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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4741...카행성 소식
킴버가 카행성을 떠난뒤 흰곰과 털뱀이 킴버를 그리워하고 있다 합니다. 털뱀은 킴버와 같이 잠자던 침대에서 잠을 자지않고 다른 동물과같이 잠을 자며 지내고 있다 합니다. 이 털뱀은 이가 없고 육식을 하지않고 그어떤 동물에게도 싸울수있는 힘이 없다 합니다. 아주 느려서 소나 말의 발에 밟혀 죽기도 한다 합니다. 털뱀은 다른동물사이에서 살아날수없기에 다른행성에는 없고 오직 카행성에만 있다 합니다. 이 털뱀은 킴버가 겨울에 두세마리를 목에 즐겨 감고 다니는데 가끔 뱀이 움직여 내려올때 목으로 올리기도 한다 합니다. 털뱀이 먹는 음식은 나무잎사귀나 상추잎 같은 초록 잎이라 합니다. 입을 벌릴때 상추잎을 넣어주면 야금야금 먹는다 합니다. 순하고 느린 이 털뱀은 다른동물에 대항하여 싸우지 못하기에 지구에 가져오고 싶어도 가져오지 못한다 합니다. 크기는 보통 2인치 정도둘레의 몸통인데 털길이가 있어 몸을 둘러싸 그 크기가 8인치 원형의 크기로 보여 이 털뱀을 들어보면 아주 가볍다 합니다. 몸이 모두 털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색은 이미 한번 언급했듯 검정과 밤색이 있다 합니다. 느림보처럼 느리게 나무에 걸쳐져 있는 털뱀을 생각해 봅니다. 눈을 꿈벅거리며 느리게 움직이는 털뱀이 상상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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