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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진아라고 하니까, 무슨 어떠한 실체가 있는 줄 아는데, 아시다시피 , 힌두교는 불교가 나타난 뒤 쫄딱 망했다가 나중에 불교의 공사상을 그들의 아트만 사상과 결합시켰습니다.

네티 네티, 아니다 아니다 라는 표현으로 진아는 표현되는데
그것은 곧 어떠한 상태에서 인간의 에고가 없어졌을때
도저히 그 상태를 말로 표현할수 없는 겁니다

그런데 , 말이죠, 현재의 채널링이나 이런 메시지는 죄다 무언가가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단 말입니다 ?

원래 진아 라는 것은 있다 혹은 없다라고 말할수 없는겁니다
그건 유무를 뛰어 넘은 거에요 근데 어떻게 있을수 있습니까?

신? 혹은 영적 시스템이 가지는 명칭으로서의 신?

글쎄요? 윤회라는 것 자체도 말이죠...

힌두교에서 받아들인 개념아닌가요?

어떠한 불자분들은 윤회도 사기라고 하던데?

자아라는것 자체가 인간이 응애 하고 태어나서 살아오면서 뇌에서 받아들여진 자극가운데서 , 탄생하는 것이며 그 실체가 없으므로 무아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어떻게 윤회가 있으며 영혼이 있습니까?
조회 수 :
1834
등록일 :
2010.03.28
13:29:24 (*.18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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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

2010.03.29
00:31:15
(*.143.208.187)
불자이면서 윤회를 안믿는 분이 있듯이, 불자가 아니면서도 영혼과 윤회를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기 어떻게 해석하고 길을 가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지는 것이죠.

전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논쟁은 지양하는 편인데, 이유는 그 누구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 각자의 해석일 뿐이고 현실에선 물질적으로 검증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여도 상대는 인정하려들지 않습니다. 말은 말을 낳을 뿐이지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논쟁이 붙으면 끝도 없이 싸움만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무수히 그런 싸움이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것입니다. 종교전쟁 같은 셈이죠.

여러 개념들을 당장 맞다 틀리다 라고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그런 해석도 있을 수 있구나~" 라는 식으로 가볍게 받아들이고, 천천히 사유를 하면서 쉽지 않겠지만 현실에서 객관적으로 검증을 시도해 보려는 노력을 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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