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사라의 말대로 외계인이 대중앞에 공식적으로 나타난다면 기존의 종교, 사회, 경제체제는 어떻게 될까요. 수천년동안 쌓아올린 문화니 쉽게 포기하지 않을 텐데...
유일신교단은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기존 종교의 권력을 생각한다면 사람들을 선동해서 반대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어떤 종교는 天-동설이 깨지고 G-동설을 진실이라는 것을 알고도 끝까지 살아남았는데...
설마 외계인이 있다고 해도 변하지는 않겠죠..
인간은 만물의 영장라는 말이나 신을 닮은 유일한 생명체라는 믿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될텐데...

그러나 물질이 풍부해지면 인간들에게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변하는 쪽와 부정적으로 흐르는 쪽으로 나눠질 것 같아요.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장에 힘을 쏟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반면에 물질 그 자체에 빠져서 더욱 퇴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후자가 조금 많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