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img.png

새벽호수



https://cafe.naver.com/vajrapadme/6154

중심에 이르게하는 방편들 3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sWrX/546?svc=cafeapi


위대한 각성 11 - 끌어당김 법칙의 비밀. 세계를 창조하는 신의 힘 진실은!?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00w/1845?svc=cafeapi


천사에 관해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00w/1384?svc=cafe


질병은 인간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려는 신호이다.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00w/1383?svc=cafeapi


삶 속에서 잠재의식 정화하기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00w/1082?svc=cafeapi


송과체 청소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00w/1041?svc=cafeapi


진동과 주파수의 비밀, 명상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00w/1053?svc=cafeapi


긍정의 힘우리 스스로 주파수를 높게 만듭니다.





https://cafe.naver.com/vajrapadme/4606

람타의 초탈과정 - 그저 선택하고 명령하라



img.jpg



img.jpg


천장에 달린 별빛이 요람으로 무수히 떨어지는 날

고요한 호수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면

잔잔히 물결치는 선율 따라 치맛자락을 휘젓는다

그래 그렇게 왕관 쓴 백조처럼 날개를 펼쳐보아

지켜보는 그들이 네가 춤추며 나아가는 길을 터줄거야



profile
조회 수 :
1197
등록일 :
2022.02.07
12:35:52 (*.28.40.3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79341/86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79341

베릭

2022.02.09
16:11:00
(*.28.40.39)
profile

만년필이 살아남는 이유



펜과 나누는 정서적 교감

만년필을 수리하며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사연과 그 속에서 얻은 깊은 통찰을 전합니다.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필기구 한 자루에 온기를 담아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온/오프(On/Off)로 모든 게 결정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아날로그 한 조각을 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펜닥터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요즘은 디지털 디바이스와 연결된 키보드를 타이핑하는 것으로 글을 쓰는 작가들도 많지만, 여전히 손글씨를 고수하는 아날로그 애호가들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지금보다 더 발전된 세상이 오더라도, 여전히 손에 잉크 묻혀가며 종이 위 사각거리는 만년필만의 그 필감을 애정하는 이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키보드를 누를 땐 손가락 끝부분만 사용하지만, 펜을 손에 쥐고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손바닥으로 쥐거나 매만지게 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펜과의 친밀감이 생깁니다. 물론 사람의 손과 손이 맞닿는 것만 하겠습니까? 어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산 생명체를 쓰다듬는 것만 하겠어요?


하지만 회사 동료나 친구는 고사하고, 가족끼리도 손맞잡기를 주저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펜을 손에 쥐고 만지작거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집니다. 손끝을 포함한 손바닥 전체의 감각세포가 만년필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는 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만년필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성가신 필기구이기 때문입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워 꾸준히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되곤 합니다. 분명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지 않았는데도 내 맘같이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만년필을 제외한 어떤 필기구도 이처럼 손이 가진 않습니다.


갈수록 첨단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여전히 아날로그 필기구의 상징인 만년필이 존재하는 이유는, 앞으로도 내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여기에 있습니다. 짧아 더 애틋한 계절, 가을입니다. 아무 펜이라도 손에 쥐고 몇 줄 낙서라도 해보세요. 그걸로도 좋습니다. 그저 이 일상의 헛헛함을 잠시라도 보듬어줄 수 있다면요.

 
▲  콘클린 듀라그라프 크랙 아이스 M촉 시필 테스트
ⓒ 김덕래
 
* 콘클린(Conklin)
- 1898년 로이 콘클린(Roy Conklin)이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설립. 만년필 역사에 남을 크레센트 필러를 개발함. 세계 최초의, 실제 상용화된 자체 충전식 만년필을 전면에 내세우고 한때 시장을 주도했으나, 경쟁사들의 막강한 화력에 밀려 1948년 생산 중단을 선언. 2009년 Yafa그룹이 인수해 다시 살려내 현재에 이르름. 부단히 정진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길 바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87212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8797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570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194255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7538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7619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20452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5160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8922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04033     2010-06-22 2015-07-04 10:22
16078 백신패스 3월 1일 0시부터 방역패스 무기한 일시 중단 ㅡ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 중단 [2] 베릭 1511     2022-02-28 2022-03-14 13:07
 
16077 화잇햇 이 러시아 유크레인 현상황을 말합니다. 아트만 886     2022-02-27 2022-02-27 15:12
 
16076 면역학자 이왕재교수 코로나 백신 반대 연설문 전문 베릭 1603     2022-02-23 2022-04-03 21:19
 
16075 카발의 몰락 1~10부 모음 ㅡ 카발의 몰락 9부(새로운 세상의 여명) 카발의 몰락 10회 (Q를 통해 다른 차원과 연결되다) [1] 베릭 3548     2022-02-23 2022-03-21 10:22
 
16074 사라진 인구 뉴스 ㅡ 작년 사망자 31만8천명, 1970년 이후 최대..코로나·고령화 영향 [3] 베릭 898     2022-02-23 2022-03-05 10:54
 
16073 PCR검사로도 백신접종 ㅡ악의적인 대량학살 목적으로 말 잘 듣는 노예들 시켜서 쓸데없는 짓들은 참 열심히 하는 중! [2] 베릭 959     2022-02-23 2022-03-12 02:52
 
16072 정부 "방역패스, 새 변이·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조정 가능" ㅡ선거 끝나면 다시 시작? [2] 베릭 1881     2022-02-28 2022-03-02 15:01
 
16071 문재인 정부, 코로나백신 성분 명확히 밝혀라 [1] 베릭 3439     2022-02-19 2022-06-03 00:10
 
16070 [코로나 100만 시대] - 정부가 외면한 보이지 않는 희생자들 [3] 베릭 1299     2022-02-19 2022-02-22 10:07
 
16069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힌다고? (이은혜 지음 | 북앤피플 펴냄) 연령·개인별 차이 무시하고 평등하게 백신 맞는 것은 미친 짓 [3] 베릭 1092     2022-02-19 2022-06-04 03:23
 
16068 바이러스성 출혈열 정부 공식문서 확인! ㅡ 앞으로 일어날 '천연두' 시나리오 [3] 베릭 1048     2022-02-16 2022-02-22 11:48
 
16067 점점더 TV YouTube - 독재자가 국가를 장악하면 국민에겐 독재를 무너뜨릴 의무가 있다 [1] 베릭 1225     2022-02-16 2022-05-02 11:59
 
16066 뉴턴은 성경을 해석했다고 합니다. [20]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1216     2022-02-13 2022-02-16 18:41
 
16065 위대한 각성 1 - 황금 시대로가는 길. 지구의 위대한 각성의 진실은 무엇인가!? [1] 베릭 2010     2022-02-10 2022-05-03 14:41
 
16064 일본 ㅡ 도쿄 지하대요새 함락과 탈출하던 드라코니언들의 최후는 밤하늘의 빛으로! [3] 베릭 773     2022-02-10 2022-02-10 07:32
 
16063 대한민국은 앞으로 어찌될까... [2] 토토31 1487     2022-02-09 2022-02-10 10:40
 
16062 천부삼인의 해답을 구하다. 가이아킹덤 1255     2022-02-09 2022-02-09 09:45
 
16061 너는 네 이웃을 대적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ㅡ 십계명 [十誡命, Ten Commandments] [2] 베릭 740     2022-02-08 2022-02-25 20:01
 
16060 삐딱선을 탄 일부 회원들은 왜 쓸데없이 거짓말 모함질을 즐깁니까??? [1] 베릭 951     2022-02-08 2022-02-10 11:01
 
16059 상대방이 빙의인지 아닌지는 사실 깨달은 사람이 아니고는 모릅니다. [4] 가이아킹덤 1538     2022-02-08 2022-02-08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