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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은 다르게 볼 수는 없습니다.
몸의 문제가 마음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오장육부 중 장부가 상했을 때는 마음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약들은 정보를 내장하고 있어서 인체가 그것을 섭취할 때에 손상된 정보나 부족한 정보나 왜곡된 정보를 교정할 수 있게 되어 육체(전 육체를 에너지체로 간주합니다.)에도 상위 오라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적 구조가 있습니다.

상위 오라장의 영적 프로그램이 육체 밀도의 오라장에게 '병'을 지시할 때에
그 '병'에 걸리게 되며 그 '병'이 낫게될 때가 되었을 때에 적절한 약을 복용하는 기연을 얻게 됩니다.

즉 전체적으로 봐서는 상위 오라장의 프로그램체가 지시하는 것이지만
치유되는 과정은 '기치료사' 혹은 '내과의사' 등등으로 수없이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영성인이 아닌 사람들이 마음의 문제를 몸과 구분하여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자라나는 암덩어리를 보질 못하는 어리석음을 가진다면
영성인들은 오히려 몸의 문제를 몸의 문제로 보지 않고 카르마나 에너지체 등등의 문제로 봅니다.

물질계에 태어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카르마를 말하고 에너지를 말하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요?
물질의 체험을 통해 카르마나 에너지를 인지할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이 필요하기에 태어난 것입니다.

마치 처음과 끝이 같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나선형을 보세요...위치는 같을지라도 높이는 다르잖아요. 그렇게 에너지를 알지만 물질을 통해 에너지를 알기 위해 나선형처럼 같은 위치 다른 높이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인간은 에너지를 먼저 말하면서 2012년을 말하면서 천기를 말하면서  
물질 차원의 문제를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그 무엇으로 말하곤 합니다. 에너지적 세계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에너지와 물질은 같은 몸이기에 원추의 꼭지점(영적 프로그램체)을 손으로 돌리면 아래(몸)가 흔들리듯 프로그램이 몸에 영향을 미치지만 동시에 원추의 아랫부분을 돌리면 꼭지점 영적 프로그램체가 영향을 받습니다.....

육체도 에너지체가 진동이 낮아진 형태의 에너지체이긴 합니다.

허나 목적을 부여하지는 맙시다. 수행이 제대로 되었다면 성욕이 사라지고(성욕이 있건 없건 별로 중요하지 않는 상태가 됨...)
발기부전이 되든 아니되든 그렇게..그렇게....側
조회 수 :
1404
등록일 :
2009.03.25
21:37:44 (*.109.1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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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트론

2009.03.25
21:42:03
(*.109.132.230)
성욕 자체 여부나 발기부전 여부가 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선가에서 고목선이라는 말이 전해집니다. 아래는 그냥 퍼온 글입니다.
============

한 노파가 초막을 짓고 한 스님의 수행을 무려 20년간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한다.

항상 꽃처럼 아름다운 젊은 자기 딸로 하여금 스님의
공양 시중을 들게 하였다.

하루는 자기 딸에게 스님을 시험해 보기위해
살짝 안아 보라고 시켰다.

노파의 딸이 스님을 껴안고 물었다.
“기분이 어때요 스님?”

스님은 말했다.
“마른 나무가 찬 바위에 기대는 것 같고, 한 겨울에 따듯한 기운
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듯 하오.”

딸의 이야기를 들은 노파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20년 동안 정말 속된 놈에게 공양을 했구나!”

그리고 스님을 쫓아내고는 암자를 불태워 버렸다.


선의 대가들은 진정한 수행의 목적은 단순한
경전의 암송이 아닌
일체의 주객의 대립적인 관계를 초월한
무아(無我)의 상태라고 말한다.

청샘

2009.03.26
04:05:56
(*.46.36.43)
무아 와 현묘(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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