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1호그림
is001.jpg
1호전문13의아해(兒孩)가도로(道路)로질주(疾走)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適當)하오.)
 
제(第)1의아해(兒孩)가무섭다고그리오.
제(第)2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3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4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5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6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7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8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9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10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11의아해(兒孩)가무섭다고그리오.
제(第)12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제(第)13의아해(兒孩)도무섭다고그리오.
13인(人)의아해(兒孩)는무서운아해(兒孩)와무서워하는아해(兒孩)와그렇게뿐이모였소.(다른사정(事情)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中)에1인(人)의아해(兒孩)가무서운아해(兒孩)라도좋소.
그중(中)에2인(人)의아해(兒孩)가무서운아해(兒孩)라도좋소.
그중(中)에2인(人)의아해(兒孩)가무서워하는아해(兒孩)라도좋소.
그중(中)에1인(人)의아해(兒孩)가무서워하는아해(兒孩)라도좋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적당(適當)하오.)
13인(人)의아해(兒孩)가도로(道路)로질주(疾走)하지아니하여도좋소.    (조선중앙일보, 1934. 7. 24)
1호해설
烏감도는 까마귀의 눈으로 지면을 내려다본다는 말이다.
보통 鳥감도라고 하나 이상은 새 대신 까마귀를 택했다.
새와 까마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새의 눈은 막다른 골목이었을 때의 눈이고 까마귀의 눈은 영안으로 바라다보았을 때의 눈이다.
 
가이아킹덤은 이 시를 읽으면서 스처가는 두가지 생각이 있었다.
유전자의 13층과 나메비아다.
유전자의 13층은 이미 설명드린바와 같고. 나메비아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나타내는 말로 물질계와 정신계를 설명하는 말이다.
분명 이상은 창조근원의 세계를 보았을것이다.
그러나 영안으로 본 세상을 그대로 알리기에는 시대상황이 너무나 열악하였으리라.
그래서 암호같은 시로 이 사실을 설명한 듯 하다.
1연의 막다른골목이 적당하다는 말은 눈을 뜨지못한 상황의 설명이고, 4연의 뚤린골목이라도 적당하다는 말은 비로서 눈을 뜨고 세상을 보았을 때 도로를 질주하지 않아도 좋게된다는 말이다.
한편의 시를 보면서 이상의 깨달음의 정도가 얼마인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2016.5.28.가이아킹덤
 
이 시는 오감도에 포함된 15편의 하나로 제목은 ‘시제1호詩第一號’로 태양의 자아인 까마귀를 통해 자아세계에서 본 현실세계다. 
깨달음에 다다른 이상이 아직 눈을뜨지 못한 지상의 사람들을 까마귀의 눈으로 내려다보는 시가 오감도 1호다
여기서 까마귀는 이상의 상위자아일 가능성이 크다.

-----------------------------------------------------------

13의 아해가 가는데 길은 막다른골목이 적당하다 한다.
13차원을 끝으로 본것이거나 13차원 이상은 거론의 의미가 없다고 보았을 것이다.
무서운 아해와 무서워하는 아해는 이원성의 설명이다.
무서운아해는 아마도 6차원의 자아일것이요. 무서워 하는 아해는 현실의 자신일것이다.
그런데 무서운아해와 무서워하는 아해를 바꿔치기해도 좋다는 말이 나온다.
무서운아해와 무서워하는 아해는 둘이면서 하나라는 말이다.
둘이면서 하나를 이해할 때 길은 뚤린 길이어도 좋다는 말을 한다.
이원성을 이해하였다면 더 높은 차원을 상상해도 좋다는 말이다.
그러나 굳이 상위차원을 상상하지 않아도 좋다는 말을 도로를 질주할 필요는 없다는 말로 끝맺음을 했다.
2021.09.21. 가이아킹덤.
조회 수 :
1442
등록일 :
2021.09.22
14:01:49 (*.123.25.6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55190/13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5519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9775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98609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1653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04782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86061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87911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31043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6246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99916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14827
7410 李서울시장 시절, 부인을 기자 명단에 포함시켜 여비 지급 (펌) [3] 박홍준 2007-12-05 1435
7409 개호로잡넘들 [23] 한성욱 2007-05-16 1435
7408 11월 전국모임 결산보고 운영자 2006-11-28 1435
7407 은하연합과 쉘단의 10대 거짓말 [1] 우상주 2005-05-01 1435
7406 8월 8일 [2] 김영석 2004-08-09 1435
7405 노대통령이 음력 삼월에 실각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원미숙 2004-04-12 1435
7404 모든 삶은 자신이 선택한 학습과정 아트만 2022-07-13 1434
7403 그대는 어떤 엘인가? [19] 유렐 2011-09-15 1434
7402 도태되는 것은 무신론 지지하는 사악한 무리들이지 신을 믿는 선량한 사람들이 아니다. [1] 미키 2011-02-22 1434
7401 이것이 사실에 가까운 지지율이다 [1] 미르카엘 2007-12-13 1434
7400 부탁하나 드려봅니다... [1] 지저인간 2007-11-27 1434
7399 내안의 질문들 [5] 유승호 2004-09-30 1434
7398 제호바ㅡ야훼에 대한 설들에 대한 개인적 의견 [11] 베릭 2022-03-31 1433
7397 어머니에 대한 증오를 초월하기 (1/3) [2] 아지 2015-07-15 1433
7396 2틀 동안 컴 에러로 바쁩니다. [3] 김경호 2010-01-31 1433
7395 국제유태자본: 노명박이 되면 한국은 희망이 없다 DRAGO 2008-10-02 1433
7394 아우르스카님..제가 싫어하는 것은요. [15] 오택균 2007-11-14 1433
7393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None The Less] [13] 하지무 2007-05-29 1433
7392 월드컵 잘 졌다-그 경쟁의 처절함, 악의 극치 [7] 그냥그냥 2006-06-24 1433
7391 내일새벽 별똥별들 우주쇼 file 백의장군 2003-10-2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