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과거 개인 글을 보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 여기에 적어 봅니다.

순관과 역관에 대해서 글 적은 바 있습니다. 역관이라는 것은 지금의 나를 통해서 돌아본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의 차별적 모습들이 대일여래의 만다라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 차별적 모습은 우리 안에 다 있거나 다른 이들의 모습을 통해 알게 마련인데 그 차별적 모습에 수순하여 역으로 들어가다보면 만다라 중앙의 대일여래와 만나게 됩니다.

그 중앙의 대일여래가 우리 자성이며 근원이겠지요.

-------------------------------------


‘애염’이란 사물을 탐하고 그것에 집착하여 물드는 것 이다. 애염명왕은 그런 애욕과 집착을 그대로 깨달음의 마음으로 하는 그런 명왕이다.

애염왕이라고도 한다. 인간이 지닌 애욕에 대한 탐심(貪心)을 금강살타의 정보리심(淨菩提心)의 경지로 높인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번뇌가 곧 보리이고 인간의 번뇌도 불타의 깨달음의 지혜와 같음을 의미한다. 금강살타의 화현(化現)이며 17존이 권속(眷屬)인데 일광(日光)을 광배(光背)로 한 사비상(四臂像) 또는 육비상이 대부분이다.

=====================================

애염명왕의 애염은 청정함을 근본으로 한 애욕입니다. 애욕과 청정함은 어울리지 않게 보이나 이는 청정함이 애욕이라는 중생의 에너지에 순응하여 나온 것일 뿐입니다.

이를 어느 경전에서는 수염지(隨染智)라 하더군요. 한자어에 그 뜻이 다 나왔습니다. 오염됨(染)에 따르고 수순하여(隨) 거기에 맞게 응하는 지혜인 것이지요.

애염명왕이 청정함이 애욕으로 나온 존재라면

동시에 애욕을 지닌 중생이 청정함으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조회 수 :
2087
등록일 :
2009.04.18
12:22:27 (*.130.183.16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3484/82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3484

엘핀

2009.04.19
12:11:43
(*.127.163.122)
생각을 재정비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00062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0089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19552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0723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8891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93390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3348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6479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03059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17600     2010-06-22 2015-07-04 10:22
4494 ....... [11] [4] 고야옹 2164     2011-10-02 2011-10-04 19:14
 
4493 수행자의 딜레마(2) - 고독의 미학 [1] 노을 2164     2011-12-11 2011-12-12 12:41
 
4492 생명복제의 원리와 마음 하늘날개 2164     2013-01-03 2013-01-03 22:03
 
4491 진짜 하나님 '그것' 이제 영적인 우주에 들어서다. [4] 조가람 2164     2014-09-22 2014-09-28 08:36
 
4490 영성계 불협화음에 대해 논의 (2009년 김경호님의 글) [29]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164     2015-09-19 2015-09-19 22:41
 
4489 샤르별 UFO의 원격 힐링 기술 베릭 2164     2023-04-30 2023-04-30 06:11
 
4488 푸크린 2165     2003-10-21 2003-10-21 12:15
 
4487 니비루와 창세기의 진실 [3] 선사 2165     2007-03-28 2007-03-28 22:17
 
4486 도사님께 2 [18] 길손 2165     2007-12-26 2007-12-26 11:04
 
4485 벤자민 풀포드와 일루미나티의 대담 아트만 2165     2009-06-18 2009-06-18 02:03
 
4484 테크놀로지 범죄· 괴롭힘 범죄를 박멸하기 위한 요망서 도로잉12 2165     2011-07-28 2011-07-28 17:56
 
4483 [사전문명] 2억년 전 ‘거인 발자국’ 화제 [29] 대도천지행 2165     2012-03-23 2012-03-23 20:49
 
4482 암의 실체 빛의시대 2165     2012-08-10 2012-08-10 12:03
 
4481 사회대학을 입학하면서 가이아킹덤 2165     2019-04-13 2019-04-13 21:07
 
4480 외계나 신계의 누군가가 저와의 교신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인가 싶습니다. [1] 홍성룡 2166     2002-07-31 2002-07-31 19:44
 
4479 전번에 강준민님께서 쓰셨던 글중의 일부입니다. [1] 홍성룡 2166     2002-12-12 2002-12-12 09:44
 
4478 (펌)아내가 바람폈다, 그래서 죽였다 [15] [3] 이광빈 2166     2005-09-12 2019-06-28 11:53
 
4477 날아라님께 [15] 유승호 2166     2006-07-29 2006-07-29 17:13
 
4476 공병(空病)환자들 [1] 오택균 2166     2007-12-04 2007-12-04 23:19
 
4475 보람상도의 비밀 [2] file 유전 2166     2010-03-30 2010-03-30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