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에너지와 코드

요가나 수행에서 말하는 에너지는 개인적으로 여러 층이 있다고 봅니다. 즉 요가의 쿤달리니 에너지나 단전호흡에서 말하는 기운은 '생기(生氣)'라 보이고, 몸의 생리적 에너지에 해당됩니다.

이곳 빛의 지구의 분들이나 수행을 하시는 분들이 잘 느끼시는 에너지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일시적으로 감기가 걸려서 혹은 복잡한 고민이 있을 경우에는 원래의 경지를 파악해내지 못합니다. 몸과 마음은 늘 변하니까요. 몸과 마음을 통해서 그 사람을 아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영기(靈氣)라는 것도 있고, 사념적 에너지 등등이 있습니다. 또 고차원 에너지일수록 몸에 극렬히 반응하는 것보다 정신적으로 미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듯 보입니다.
정묘하고 미세하기에 '몸이 반응한다'와 '느낌이 온다' 그것으로 감지하기가 어려운 것이 고차원 에너지입니다.

에너지와 코드에 대해서 말합니다.

인간의 몸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면 세포는 에너지이며, 유전자는 코드입니다.
유전자의 명령에 의해서 단백질이 형성되며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존재의 특성이 발현됩니다.

이를 영적으로 바꾸어 말하면 단백질은 에너지이며 구현된 존재이며, 유전자는 존재의 설계도입니다.

구현된 존재에게는 특성이 있지만 설계도에는 그 자체로 특성은 없습니다. 도면에 그린 설계도일 뿐이니까요. 설계도를 토대로 건축한 건물에는 특성이 있지만 설계도 자체에는 특성이 없고 오로지 선과 면이 있을 뿐입니다.

구현된 존재를 에너지라 말한다면 구현되기 이전의 설계도를 코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라는 상징물을 통해서 어떤 느낌을 받는다면 코끼리라는 이미지가 느끼는 사람의 코끼리에 대한 생각들...온순하다 착하게 생겼다...라는 관념을 통해 들어옵니다.

그러하기에 코끼리 그림을 통해 느끼는 느낌은 100% 순수한 게 아닙니다. 상에 대한 이미지를 인간은 전생을 통해서 계속 누적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징이 가장 정제된 형태가 수와 도형입니다.

3을 예로 들어볼까요?

3을 완전성, 조화나 균형, 삼위일체 등등으로 해석하곤 합니다만 그것은 '의미부여'이지 사실 3은 3입니다. 의미부여는 이미 '에너지'적인 사념들이 들어가는 것이기에 코드적인 것이 아닙니다.

상에 대한 이미지를 떠나 아주 아주 객관적이고 순수한 느낌 그대로가 도형입니다.

왜냐하면 직선은 직선이지 거기에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음입니다.

마치 설계도면이 설계도면이지 도면 보고서 아름답다고 말할 수 없음이고,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면 설계도면을 통해 구현된 상징물을 상상하거나 시뮬레이션 해봐야 가능한 것처럼 설계도면은 그냥 설계도면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상을 넘어서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가장 객관화된 상징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현재의식이 갖고 있는 상에 대한 이미지를 통해서 입수된 정보는 무의식에 온전한 의미로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그리는 도형은 그런 뜻입니다.

내면의 코드에 직접 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느끼는 것을 통해 그 이미지의 원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상을 넘어서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가장 객관화된 상징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현재의식이 갖고 있는 상에 대한 이미지를 통해서 입수된 정보는
무의식에 온전한 의미로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그리는 도형은 그런 뜻입니다. 내면의 코드에 직접 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조회 수 :
1643
등록일 :
2010.02.02
21:33:44 (*.130.183.14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4744/90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474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3865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4692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2536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088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2120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8355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27160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5850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95935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0799     2010-06-22 2015-07-04 10:22
9682 예수님의 죽음... [4] 도사 1359     2007-09-12 2007-09-12 01:57
 
9681 일단... 외계인 23님은 지구일에 빠져 주셨으면..좋겠습니다.. [10] 도사 1441     2007-09-12 2007-09-12 02:10
 
9680 한민족은..천손이지요... [13] 도사 1670     2007-09-12 2007-09-12 02:30
 
9679 사라진 천부인! 선사님은 그걸 아시나요? [6] 청학 1242     2007-09-12 2007-09-12 08:59
 
9678 좋은 노래 [1] 사랑해 1073     2007-09-12 2007-09-12 09:40
 
9677 멋진 노래 사랑해 1332     2007-09-12 2007-09-12 09:56
 
9676 오늘 새벽에 받은 메시지... [7] 미르카엘 1405     2007-09-12 2007-09-12 10:20
 
9675 샛별에게 [2] 연리지 1182     2007-09-12 2007-09-12 11:13
 
9674 창조자 절대자 하느님 모두 귀신나부랭이입니다 [6] [3] 그냥그냥 1600     2007-09-12 2007-09-12 11:26
 
9673 빛의 지구(32);이제 지부경으로.... [2] 외계인23 1642     2007-09-12 2007-09-12 12:48
 
9672 샛별에게 시를 노래와 맞춰 들어보심이... 사랑해 1362     2007-09-12 2007-09-12 13:34
 
9671 나사렛의 거부(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513     2007-09-12 2007-09-12 13:56
 
9670 23님 질문있습니다. 주안 873     2007-09-12 2007-09-12 15:09
 
9669 빛이 어둠을 이긴다? [3] 1191     2007-09-12 2007-09-12 15:13
 
9668 지부경 100자 전문과 요약 [7] 청학 1625     2007-09-12 2007-09-12 18:14
 
9667 역사학자가 도저히 밝힐 수 없는 한민족의 역사 [2] 선사 1525     2007-09-12 2007-09-12 18:35
 
9666 한반도는 4차원적 통합을 원하는 한울님의 시험장이다. [7] 청학 1387     2007-09-12 2007-09-12 19:27
 
9665 사랑 [9] 우주들 1098     2007-09-12 2007-09-12 21:45
 
9664 라일락님!!!!!!!!!!!!!! [5] 사랑해 990     2007-09-12 2007-09-12 23:47
 
9663 빛의 지구(33);이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 질때가 되었읍니다. 천부경과 지부경 [10] 외계인23 1603     2007-09-13 2007-09-13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