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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난번에는 스피릿의 차원에서 에마네이션을 거쳐 인간으로 태어나는 과정을 설명하며, 인간이 계속 육체를 바꾸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은 [전생윤회]란 본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전생윤회]가 없다고 해서, [전생]으로부터 오는 카르마의 에너지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또 무슨 말인가 혼란을 느끼시겠지요. 이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태아가 성장해 스스로의 사고의 에너지(이 思考의 에너지란 순수한 생각의 에너지를 말합니다)에 의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되면, 그 사고의 에너지와 스피릿으로부터 흘러오는 에너지와의 합체가 일어나고, 드디어 혼이 완성됩니다. (전생윤회의 진실 ① 에서 발췌)

 

스피릿의 일부가 하강하여, 인간으로 체험을 시작할 때, 혼이 만들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혼이란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부터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혼의 핵이 되는 것은 스피릿이 자신의 일부를 사용해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핵을 모태로 하여, 태아의 사고의 에너지와 스피릿으로부터 흘러오는 에너지가 통합되어, 비로소 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윽고 태아가 성장하여 지상에서 활동을 시작하면, 혼을 통하여 본인의 스피릿으로부터의 에너지가 본격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이때 흐르는 에너지란 바로 스피릿의 레벨에서 에마네이션을 통해 획득했던 체험의 에너지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과거의 에마네이션을 통해 체험했던 모든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스피릿이 판단했을 때 그 인간의 배움에 필요한 체험의 에너지만을 시기에 따라 흘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봅시다. 이 예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극화한 비유입니다.

 

어떤 스피릿(A)이 에마네이션을 통해, 조선시대 한 사람(b)의 삶을 체험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사람(b)은 당시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고, 모함을 받아 억울하고 비통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하지요. 스피릿(A)은 당시 그 사람(b)이 느꼈던 배신감, 비통함, 두려움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였고 그러한 에너지를 수중에 넣게 되었습니다. 이때 스피릿(A)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들을 긍정적인 사랑의 에너지로 바꾸고 변형해야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됩니다. 바로 이 배움의 과제를 스피릿 레벨의 카르마 에너지(C)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윽고 그 스피릿(A)의 일부가 하강하여 인간(a)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a는 원래 스피릿(A)과 일체였기 때문에, 스피릿의 레벨에서 하강하여 인간으로 태어날 때, 자신이 그러한 카르마의 에너지를 가져와, 그것을 변형하여 사랑의 에너지 바꾸겠다고 약속하고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적절한 때에 스피릿 A가 a의 혼에 카르마의 에너지(C)를 흘리게 됩니다.

 

이 경우 인간(a)과 그의 현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자신도 모르게 사람을 대할 때, 분노나 공포, 실망감, 슬픔이 솟아오르게 되고, 아무래도 눈앞의 사람을 허락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한편  그때 그의 눈앞에 나타난 인간(d) 또한 그 인간의 스피릿(D) 레벨의 에마네이션 체험에서, 반대로 누군가를 부정하고 배신하고 모함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체험을 했고, 그러한 카르마의 에너지를 해소하려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바로 우리들은 전형적인 카르마의 에너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그 인간(a)에게 조선 시대의 b로서의 과거세 전체의 체험의 에너지가 흐르는 것은 아니며, 배움에 필요한 일부의 에너지만이 필요에 따라 흐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카르마의 에너지(C)가 육체를 입은 인간(a)에게 그의 스피릿(A)으로부터 흐르는 것은 어떤 의의가 있을까요? 인간 a가 그러한 체험의 에너지를 가져와서 자신이 사랑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의 場을 만들 수 있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즉 인간 a가 그러한 상황에서 처음에 비록 괴롭고 힘들더라도, 그만큼 강한 의지를 내고, 그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극복하고 자신과 타인을 용서해 나간다면 a는 그만큼 강한 사랑을 획득하고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동시에 스피릿 A의 입장에서도 자신이 풀어야 할 큰 숙제를 해결하는 셈이 됩니다.

 

그런데 지구의 역사를 볼 때, 그러한 상황에서 a가 부정적인 카르마의 에너지를 승화시켜 사랑의 에너지로 바꾸어가는 것은 정말로 극소수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스피릿의 레벨에서의 카르마를 풀고자 현실에 그러한 체험의 에너지를 가져온 인간, 예를 들어 a와 d가 오히려 더욱 분노하고 부정하며 저주하는 등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증폭되는 결과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즉 카르마의 에너지를 줄이고자 했지만, 오히려 더 커져버렸고, 배우고 해결해야 에너지만이 더욱 많아진 셈입니다. 그리하여 지구에는 이러한 풀지못한 카르마의 에너지로 가득차게 되었고, 많은 지상의 인간들은 괴로움을 호소하게 되어 왔던 것입니다.

 

 

위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끓어오르는 부정적인 마음, 그 대부분은 지금까지의 스피릿레벨에서의 에마네이션에 의해 만들어진 에너지입니다. 때문에 이 에너지는 어떤 의미로는, 자신의 힘에 의해 놓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육체를 입고 있는 자신이 스스로의 판단과 스스로의 의지로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래 스피릿으로부터 인간에게 흐르는 에너지란, 스피릿 레벨에서 체험한 과거세의 에너지를 인간에게 흘려, 인간 관계와 체험의 구조를 만들어서, 그 사람이 사랑을 몸에 익히고 성장하게 하고자 흘리는 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언제나 풀어야할 부정적인 카르마의 에너지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개중에는 과거의 위대한 성자나 깨달은 이의 헌신적이고 봉사와 사랑으로 가득찬 삶에서 에마네이션을 반복했던 스피릿도 있으며, 그 경우 스피릿으로부터 흐르는 에너지란 매우 훌륭한 체험의 에너지이고,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의 혼의 영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그것을 긍정적인 카르마의 에너지라고 부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의 예처럼, 지구의 역사상 대부분의 스피릿들이 에마네이션에 의해 매우 괴롭고, 슬프고, 용서할 수 없는 에너지만을 수중에 넣어 버렸습니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흐르게 되는 스피릿의 에너지라는 것이 거의가 괴롭고, 슬프고, 상대를 용서할 수 없다는 에너지가 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는 하늘(근원, 창조주)의 입장은 무엇일까요?

 

본래 하늘은 이러한 카르마의 에너지를 통한 경험을 그동안 허락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스피릿 레벨의 숙제이고, 스스로 해결해야 할 몫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카르마의 에너지의 악순환으로 지구에 태어난 인간들이 괴로움과 슬픔으로 가득차, 그것이 지구 전체를 가리는 상태에 이르르게 되었을 때, 이제는 더이상 그러한 스피릿의 배움을 허락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지상에 태어난 인간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좀처럼 생각한 대로 일이 되지 않고, 하고 싶어도 좀처럼 행동할 수도 없고, 하지만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나 사건을 체험해야 하는 등은 실은 스피릿으로부터 흘러 온 카르마의 에너지에 기인했던 것입니다.

 

지금 이글을 보는 독자 여러분 가운데에도 그러한 체험이 있을지 모릅니다. 자신이 분명히 그러한 일을 겪을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원인을 만들지 않았음에고 불구하고, 어떤 괴로운 사건을 당해야했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누구한테 이유없이 폭행이나 폭언을 듣거나, 혹은 선천적인 장애나 불행한 환경을 타고 오거나, 몇번이나 이유없이 피해자로서 비참한 일을 겪는 등,,실은 그것은 모두 자신의 스피릿으로부터 흐르는 에너지였습니다. 하지만 육체를 입은 의식으로서의 자신은 결코 그것을 바라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카르마의 에너지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그것이 제가 소개하는 여러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분들에게 안내하고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봅시다.

 

최초에 설명한 것처럼, 혼이라는 것은 본인의 사고의 에너지(순수한 생각의 에너지로 이른바 창조력)와 스피릿으로부터 흐르는 에너지(카르마의 에너지)가 합체되어 만들어집니다. 양자는 본질적으로 모두 인간의 체험과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즉 현실에서의 체험의 구조를 만들고, 인간관계를 만들고, 경험해야할 사건을 만들어가는 것 등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주, 점성학 등은 인간으로 태어날 때 가져오는, 스피릿으로부터 오는 체험의 에너지를 읽고 해석한 것입니다. 때문에 그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릿으로부터 오는 카르마의 에너지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앞으로의 시대에는 점점 들어맞지 않게 됩니다.)

 

본인의 의식이 아직 미숙할 경우, 즉 본인 스스로의 사고의 에너지(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하여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가는 힘)가 아직 성숙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사람은 아직 스피릿의 아이로서, 스피릿으로부터 보호와 안내를 필요로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 이 레벨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스피릿으로부터 흐르는 에너지가 없어지면, 즉 카르마의 에너지가 없어진다고 해서 바람직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은 아직 스피릿으로부터의 배움의 에너지(카르마의 에너지)로 성장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계에 있는 분에게는 먼저 스피릿과 일체화를 이루는 배움이 주어집니다. 먼저 왜 자신은 이런 삶을 살아왔고, 그것에 숨겨진 배움의 교훈, 그 배후에 있는 스피릿의 의지는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점점 스피릿과 일체화를 이루게 될 경우, 이제 조금씩 자신 스스로의 힘(사고의 에너지)을 성장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즉 스피릿의 배움의 에너지를 조금씩 놓아버리고, 스스로의 사고의 힘으로, 스스로의 창조력으로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말해 온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스스로 행동한다. 그래서 자신의 현실을 스스로 만들어나간다"

 

이것은 본인이 스피릿과의 일체화를 이루어가면서, 조금씩 신과의 일체화를 이루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神이란 종교적 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현실(우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창조력을 주고 있는 근원(창조주)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창조주와 연결될 수 있는 특권은 바로 인간에게 사고의 에너지로서 자신의 우주(현실)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창조력이 주어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식 자신의 사고의 에너지를 통해 자신의 순수한 힘을 성장시켜 나가면, 이제 스피릿으로부터 자립하여, 아이가 아닌 진정한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는 때가 오게 됩니다.

 

[나는 나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나 자신은 나 자신의 에너지만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의 스피릿에, 그리고 하늘에 자신있게 선언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을 때, 비로소  스피릿으로부터 흐르는 에너지를 놓아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스피릿으로부터 흐르는 에너지를 모두 놓아버릴 경우에는, 이제 카르마적인 현상이나 배움은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스피릿 차원으로부터 주어진 자신의 삶의 방향성이나 목적, 인생의 역할 그러한 모든 것들도 모두 놓아버리게 됩니다.

 

즉 그 시점부터는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모든 호름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제 그러한 것들을 누구도 자신을 대신하여 결정해 주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주어진 것,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사람만이 카르마의 에너지를 졸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카르마적인 에너지를 놓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나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은 것입니까? 나는 지금부터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하며, 해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카르마를 놓아버릴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있지 않다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러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한, 카르마의 에너지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다른 것에 의존하거나 혹은 운명이나 정해진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곧바로 카르마의 에너지를 자기 자신이 끌어 당겨 버립니다. 따라서 그러한 단계에서는 아직 지금까지의 에마네이션에 의해 만들어진 카르마의 에너지를 모두 놓아버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정말로 카르마의 에너지를 졸업하고 싶은 사람은,정말로 모든 것을 자신의 순수한 힘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의 목적, 자신의 역할, 자신의 미래, 자신의 파트너, 자신의 인간관계, 자신의 금전, 자신의 환경, 자신의 빛과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구조.... 그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사고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그러한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카르마의 에너지로 인연이 주어지고, 그를 통해 인간관계가 만들어져 그 안에서 사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르마의 에너지가 흐르지 않게 되면, 자신의 의사와 사고, 행동력으로 인간관계와 같은 것을 스스로 만들고, 자신으로부터 먼저 의지를 내어 상대에게 다가가 사랑을 발휘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지구에서는 이러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사람, 그러한 사람들이 차례로 지금까지의 스피릿으로부터의 카르마의 에너지를 졸업하고, 새로운 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사람은 그때 창조주(근원)로부터 축복을 받게 되고, 진정한 神人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겠지요. 즉 그것은 더이상 고통을 통해 진리를 배워가던 시기가 아니라, 이제는 순수한 자신으로 자립하여, 스스로 현실을 창조하여 기쁨을 얻게 되는 시기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가 바로 업의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되는 해탈의 시기이고, 여러분이 보다 근원에 순수한 근원에 가까워져 창조주로부터 커다란 축복을 하사 받게 되는, 커다란 성취의 시기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카르마가 존재하게 되었던 이유와 어떻게 그것을 졸업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종교와 정신적 가르침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고, 때문에 이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지는 독자 여러분 개개인의 판단에 밑깁니다. 각자의 성장의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이 정보가 필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글이 여러분의 성장과 자각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회 수 :
3416
등록일 :
2010.01.12
04:39:24 (*.70.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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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10.01.12
05:24:50
(*.163.232.122)
색으로 치료를 하는 칼라테라피를 언급할 때 부터 님이 도교의 아류인 힌두교에서 색계의 어느 파트로 부터 메시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몇가지 질문을 하죠.

-
목소리:카르마의 에너지를 졸업하고, 새로운 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사람은 그때 창조주(근원)로부터 축복을 받게 되고, 진정한 神人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겠지요.
-

복을 지으면 내세에 천국으로 태어난다는 것이 도교와 힌두교 내세관입니다. 여호와증인은 144,000 명의 선택받은 자들만 천국에 가서 여호와의 종으로 산다고 합니다. 선택 받지 못하여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 지상천국만을 강조합니다.

님의 주장에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될 때는 인간세계에서 신인으로 거듭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일단 죽고나서 신인으로 태어나는 것인가요? 인간세계에 있든 죽어서 가든 현생에서의 기억은 보존하나요 아니면 새로 태어나기 때문에 모두 지워 버리나요?

또 기억을 지워버린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어차피 지워질 기억이고 능력인데 창조주가 그냥 그런 능력자 만들면 되지 뭐하러 인간을 괴롭혀 가며 생고생을 시키나요?

기억을 가지고 가면 전생윤회인가요? 아닌가요?

선택받지 못한 죄인들에 대한 구원은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나요? 님의 사상도 여호와증인 처럼 죽으면 끝인가요?

님의 창조주는 반란을 염려하여 자신의 능력만큼은 따라 올 수 없게 자신의 모든 능력을 다 주지 않고 비밀로 하나요?

참고로 내 종교의 창조주인 사람어버이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다 가르쳐 주고 싶어 안달인데 그것을 꾀부리고 어렵다며 엄살 떨면서 사탕이나 더 내 놓으라고 떼를 쓰는 철 없는 인간들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목소리

2010.01.12
15:04:46
(*.49.185.103)
유전님의 질문을 보면서, 제가 올린 정보가 지금의 유전님에게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전님의 글의 흐름을 보면, 상대의 글을 깊이 음미하면서 취사선택하기 보다는, 유전님의 기존의 지식을 대입하여 멋대로 판단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귀결은 항상 자신의 것을 내세우는 것으로 끝납니다. 한편 상대의 글에 대해 질문을 하더라도 정말로 궁금해서 순수하게 하기 보다는, 이미 상대에 대한 결론을 확정시켜놓고 마치 취조하거나 확인하듯이 하는 느낌을 줍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렸듯이, 유전님의 이러한 자세는 처음부터 맞고틀림과 높고낮음을 따지는 우열의 에너지를 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화가 진행될 수가 없습니다. 토론을 하더라도 언제나 전투적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유전님을 <깨달은 이>로 따르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리고 그 토론에서는 언제나 유전님이 이길 겁니다. 즉 어느시점부터는 더이상 유전님에게 응대를 안하게 되고, 유전님은 더이상 상대가 자신에게 반박을 못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반박을 안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서, 더이상 힘을 쏟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설명하는 것은 유전님의 글을 통해, 유전님의 마음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제 말을 알아들으실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댓글을 올려주셨으니 한번더 말씀드려 봅니다.

유전

2010.01.12
15:42:08
(*.163.232.122)
구구한 이야기가 필요합니까? 이곳에 놀러 왔습니까?
답변할 수 있으면 하는거고 할 수 없으면 그만 두세요.

내가 이러 저러한 장광설을 늘어 놓는 것은 오히려 독자들이 이해하기 더 어렵기 때문에 일부러 직문직답을 유도 했습니다. 나의 글이 어떻든 답변할 수 있으면 답만 써서 올려도 그만인 일을 무슨 말이 이렇게 많습니까.

불교에서 도담을 나눌 때, 수준 높은 교학자가 수 많은 설명을 해 가며 질문을 해도 고승은 단 몇마디로 그 교학자의 질문을 넘어서는 이해까지 가능하게 답변을 합니다. 그것이 화두가 갖는 힘입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이것이 단지 산과 물 이야기여서 산의 풍광은 어떻고 물은 우물물 부터 바닷물까지 모두 떠벌려야만 답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목소리

2010.01.12
16:02:46
(*.49.185.103)
역시 유전님답군요^^ 내 답변은 지난번과 같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을 유전님이 생각하는 종교적 세계관과 연관시키는 것은 유전님의 자유이며, 유전님이 믿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믿으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것과 유전님이 연상하는 것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큰 장벽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시점에서 내가 유전님의 질문에 이런저런 답변을 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유전

2010.01.12
16:14:56
(*.163.232.122)
나는 님이 내 글에 답변을 하든 말든 상관 없이 다른 독자들을 위해서 썼을 뿐입니다. 님의 생각은 님의 자유지만 그 생각을 공공의 장소에 올렸을 경우 님의 글에서 오해하여 잘못 판단할 수 있는 다른 독자들을 위하여 다른 방식으로의 생각도 유념해 두어야 할 부분을 언급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선택은 님이나 내가 아니라 독자들의 몫입니다. 이곳은 님 개인블로그나 님이 운영하는 카페는 아닙니다. 빛의 지구는 공개 토론장이고 토론에서 정당한 반론과 질문이 비난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목소리

2010.01.12
16:30:42
(*.49.185.103)
나는 유전님의 질문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단지 유전님의 질문에 굳이 답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이곳이 공개토론장인 것은 분명하지만, 나에게도 토론의 상대방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있지 않겠습니까?

이미 몇번의 토론의 과정을 거쳐, 유전님에 대해 충분히 알았기에 더이상 유전님에 일일히 응대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유전님이 <더 높이 깨달으신 분>이고, 모든 토론은 <유전님이 이기신 것>으로 할테니 저를 그만 귀챦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전

2010.01.12
16:39:18
(*.163.232.122)
나는 님하고 대화를 하고 싶어서 반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까? 나도 귀찮은 일이지만 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편으로 하는 것이지 님과의 토론에서 지고 이기는 것은 처음부터 아에 관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님의 대화 방식대로 말을 한다면, 차라리 님이 나를 이겨서 나의 질문에 대한 답변 뿐이 아니라 내게 깨달음을 주는 일이거나 님이 아니라 이러한 토론 과정에서 다른 참가자의 답변에서라도 그러한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면 답변자를 포함하여 님에게도 찬양과 경배를 하겠습니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나는 이곳에 놀러 온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찾으러 왔고 그러한 목적에서 필요하면 언제든 누구에게라도 질문과 반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님의 답변이 궁색하여 스스로의 체면이 손상된다 여기거나 더 이상의 공개 토론이 필요치 않으면 님의 카페에서 님의 입맛에만 맞는 토론자들을 상대할 수 있겠습니다.

유전

2010.01.12
16:56:56
(*.163.232.122)
이글 바로 아래에 올려 놓은 나의 본문 중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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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房)안에서 내 눈의 망막 자체에 숫자들이 입력되듯이 스크린 형태로 양쪽 눈에 지나가는 형태로 흐르기 시작하는 충격은 지금도 불쾌합니다. 나는 누가 내 몸에 허락없이 손을 대는 자체를 싫어하고 그것이 친밀함을 표시하기 위한 장난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현상은 심하게 나를(自尊) 침해한 행위로 판단합니다. 나는 시험의 때에 미리 선택해야 했던 종교에서 이러한 이유도 포함하여 기독교,불교,도교를 거부하고 유교를 선택하여 내세 자체를 거부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후에 진리를 향한 과정 중에 생겨나는 이러한 무례함을, 양심이라는 진리를 더 앞세워서 판단하여 무례함 또한 과정 중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다른 종교도 수용하는 이해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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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이나 무례함이나 예의는 진리 앞에 세울 수 없다고 지난번에 나름대로 장광설로 써 놓은 본문 부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렀는데 그 하나의 반론이 님의 아상을 지극히 진리보다 앞섰나 봅니다. 나는 내 수준에서 나 보다 높은 진리를 발견하면 바로 나 자신을 낮추어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오늘날 어찌 사람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고스톱 쳐서 딴게 아닙니다.

내 방식이 맞든 틀리든 내가 써 놓은 글이 진리든 아니든 님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답변이 없는 내용에서 다르게 생각할 기회는 충분히 제공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나의 위와 같은 체험이었습니다.

유전

2010.01.12
17:06:27
(*.163.232.122)
내가 위에 써 놓은 질문들은 님이 신지학회에서 1년 정도 토론을 해 왔어도 또 앞으로 그런식의 토론이 수천번을 지나도 님의 아상과 다른이들의 나와는 다른 접근 방식에 따라 도달하기 어려운 결론 부분들에 해당 됩니다. 나 또한 그러한 결론에 도달하기 까지 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했고 다른이들에게 욕질과 저주를 들어가며 찾아낸 결론입니다. 님에게는 필요치 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독자들은 충분히 필요할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랍니다.

관자재보살

2010.01.13
01:15:20
(*.166.91.135)
유전님.
결과는 영원한 착각일뿐입니다.

목소리님.
방어하는자는 누구인가요? 방어하면 방어가 가능한가요? 그래서 무엇을 얻나요?

베릭

2010.01.13
11:21:21
(*.100.88.177)
profile
.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카르마가 존재하게 되었던 이유와 어떻게 그것을 졸업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종교와 정신적 가르침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고, 때문에 이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지는 독자 여러분 개개인의 판단에 밑깁니다. 각자의 성장의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이 정보가 필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전생윤회의 진실 ② 카르마(業)의 에너지와 그것의 졸업 -
.

작은 빛

2010.01.14
20:25:28
(*.172.72.104)
다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심오하고 꽤 닿아오는 글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골든네라

2010.01.14
20:34:13
(*.34.108.80)
참고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카르마는 루시퍼의 만든 영계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원래 카르마는 그런게 아니었다는 군요. 단지 자신에 대한 책임과 자각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석존이 카르마에서 벗어나라고 말했던것은 카르마 자체가 아니라 그런 연유가 있는 겁니다.

목소리님은 삶이든 영혼(우리 자신의 존재)이든 우주이든 신이든 채널이든 온통 네가티브 성향의 기존종교(불교) 추종자들 일색인 이 자유게시판에서 용감하게 채널을 전하고 삶과 우주와 우리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는 생각을 전달하는 몇 안되는 분입니다. '루시퍼'의 영향권안에서 자유롭지 못한 기존 종교의 권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님들은 배워야 합니다. 기성종교가 루시퍼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네가티브를 선택한 것은 결국 우주를 긍정하기 위함입니다. 가는 길은 같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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