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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략공군과 전술공군


미국 공군은 수년전 까지도 전략공군사령부 (Strategic Air Command) 와 전술공군사령부 (Tactical Air Command) 로 구성되는 이원적인 체제를 완고하게 고수하고 있었다. 일차대전 당시 유럽전장에 파견되었던 미군 항공관전장교들의 보고서에도 전략공군과 전술공군을 분리해서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타날 정도로 이러한 이원적 공군 운용사고는 뿌리 깊은 것이다. 그 기본적인 철학은 직접 전선에서 적기요격과 정찰목적으로 운용되는 기종은 전술공군으로 분류하고, 적의 후방의 군수 생산시설이나 부대 집결지역, 도시 등을 공격하는 폭격기는 전략공군으로 분류해서 별도의 지휘체계하에 운용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이차대전 중에도 계승되었다. 또한, 이차대전 종전후 공군이 독립하기도 전인 1946년 3월21일에 이미 전략공군사령부와 전술공군사령부를 창설하여 이원적인 구성체계를 확립하게 되었다.


구소련 붕괴에 따라 미소 양대 강대국의 군대는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이는 미 공군도 예외가 아니다. 1991년 9월17일 미 공군은 마침내 전략공군사령부 (SAC) 와 전술공군사령부 (TAC) 의 폐지를 발표했다.


전략공군사령부와 전술공군사령부를 폐지하게 된 것은 걸프전 경험이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걸프전에서는 F-15 같은 전술기가 전략 목표에 대한 폭격을 감행하고 B-52 같은 전략기가 일선 적 지상부대 집결지 등 전술적 목표를 폭격했다. 이러한 변화는 사실 베트남전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걸프전은 전통적인 전략-전술기의 구별이 이제는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던 것이다.


전략공군과 전술공군이 엄격하게 구별되는 과거에는 동일 비행장에 전개된 공군기라도 전략공군 소속이냐 전술공군 소속이냐에 따라 지휘권이 통일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았다. 물론, 전략공군은 핵전쟁에 대비한 공군이라는 점에서 전술공군과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했으나, 냉전 종식후 핵전쟁의 발발 가능성이 낮아지자 더이상 이원적으로 공군을 운용하는 것은 지나친 사치가 된 것이다. 핵위기가 한창이던 냉전시기의 미 전략공군은 공군에서 뿐만 아니라 전군에서 가장 발언권이 강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위풍당당했으나 냉전과 함께 역사의 무대뒤로 퇴장한 것이다.


 


(2) 미국공군 작전지휘계통


미 육군과 해군도 마찬가지지만 공군 또한 이 통합사령부 (Unified Command) 를 통해 작전이 이루어진다. 통합사령부는 예하에는 다시 지상군 구성군사령부, 해군 구성군사령부, 공군 구성군사령부 등을 두게되는데 공군부대들은 각 통합사령부의 공군구성군사령부가 지휘하게 된다. 통합사령부에는 지리적인 기준으로 나뉘어진 5개의 사령부와 임무의 성격을 기준으로 나뉘어진 4개 사령부가 있다.


관할영역별로 편성된 5개 통합사령부 산하 공군 구성군 사령부들은 다음과 같다.



이중 유럽사는 유럽과 아프리카, 태평양사는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중앙사는 중동, 남부사는 중남미 지역을 관할하며 대서양사는 대서양지역을 관할한다. 미 본토는 대서양사의 관할지역안에 포함된다. 이들 각 통합사령부의 공군구성군 사령부는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즉, 통합사령부는 영구적인 것이지만 각 공군구성군사령부는 상황에 따라 다른 사령부로 지정될 수는 있다. 예를들어 중앙통합사령부 (Centeral Unified Command) - 일명 중앙군의 관할영역인 중동지역에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여 미국이 참전을 결심한다면 제9공군이 아닌 새로운 사령부가 중앙통합사령부의 공군구성군사령부로 지정될 수도 있다.


임무의 성격별로 구분된 통합사령부에는 우주사령부 (Space Command) 나 전략사령부 (Strategic Command), 특수전사령부 (Special Operation Command) , 수송사령부 (Transportation Commnad) 등이 있다.



이들 우주사령부, 특수전사령부, 군사수송사령부 예하에도 각각의 공군구성군사령부가 있다. 단 전략사령부는 다른 통합 사령부와는 달리 육해공군 구성군 사령부 체제를 취하지 않는다. 전략사령부와 공군우주사령부의 관계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략사령부는 순수하게 핵전쟁 발발에 대비한 사령부이다. 다시말해서 전략사령부는 평시에 공군 소속인 미니트맨III 대륙간탄도미사일 운용부대를 예하에 두고 있지 않다. 평시에 전략사령부의 임무는 핵표적 우선순위에 대한 계획 및 정보정리, 핵전쟁에 대비한 통신지휘체계준비 등에 집중된다.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전략사령부는 해군 소속의 탄도미사일잠수함 부대와 평시 공군우주사령부 소속인 탄도미사일 운용부대 및 공군전투사령부 소속의 전략핵폭격기 들을 모두 통합지휘하여 핵무기를 운용하는 단일 사령부가 된다.


 


(3) 미국 공군의 현황























①공중전 사령부 (Air Combat Command:ACC)


1992년 창설된 공중전 사령부 (ACC:혹은 공군전투사령부로도 번역) 는 구 미국 전술공군사령부 (TAC) 를 모태로하여 전략공군사령부(SAC)와 군사수송사령부 (MAC) 의 일부까지 흡수한 존재이다. 사령부의 위치는 미 본토 버지니아주 랭글리기지이다. 행정사령부로서는 유럽공군, 태평양공군, 공중기동사령부, 우주사령부와 동격이다. 즉, 공중전 사령부 (ACC) 는 과거의 전술공군 (TAC)과는 달리 태평양공군 (PACAF) 이나 유럽공군 (USAFE) 과 상하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 관계에 있다.


전시에는 미 대서양사령부 (USACOM) 의 공군구성군 사령부 자격으로 미 본토 주둔 공군 전투부대를 지휘하는 작전사령부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그러나, 미 공중전 사령부 (ACC) 의 본질적인 기능은 미 본토작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태평양공군 (PACAF) 이나 유럽공군 (USAFE) 관할지역 등 미국 이외 지역에서 전쟁이 발생했을 때 항공전력을 증원할 수 있게 본토주둔 공군전투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도록하는 것이다. 91년 최초 개편당시에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의 평시관리임무까지 인수했으나 얼마후 공군 우주사령부에 그 기능을 이관했다.


공중전 사령부 (ACC) 산하 제1공군은 예하에 고정예속된 비행단이 없고, 남동·서남·북부 등 3개의 방공섹터 (Sector)로 구성되어 있다.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기지에 위치한 제8공군은 폭격기를 집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2폭격비행단은 B-52H 3개 비행대대를, 5폭격비행단은 B-52H 1개 비행대대 및 B-1B 2개 비행대를 보유하고 있다. 28폭격비행단은 B-1B 2개 비행대를 보유하고 있다. 미주리주 휘트먼에 주둔하고 있는 제8공군 509폭격비행단 393폭격기대대는 미 공군 유일의 B-2A기 보유 대대이다. 핵전쟁 발발시에는 모든 핵운용부대가 전략사령부 통제아래 들어가기 때문에 이때 제8공군 사령관은 전략사령부 산하 폭격기임무부대 (Task Force Bomber)의 지휘관이 된다. 제9공군과 제12공군의 경우 공중전 사령부의 지휘하에 있지만, 중동지역이나 남미지역에 작전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들이 해당지역 통합군 사령부의 공군구성군사령부 역할을 수행한다. 제9공군 소속 제93공중통제비행단에는 E-8C가 소속되어 있고, 제12공군 소속 제55비행단 및 제335비행단, 제552공중통제단비행단 등에도 조기경보기, 전자전기 등이 집중 배치되어 있다.


공군 예비군 사령부 산하의 제4공군과 제10공군도 공중전 사령부 (ACC) 의 통제를 받는다. 공군주방위군 또한 전시에 공중전 사령부 (ACC)의 지휘를 받는다. 97년을 기준으로 공중전 사령부 (ACC)의 총병력은 12만여명이고 각종 항공기 1400대를 보유하고 있다. 공군예비군과 주방위군이 완전 소집될 경우 항공기 1000대가 추가로 증원될 수 있다.


 


②유럽공군 (United States Air Force in Europe:USAFE)


유럽공군 (USAFE) 은 독일 람스타인기지에 사령부가 있으며 유럽통합사령부의 공군구성군 사령부자격으로 유럽주둔 미 공군부대를 작전지휘한다. 97년 현재 총 3만2천명의 병력과 230대의 공군기를 보유하고 있다. 제3공군사령부, 제52전투비행단, 제100 공중급유 비행단은 영국에, 제48전투비행단과 제86수송비행단은 독일에 주둔하고 있다. 제16공군사령부와 제31 전투 비행단은 이탈리아에 알비노기지에 사령부가 있으며 제39 비행단은 터어키에 주둔중이다.


 


③태평양공군 (Pacific Air Forces:PACAF)


하와이 히캄기지에 사령부가 있으며 태평양통합사령부의 공군구성군사령부이다. 제5공군과 제374수송비행단은 일본 요코다에 주둔중이며, 카데나에 제18비행단이, 미자와에 제35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제7공군은 오산에 사령부가 있고 제51전투비행단도 오산에, 제8전투비행단은 군산에 주둔하고 있다. 제11공군은 알래스카에 주둔하고 있다. 제13공군은 과거 필리핀에 주둔했던 부대인데 현재 괌 엔더슨기지에 사령부를 두고 있으나 상설 예속된 전투기는 없는 상태이다.


 


④공중 기동사령부 (Air Mobility Command:AMC)


공중 기동사령부 (AMC) 는 과거 공군의 군사공수사령부 (Military Airlift Command: MAC) 의 후신이다. 사령부는 일리노이주 스코트기지이다. 공중 기동사령부 (AMC)는 육,해,공 3군의 통합사령부인 미 수송사령부 (TRANSCOM) 의 공군구성군사령부이므로 직접 예하의 제15공군과 제20공군을 작전지휘하는 것도 가능하다.


91년 전략공군사령부 (SAC) 와 전술공군사령부 (TAC) 가 폐지될 당시 군사공수사령부 (MAC) 도 공군기동사령부 (AMC) 로 개편되었다. 과거의 군사공수사령부나 현재의 공군기동사령부나 기본적으로 수송기 운용부대라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


다만, 현 체제상 공군기동사령부 (AMC) 가 구 군사공수사령부 (MAC) 와 다른 점은 구 전략공군사령부 (SAC) 의 관할이었던 공중 급유기 운용부대인 제15공군을 인수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공군기동사령부가 모든 수송기 운용부대와 공중급유기 운용부대를 작전지휘하는 것은 아니며 공중전 사령부 (ACC) 나 태평양공군 (PACAF) , 유럽공군 (USAFE) 의 지휘하에 있는 수송기 혹은 공중급유기 운용부대도 있다. 그러나, 수송이나 공중급유에 관련된 교리개발지원, 훈련지원 등은 모두 공군기동사령부의 소관이 된다. 즉, 공중 기동사령부는 전체적인 수송이나 공중급유시스템을 책임지게 된다.


91년 이전의 미군편제상 태평양공군 (PACAF) 이나 유럽공군 (USAFE) 산하 각 기지에 전개된 수송기나 공중급유기는 군사공수사령부 (MAC)나 전략공군사령부 (SAC)의 소속 분견대를 단순히 파견시키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태평양공군 (PACAF) 이나 유럽공군 (USAFE) 이 직접적으로 이들 공중급유기나 수송기를 지휘할 수 없어 문제점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중전 사령부 (ACC) 나 태평양공군 (PACAF), 유럽공군 (USAFE) 에도 상당수의 수송기와 공중급유기를 이관시켰다. 91년 개편당시의 발표로는 KC-135 공중급유기의 절반, KC-10 공중급유기의 삼분의 일, C-130 수송기의 절반을 공중전 사령부(ACC)등에 이관시켰다.


 


⑤공군 우주사령부(Air Force Space Command:AFSPC)


공군우주사령부 (AFSPC) 는 군사용 인공위성발사, 조기경보체계 관리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공군 우주사령부 (AFSPC) 는 우주통합사령부 (SPACECOM) 의 공군구성군 사령부이다. 인공위성발사 및 조기경보체계를 운용하는 부대는 공군우주사령부 (AFSPC) 산하 제14공군이다. 조기경보임무는 북미우주방공사령부 (NORAD) 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북미우주방공사령부 (NORAD) 의 조기경보체계 운용부대의 상당수가 공군 우주사령부 (AFSPC) 소속 병력이다.


이에 추가하여 미니트맨 등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운용부대인 제20공군도 평시 지휘하에 두고 있다. 단, 앞에서 언급했듯이 실제 핵전쟁 발발시에 제20공군을 지휘하는 것은 공군우주사령부 (AFSPC)나 우주통합사령부 (SPACECOM)가 아니라 또다른 통합사령부인 미 전략사령부 (STRATCOM) 이다.


 


 











(4) 미국 공군 각급 제대의 편제


미국 공군의 공식적인 각급 제대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80년대까지 미국 공군에는 항공사단 (Air Division) 편제가 있었으나 80년대 중반에 모두 폐지되었다.


①주요사령부


공군은 주요사령부 (Major Command: MAJCOM) 라는 이름하에 앞에서 설명한 공군 예하의 각급 사령부를 포괄적으로 지칭하고 있다. 주요사령부는 완전한 기능적 참모를 보유한다. 통상 주요사령부의 사령관은 공군대장이 임명된다.


②항공군


주요사령부 아래에 있는 것이 제1공군, 제5공군 등으로 불리는 항공군 (Numbered Air Force:NAF) 이다. 항공군은 주요사령부 같은 완전한 기능적 참모진을 가지지 않으며, 보통 주요사령부 산하에서 제한된 지리적 작전지역을 책임진다. 항공군의 사령관은 통상 공군중장이 임명된다.


 


③비행단


항공군에 밑에 있는 편제단위는 바로 비행단 (Wing) 이다. 비행단은 규정상 대략 1000∼5000명의 병력을 가진다. 1개 비행단이 몇기 정도의 항공기를 보유하느냐는 위 도표상에서 본 것처럼 편차가 너무 커서 언급하는게 무의미미할 정도이나 3개 대대를 가지고 있고, 대대당 24대식을 보유한 표준형 비행단이라면 72대를 보유하게 된다.


비행단은 작전비행단 (Operation Wing), 기지비행단 (Air Base Wing), 특정임무비행단 (Speacialized Wing)으로 나눌 수 있다.


작전비행단은 작전임무를 가진 일반적인 공군의 비행단을 의미하는데, 다시 임무 및 보유기종에 따라 혼성비행단 (Wing), 전투비행단 (Fighter Wing : FW), 폭격비행단 (Bombered Wing : BW), 공중통제비행단 (Air Control Wing : ACW), 공수비행단(Airlift Wing : ALW), 공중급유비행단(Air Refueling Wing : ARW), 정찰비행단( Reconaissance Wing : RW) 등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혼성비행단은 90년대 공군 편제 개편이후 출현한 비행단으로 과거 전술전투비행단 (TFW)에 수송부대, 구난부대 등을 추가시킨 편제이며 한때 정식명칭도 혼성비행단 (Composition Wing) 이었으나 현재는 단순히 비행단 (Wing) 으로만 부른다.


기지비행단은 작전임무보다 지원 (Support)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단인데, 기지를 관리하고 기지에서의 작전을 지원하는 것이 주임무이다. 일체의 작전용 비행기는 예속되어 있지 않으며, 통상 주요사령부의 사령부기지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임무비행단은 특정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비행단으로 비행단에 일반적으로 비행기나 미사일이 예속되어 있지 않다. 정보비행단 (Intelligence Wing)이나 훈련비행단 (Training Wing) 등이 특정임무비행단의 범주에 속한다.


작전비행단은 편성은 아래의 조직도와 같다. 항공기를 보유한 부대는 모두 작전전대에 편성된다. 예를들어 구조헬기라 해서 의무전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비행대대 자체에도 정비대가 있는데 군수전대 소속 정비대대와는 달리 라인정비와 탄약지원 등 보다 직접적이고 1차적인 정비업무를 맡고 있다. 작전전대 소속 비행지원대대 (Operations Support Squadron) 는 착륙관제와 기지작전, 기상지원, 훈련 및 행정업무를 맡고 있다. 90년대 초반만해도 비행단의 군수 및 정비업무는 정비전대와 자원전대가 분리해서 맡고 있었으나 전반적인 공군편제 개편속에서 군수전대로 일원화되었다. 기지비행단은 작전비행단과 거의 동일한 편제를 취하고 있으나 작전전대에 비행대대가 전혀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다르다.









④전대


비행단아래의 편제단위는 전대 (戰隊) 혹은 단 (團)으로 번역할 수 있는 "Group"이다. (일본에서는 群으로 번역한다) 일반적으로 전대는 비행단예하에 편제되어 있지만 항공군 (NAF) 직할로 편성되는 것도 가능하다. 전대 (Group) 는 일반적으로 500∼2000명으로 구성된다. 비행단 아래에 복수의 작전전대가 편성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원칙적으로 통상 1개 비행단 아래에 1개의 작전전대만 편성된다.


⑤비행대대와 편대


그 아래는 비행대대 혹은 비행대로 번역할 수 있는 "Squadron" 이다. 비행대는 통상 50∼750명으로 구성된다. 비행대대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동일종류의 비행대대 간에도 편차가 심하지만 전투비행대대의 경우 대부분 24대가 표준이지만 18대로 구성된 대대도 흔하다. 대대의 아래는 "Flight" 인데 편대 혹은 비행중대로 번역할 수 있다. "Flight" 아래에도 비행소대로 번역할 수 있는 "Section" 이 편성될 수도 있다.


 


(5) 북미우주방공사령부(NORAD)


북미우주방공사령부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 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존재이지만 그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북미우주방공사령부는 본질적으로 미군 단독의 사령부가 아니라 미국-카나다 합동부대이며 양국 국가원수에게 동시에 책임을 진다. 하지만, 북미방공사령부의 사령관은 항상 미국 공군대장이 맡게되며 부사령관은 카나다 공군중장이다. 1983년 우주통합사령부 (SPACECOM) 창설이후 북미우주방공사령관은 미국 우주통합사령부 (SPACECOM) 사령관을 겸임한다.


NORAD의 미국측 구성병력과 장비는 공군 전투사령부 (ACC) 소속인 제1공군을 제외하면 대부분 미 우주통합사령부 소속이다. 미 우주통합사령부 (SPACECOM) 는 육,해,공 3군 통합사령부이기는 하지만 병력중에 절대다수가 미 공군우주사령부 (AFSPC) 소속이다.


북미우주방공사령부 (NORAD)가 창설 된것은 1958년 미국-카나다 양국협정에 따른 것이다. 이 사령부의 초기주임무는 항공기 (특히 핵무기탑재항공기) 의 미 본토침공에 대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60년대 이후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위협이 현실화됨에 따라 주임무가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방어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만한 수단이 거의 없었으므로 단지 조기경보기능에 치중했을뿐 방공기능은 약화되었다. 즉 방어가 아닌 감시 (Survvelliance)가 북미방공사령부의 실질적인 주임무가 되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의 Cheyenne산 지하에 NORAD의 작전지휘부인 전투작전센터 (NORAD COC)가 있다. 이 작전센터의 지휘관은 북미우주방공사령부 소속인 미 공군 소장이 맡고 있다. 이 지하기지의 출입구는 2.5톤의 철문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외부지원이 완전차단되어도 30일간 작전수행을 계속 할 수 있는 지원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통신시설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기지의 기본설계자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의한 연속적인 직접공격을 방어할 정도의 강도는 아니라고 한다.


오늘날 북미우주방공사령부 (NORAD) 의 주임무는 영공/우주감시, 공격경보발령, 위협평가, 방공작전통제 등이다. 방공작전통제를 위해서 북미전역을 카나다, 미국본토, 알래스카 등 3개의 방공구역 (NORAD Region)으로 나누어 관할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 다시 방공섹터 (Sector) 가 있다. 카나다방공구역 (CANR) 은 동부 캐나다와 서부 캐나다의 2개 섹터로 구성된다. 각 방공구역에는 방공구역 항공작전통제센터 (ROCC)가 있으며, 각 섹터에는 섹터 항공작전통제센터(SOCC)가 있다.


미국본토방공구역 (CONR) 구역 항공작전통제센터 (ROCC) 를 맡고 있는 것은 공중전 사령부 (ACC) 산하 제1공군이다. 제1공군 산하의 3개 방공섹터도 NORAD 방공섹터이다. 제1공군은 공중전 사령부 (ACC) 산하의 부대이지만 방공임무와 관련해서는 NORAD 사령관에게 직접보고한다. 제1공군 산하에는 고정편성된 비행단은 없으며 주방위군 소속 10여개 비행대가 배속되어, 유사시 긴급발진 및 요격임무를 맡고 있다. NORAD의 방공체계는 크게 6개의 감시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6) 항공원정임무부대 (Aerospace Expeditionary Task Force:ASETF)


미 공군은 1998년이래 항공원정임무부대 (ASETF:공군신속대응부대로 번역하기도 함)라는 새로운 편제개념을 연구하고 있다. 냉전종식후 미군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고 있지만, 미군 나름대로는 냉전시대보다 감소된 국방예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군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감소된 국방예산하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군전력을 유지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 항공원정임무부대도 그러한 배경하에 출현한 것이다.


항공원정임무부대는 항공원정군 (Air Expeditionary Force: AEF) - 항공원정비행단 (Air Expeditionary Wing : AEW) - 항공원정전대 (Air Expeditionary Group : AEG)의 3단계로 구성된다. 각 항공원정군(AEF)은 해군의 항모부대나 해병대의 MEU와 유사하게 전진배치나 본토배치 혹은 훈련 등을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순환하게 된다. 항공원정군(AEF)은 현 계획상으로 175대의 군용기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에 75대가 전진배치이고 나머지 100대는 본토배치 군용기 내지 예비전력에 속하는 군용기이다. 이러한 항공원정임무부대 창설을 통하여 유사시 보다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예비 전력의 통합 운용이 좀 더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사업중에 하나가 국방 개혁과

 

자주 국방이었다

 

동북아시아에서 독자적인 작전능력과 러일중의 군사위협에 대처할수있는 국방력확보였다

 

여기서 참여정부는 주적 개념을 러일중으로 보았던거같다

 

어차피 북한은 사회통합세력으로 봤던게 타당할것이다  

 

 

자주국방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정보 취합과 분석 그리고 가공능력이 가장 우선시 된다

 

작전을 펼치려고 해도 최소한 적의 동태를 파악할 단초라도 있어야 한다

 

참여정부에서 가장 구매하고싶어했던 장비가 고고도 무인 정찰기인 글로벌 호크였다

 

여기서 글로벌 호크의 스팩에 대해선 넘어가기로 하자 

 

 지상의 60센치미터 물건을 정확히 파악할수 있는 괴물이다 여기다 조기 경보기까지 갖춘다면 정보수집능력은 어마어마 해진다

 

글로벌 호크를 한국군이 운용한다면 상당부분 독자적 정보 취합능력을 갖출수있었다

 

참여정부가 그토록 원했던 글로벌 호크는 미국의 무기 금수 품목에 묶여서 구매할수 없었다

 

명박이가 대통령이 되고 이 글로벌 호크를 미국에 팔수있다고 국방부에 통보햇다

 

하지만 명박이는 글로벌 호크 예산 배정을 거부했다  

 

 앞으로도 쭈욱 미국의 정보력에 의존하는 국방 식민지로 남겠다는 의지였다

 

거기다 한국형 공격형 헬기 사업을 접고 미국의 중고 아파치 헬기 구매에 나서겠다는것이다

 

아파치 롱보우는 전세계에서 유지비가 가장 비싸게 먹히는 공격형 헬기다  

 


6 기병여단 "사일런트 썬더" - 6th Cavalry Brigade



6 기병여단은 공격헬기 여단으로 항공여단으로 종종 해석 하곤 한다. 예하 부대로 AH-64D 2개 대대와 지원대대를 보유하고 있다.
AH-64D 롱보우 아파치는 기존의 AH-64에 비해 적 탐색 능력이 크게 강화된 레이더를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북한 전차에 대한 헌터 킬러 능력을 극대화 시켜 주었다.

몇년 전부터 2사단 항공여단이 보유한 1개 아파치 대대와 함께 차례로 미 본토로 공수되어 롱보우 형으로 개조하였고 현재는 전 기체가 개조 완료 되었다.

 


2사단 항공여단과 6기병여단 소속 3개 공격헬기 대대의 72대의 AH-64D 롱보우 아파치는 대기갑전과 서해상의 대상륙작전이 주 임무이다.

미군의 시뮬레이션 결과 헬기와 전차의 피아 격추 비율은 1:12~16이다. 이러할 때 72대의 강력한 아파치 헬기에 롱보우라는 고성능 레이더를 달은 것은 막강한 대전차 능력을 뜻하는 것이다.

전시에 북한의 1개 기계화군단 정도는 섬멸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북한의 기계화군단이 전차 몇대 없는 트럭군단 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북한의 주 전력인 전차들을 섬멸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전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다.

서해상 대상륙작전은 북한의 29 해상 저격여단이 서해상에서 공기부양정을 타고 침투 해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해풍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쌍발 엔진을 보유한 아파치 헬기들의 효과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3개 공격 헬기 대대중 2개 대대의 철수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큰 우려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주한미군이 보유한 능력중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501 군사정보 여단이고, 그 다음이 포병여단과 항공여단이다. 특히 공격헬기 대대의 필요성은 너무나 크다. 3개 공격헬기 대대로 2사단의 주력인 제 1 기갑여단을 능가하는 대기갑전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철수하는 아파치 공격헬기의 대체 기종이 없다. 토우 미사일을 장착한 500MD나 코브라 로는 그 격차가 너무 크다.

그러기 때문에 미국이 주한미군의 병력은 줄이고 전투력은 강화한다는 발표문 을 갖고 항공여단의 철수는 적극적으로 말리고 있다. 하지만 며칠전 오히려 철수 시기를 4년 가량 앞당긴 2005년으로 발표 하여 관계당국을 아연 실색케 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철수 한다면 2사단 항공여단의 아파치 대대와 6기병여단 1전대가 철수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당장 전력강화에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자주국방과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볼때는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와 운용능력이 자주국방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익이며 안정적이다

 

한국의 주변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진 러일중이 움크리고 있다

 

다  민족성이나 나라 분위기 역사적으로 얽힌 사연을  봤을땐 상당히 좃같다

 

이런 나라들을 상대로 외교와 무역통상 국경문제 어선 조업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등 하나같이 첨예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제목소리를 낼수 있으려면

 

그나라가 우리나라의 국방력을 깔봐선 안되는것이다

 

광우병소 수입문제, 대운하 ,한미 자유무역 협정,  친 재벌 정책 , 세금 정책 , 공기업 민영화 문제와 국방 군사에 관련된 일련의 흐름을 봤을땐  

 

명박이가 캠프 데이비드에 가서 원숭이와 모종의 야합을 한게 분명하다

 

5년간 영원히 미국의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식민지로 남을 사전 작업을 해라 그럼 미국에서 너의 노후는 끝까지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며 책임지겠다는 밀약이 오가지 않았다면

 

한나라의 국가원수로써 도저히 이런 정책을 내놓을순 없는것이다  

 

아직까지 국민들 대다수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거대한 제방도 손톱만한 구멍에서 시작되고 수백년 소나무도 작은 뿌리의 습해에서 부터 죽음이 시작된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한마리 미꾸라지가 거대한 지진을 일으키며 시작했다

 

그 거대한 지진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서 더욱 경악스럽다

 

일제강점기 시대로부터 시작된 친일파와 보수 어용 언론  친정부 재벌 군부독재잔존세력의 기득권이 너무 뿌리깊이 박혀

 

한사람의 힘으로썬 바꿀수없다

 

4.19 학생운동 그리고 5.18광주 민주항쟁과 같은 학생과 시민의 힘으로 왜곡되고 뒤틀린 이 사회를

 

바꾸지않는한 이나라의 정의와 민주주의는 가지꺽인 꽃처럼 시들어버릴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바람앞에 서있는 등불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있다

 

이제 국민들의 선택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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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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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

2010.03.13
02:05:46
(*.143.208.187)
맞습니다~~ 외래종 잡초들이 계속 한국이라는 나무를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이를 극복해 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를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망령들이 사방에서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못해서 몸이 근질거렸던 부정부패 등을 실컷 해보려고 안달이 났는지 요즘 엉망이죠. 겉에만 드러난 것이 그 정도겠죠.

여튼 한국인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만 앞으로의 세계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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