가 되었을까요?
천상이라 생각했던 곳은 어째서 한적한 농촌들녁이었을까요?

전생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 모르겠으니 답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