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백색형제단에 의해 보내진 헬렌슈크만의 내면의음성 기법으로 세상에 나온 '기적수업'의 구절들을 보다보면 영적오류라고 느껴질만한 자잘한 부분들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그것들의 뿌리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텍스트에서는 <성령의 해석>에 의하면 사랑 아닌 것들까지 사랑으로 재해석 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케네쓰 왑닉 박사님 기적수업 세계관 이론의 첫 시작에서는 '작고 미친 생각'이 우주 탄생의 시작이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가 이 작고 미친 생각을 사랑의 기준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케네스 왑닉 박사님이 살아계시다면 이 점을 얘기해드리고 싶습니다. 기적수업이 다른 영성체계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적수업이 이단이 되지 않으려면 다른 공통적인 영성들과도 그 세계관이 조화로워야 하겠지요. 그 조화로움 안에서 순수비이원론이라는 종착지의 독창성이 빛나야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영적출처에서 밝히고 있는 우주 창조의 비밀은 사랑이 넘쳐흐르는 '신'이 그 자신을 충분히 사랑으로 경험하기 위해 우주와 영혼들을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많은 문헌들에서 이를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적수업이 진정한 성령의 메시지라면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만사만물을 작고 미친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신의 사랑에서 창조된 것들이라고 말해야하지 않았을까요?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만사만물이 작고 미친 생각의 산물일진데 여기에서 어떻게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작고 미친 생각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으신가요? 아니면, 사랑에서 창조된 것들 안에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으신가요? 작고 미친 생각의 산물에서 사랑을 보고 경험해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이미 성령의 경지이신 겁니다. 보통 정신이라면 작고 미친 생각의 산물에서 어떻게 사랑을 보고 경험할 수 있겠어요? ^^

저는 기적수업에서 말하는 성령을 충분히 교감하고 체득할 시, 이 작고 미친 생각이라는 텍스트의 기본 뿌리마저 사랑에서 재해석하게 된다고 봅니다. 사랑을 보고 경험하는 다양함이 있는 것일 뿐이죠. 순수비이원론이라는 가장 순수한 사랑에서부터 비이원론, 반이원론, 이원론이라는 사랑의 빛이 낮은 시각까지요.

케네쓰 왑닉박사님 라인과 개리레너드 라인에서는 순수비이원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는 우주창조이전의 '신'만이 있던 상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낮은 의식에서 높은 의식으로 꼭대기로 의식상승을 한다면 우주창조 이전의 '신'만이 있는 상태와 합류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게 전부일까요?

진정한 성령은, 진정한 성령의 메시지는 우주와 영혼들이라는 분리의 환영 속에서도 사랑을 건져내는 능력일 것입니다. 신만이 있는 상태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는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신비로움을요. 기존 기적수업 학생들 대로라면 신보다는 성령이 더 권능있고 아름다운 존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를 모르는 신보다는 분리와 비분리를 동시에 아는 성령이 신보다 더 대단하다고 하는 셈이 되니까요. 기존 기적수업 학생들은 신보다 사랑을 더 많이 가져다주는 성령을 섬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신의 마음이죠. ^^

조회 수 :
1790
등록일 :
2020.05.15
22:26:06 (*.146.61.18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34931/cb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349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38559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3955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57739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4555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27368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30954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72035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03364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41249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56150
5986 "CPA 준비하던 23세 고대생 아들, 화이자 2차 맞고 사망했습니다" [4] 베릭 2021-10-23 1805
5985 [re]님 의견에대한 제 소견 [1] 한울빛 2002-07-26 1806
5984 반젤리스12 O'clock [1] file 메타휴먼 2004-01-11 1806
5983 저 결국 장애인됐습니다. [13] 나물라 2004-12-28 1806
5982 영혼은 단단하지 않다? [9] 김청민 2005-02-28 1806
5981 어떤 실험.. 렛츠비긴 2005-07-13 1806
5980 베네사 메이의 라이브 영상 [1] 코스머스 2006-08-14 1806
5979 읽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14] [3] sss8977 2007-04-05 1806
5978 사탄의 만행 [2] 모나리자 2008-09-07 1806
5977 우철님께 쪽지를 보냈습니다. [1] 목현 2015-05-10 1806
5976 [창조주 3] [5] 하지무 2018-10-24 1806
5975 '프라이버시'는 사생활 또는 그것을 간섭받지 않을 권리를 의미한다. [1] 베릭 2020-03-18 1806
5974 오른손에 촛불을 들고 왼손에 쥐어진 것을 찾고있다. 가이아킹덤 2021-07-29 1806
5973 미스테리서클에 관한 2 [2] 바다소년 2002-07-20 1807
5972 십우송(7-8) [48] ...... 2002-08-16 1807
5971 아시는분게시면 차크라에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6] 성봉제 2004-10-23 1807
5970 권력과 초기술주의 [40] 김경호 2008-09-28 1807
5969 영적 코딩 아갈타 2009-02-22 1807
5968 공소세계(空素世界) 색소세계(色素世界) [1] [2] 정운경 2010-01-12 1807
5967 (前 MBC사장) 천안함의 진실을 묻다 유전 2010-06-03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