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페 멤버이신 유원화님께서 물어보셨네요.

궁금해 하시는 님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유원화님의 물음,

기사님께서는 키미님 처음 보셨을때 부터 Kimber인 것을 알아보셨나요?

답입니다.

아닙니다.

모르고 계셨습니다.

정치적인 글을 주고 받으며 우리 부부와 같이 미국정치 그리고 

세계사 특히 중동역사에 대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알게되었답니다.

중동의 역사에 대해 많이 대화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남편이 유태인이었고 언제나 이스라엘과 중동상황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깊이 파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처음으로 진실을 알기 시작했고 기사님이 제가 킴버라는 사실을 

알게된건 제가 이곳에 언급했었답니다.

그당시 기사님이 결혼한 여자를 사랑하는것은 

기사로서 죄를짓는것이다 라는 전제로 로드스의 판결을 기다려야 했답니다.

기사님은 자신의 모든걸 잃어도 저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쩔수없다며

사실대로 로드스에게 모든걸 이야기 했고 로드스는 내가 누구인가를 

조사하게 되었고 창조주에 의해 기사님을 제게 보냈고 

기사님을 그당시 우리부부가 병원에 수술을 할수있도록 

보살폈고 병원에서 퇴원하여 우리집옆으로 오시게 하여 

뼈만 앙상하게 남은 기사님을 제가 보살폈는데 

이렇게 하도록 창조주에 의해 모든게 이루어졌음을 

로드스가 알게되었고 내가 킴버라는 사실을 

그때 기사님께 로드스가 알려주었다 합니다.

로드스는 그당시 기사님을 13TH 기사자리에서 

일을 할수있는지 어쩐지를 검토해야 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창조주로 부터 모든걸 알게된 로드스는 

기사님이 저를 사랑하는건 그옛날 부터 오래도록 사랑해

온 킴버란 사실도 알게 되었다 합니다.

제가 기사님을 돌보게 된건 사랑을 원해서도 아니고 

기사님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 하나 그리고

그당시 기사님에게 군에서 어떤일을 했었는가를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고 기사님을 내가 살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어떤 겉잡을수없는 오로지 그 한가지 생각에서

였답니다.

쉽게 생각할수있는 그런 사랑이 아니었답니다.

기사님이 저를 남편으로 부터 떼어 낼 그런 욕심으로 한 

사랑이 아니었고 또한 기사님은 저의 남편을 무척 존경했답니다.

그리고 생의 은인이라 생각하고 계신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남편의 영과 대화하며 저와 남편이 

대화할수있도록 도와주고 계신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