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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세포적 수준에서도 의식이 있습니다.
이를 일차원적 생의 의지이라 말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생존의 의지가 세포적 수준의 의지입니다.
이러한 파동이 모여서 인간을 이루는 것이기에 의식은 1차원적 토대 위에 쌓여진 피라미드와 같습니다.

생태계의 구조는 곧 인간의 정신구조와 같습니다. 생과 사에 대한 두려움과 안존감을 기반으로 2차원적 쾌와 불쾌가 정해지며 이를 통해 3차원적 희노애락이 분화됩니다.
이렇게 보면 의식은 60조 개의 세포가 모여진 하나의 스크린입니다.

이 스크린에서 하나의 생각이 흘러가고 그 생각을 잡아서 억제하거나 무념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그것은 상을 잡아낸 성취에 불과합니다. 대체로 '경지'라고 부르는 기준들은 스크린에 흘러다니는 상이 얼마나 고급스러운지....아름다운지....그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인간은 1차원부터 모든 차원이 중첩하는 존재이고 그 모든 진동수가 펼쳐질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의식입니다. 이 의식을 '에고'라 부르거나 생각을 '잡념'으로 폄훼하는 것이 기존의 수행계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관념에 부합된 모습을 깨달음이라 간주하며
32상 80종호의 부처님 상만이 진실된 부처의 모습이지 젓갈 파는 시장 아주머니에게서는 부처님을 보질 못합니다. 늘 대덕 고승만을 연발하고 어느 경전 어느 책을 부지런히 읽지요.

그것은 스크린에 흘러다니는 '상'을 깨달음의 단편이라 여기기 때문에 관념을 절대시하는 것입니다.

확장은 깨어져서 얻어지는 여백에 있지 내용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진리는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했지만
인간은 '진리'가 나를 자유케 했다 해서 '진리'를 금과옥조로 삼아 다시 구속받습니다.

그래서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한 게 아니라 진리가 나를 구속하게 하는 것이 범부입니다.

진정한 깨달음은 내안의 무수한 미세자아들이 이 우주의 차별상과 다양함의 반영이며
또한 다르지 않음이며 또한 한 몸이라는 자각입니다.


=======================

이 몸이 그대로 부처가 되는 것.
그것에는 '머리'와 '마음'의 영역이 있는 반면에 세포적 자아 역시 빛화되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으로 깨치면 그만이라는 주의가 불교의 선종이며
세포적 자아 역시 빛화시키는 것의 방편은 밀교의 무상유가 탄트라입니다.
무상유가 탄트라를 성취한 이는 티벳의 성자 밀라레빠가 유명하지요.

내가 실제로 마음으로 본다와 실제로 보인다는 것들은
어쩌면 내가 실제로 그 경계에 도달해서 보는 것과 심각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깨치고 공성을 증득하였으나..
60조개의 세포들마다 미세자아가 있다면
그 미세자아들이 스크린에 떠올라 상을 나타내는 것이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들이 이어지는 영화 한편이 생각의 흐름이며
이 흐름에 속박되는 것을 중생의 삶이라 하며
이 흐름을 중생을 위해 탈 줄 아는 이를 보살의 삶이라 합니다.

실질적으로 깨달았다고 하면
스크린 위의 이미지(생각의 단편)에 자재로울 뿐만 아니라
스크린 위의 60조개의 초고화질 화소에도 자재로워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깨달으면 그만이지..라는 주의는 생각에는 자재로우나
생각을 이루는 60조개의 세포에 비치는 그림자들까지 소급하지 못합니다.

이 그림자들의 각양각색의 모양에 통달할려면 수많은 삶의 정보를 통해
내 안의 내가 나 밖의 나와 동일함을 증득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보살은 삶을 통해 증득하는 조그마한 지혜로서
60조개의 미세자아들과 반연하여 보며 그것이 보살에게 윤회가 빛의 수레바퀴이며 법륜인 까닭입니다.

깨쳤다라는 선언은 내가 이 지점까지 당도했다는 선언일 뿐..
계속 길은 이어져 있으며
깨쳤다라는 선언을 하지 않았어도 길을 저만치 걷는 자도 있습니다.

그는 계속 길이 이어져 있음을 볼 뿐, 저 길 중간에 100m라고 표시되었다고 그 길을 완주했다고 선언하는 우를 범하지 않습니다.

100m를 완주한 자에게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어둠의 수레바퀴, 윤회라고 보나
100m를 넘어선 이에게는 100m 이전에나 그 이후의 길을 모두 빛의 수레바퀴, 법륜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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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등록일 :
2010.03.22
00:39:40 (*.130.1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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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빛

2010.03.24
00:00:21
(*.172.33.215)
첫번째 글 정말 흥미롭고 대단합니다. ^^

두번째 글은 전에 읽었던 글인데 아직도 어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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