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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울님, 왜 많은 선각자, 대단한 영혼들, 단군의 후예들이 환생해 있는데, 그들은 힘을 못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은 예전에 각자의 지역과 분야에서 한 역할들을 했던 사람들인데...

섞여서 그렇다.  섞이면 제 기능을 할 수 없단다.


 


그래요?  전 예전의 동방에 고대문명을 이루었다던 그 당시의 문명이 어떤건지 참 궁금했고, 재현되길 기대했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한 공개적이며 우주적인 존경과 인정을 받아야만 했떤 그들의 삶과 여정이 이시대에 재현되기는 어려운가요?

그 게임은 나름대로 재현되고 있다. 
지금은 돈이나 권력이 그 왕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그 너머에 있는 우주의 순수성은 보지 못하고 있다.


 


왜 못보나요?

맘이 닫히고 의식이 지쳐있다.  각사람의 숭고한 영혼을 깨우는 영웅의식들이 잠자고 있다.


 


어떻게하면 다시 깨우고 힘을 얻을 수 있나요?  예전의 기억과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요?

깨우는 방법이 중요한 건 아니다.  방법에만 너무 치중하다보니 깨워야하는 본질을 잊고 있단다.  방법을 강조하다보니 과학적 기법이나 술수에 집착하는 것이고...


본질이 문제였군요.  그 본질은 무엇입니까?  본질은 어떻게 해야 알 수 있는 건가요?

본질은 우주의 일치감과 하나됨이 되는 공정성을 너희들 사회에 심는 일이다.  너희들 사회의 구조는 공정한 구조로 되어있지 않다.  그걸 잃어버렸으니 영웅도 안나오고 정의감도 사라진 것이다.  그 속에서는 우주의 꽃도 안피었고, 나도 나타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예전의 환웅시대는 그런 본질이 살아있었다는 건가요?

그렇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치른 공정한 우주게임이었다.


 


요즘은 실제로 게임도 속이고 공정성도 없다는데...  사회나 구조를 반영하는거군요!  아까 대각자들이나 후예들이 힘을 못쓰는 이유가  섞여 있다고 말씀하신 이유에 대해서 좀 이해가 갑니다.  섞여있음으로 아무 기능을 할 수 없다는 건데......  그렇다고해도 전혀 기능을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섞는 건 진실을 가리는 게임의 과정이다.  문제는 썩어지지 않아서이지!  썩어지지 않는 걸 섞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참 어려운 말씀을 하십니다.  좀 이해가기 쉽게 말씀해주시어요.

너희들 사회는 승리와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패배는 바로 종속이라는 피지배 집단에 자동배열되는 구조 때문이지.  본래 패배도 배움이고, 학습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쉽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승리를 축하해 주지도 않는다.


 


승리와 패배를 소화해내지 못하는 사회로군요!  모심과 섬김과 배려의 도로 이해하겠습니다.  저는 정치의 기능이 제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웅이나 단군시대의 평화와 강함도 모두 정치적 안정에서 기인한다고 볾니다.

일부 진실이긴 하지만 모든 건 아니다.  정치의 기능이 중요한 건 사실이다.


 


이 시대의 해법도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네 의식이고, 네가 본 비젼이다.  일부 기능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나와 연결되는 순수성의 본질을 찾도록 인도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군요.  그러기 위한 정치적 환경이 우선 되지 않고서는 전 이 현실은 희망이 없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일부는 그럴 수 있지만 모든 건 아니다.  정치는 우주의 신성이 가장 잘 펼쳐지도록 배려하는 위대한 봉사란다.  순수성이 섞일 때 그 아름다움으로 열매를 맺는다.  그런 게 아닐 때는 파괴로 이어지지...


 


파괴?

기능을 하기 위한 새로운 창조의 의지가 개입하는 걸 말한다.


 


전쟁도 포함되나요?

여건에 따라서는 그렇다.


 


섞여사는 사회가 새겨들어야 할 말씀이십니다.  서로의 정체성을 인정하면 되는건데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너희들은 그래왔다.  오랜세월 길들여져왔다.  상대를 인정하는 건 패배이상의 고통이라는 관습을 만든 이유에서이다.


 


고통이란?

피지배와 죽음이다.


 


패배자에게는 죽음이고 기회가 없다고 만들어 온 습관에서 얻은 건 무엇인가요?

우승자가 소수 증명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가짜로 우승을 조작하는 술수와 조직을 형성하기 바빴다.  진짜 우승자와 가짜 우승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


 


그래서 우승자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군요.

그렇다.  아예 우승하는 것보다는 우승을 위한 눈치보기에 더 능숙한 길들여졌단다.


 


그래서 대각자나 큰 하나됨을 이룩해보겠다는 후예들도 힘을 못쓰고 있는거군요!  진정한 승리의 길이 무언지 갑자기 궁금하군요.  신이여!  이 세상을 파해 주세요.  이런 세상은 어서 파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 세상은 자동적으로 파하게 되어있어.  너희들이 파괴하느냐 자연스레 파괴되느냐의 과정과 방법만 다를 뿐이다.


 


네?

너희들이 파괴하면 새로운 창조를 맞게 되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고, 기회의 시간이 지나 게임의 문이 닫히는 것이 자연스레 파괴되는 걸 말한다.


 


진정한 승리자는 무엇을 보고 말하는 건가요?

어떤 조건에서도 자신의 신성을 표현해내는 용기를 말한다.


 


승리자가 되려면 용기있는 자가 되어야 겠네요?

용기만큼 큰 무기는 없단다.


 


우승자의 감별사를 두면 어떨까요?

우승자란 신의 의식을 재 창조할 수 있는 걸 말한다.  그런면에서 감별사는 너희들의 창조가 너무 획일적이고 인위적일 수 있게 되지.  그 역시 바람직한 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 환경을 만들 수 있나요?

다른 이를 대할때 나를 대하듯 대하고 사랑하고 아껴주고 감싸주고 이끌어주는 거야.


 


그러면 그들이 다 이용해 먹는데도요?

그럴 수 있어도 진실은 반드시 연결되게 되어있어.  그 진실을 실천하는 자가 영웅이고 대각자이고 후예들이지.  그런 실천을 하는 자들이 많을 때 너희들 사회의 환경이 바뀐단다.


 


너무 어려운 말씀입니다.  누가 감당할까요?

나와 진실이 통하게 되면 가능하단다.


 


 


가슴이 아픕니다.  대화 그만 마칠게요. 자꾸 눈물이 나서 ............
대화를 통해서 제 무식을 깨우쳐주셨습니다.  서로의 신뢰와 정체성의 인정, 배려와 사랑 가득한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더 배우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



2009. 8. 11.   새벽 0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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