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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는 자연계에서도 흔하게 일어나는 것이지요.

물을 먹었는데, 오줌을 싼다는 것을 보면 인체 내의 처리 루틴에 의해 물이 질소화합물이 첨가된 오줌이 되는 것이죠.

물을 먹었는데, 뱀의 독으로 되는 것.
처리 루틴을 위 기사에서는 '광자결정'이고, 오줌이나 뱀 독의 경우에는 '효소'와 '장기'이겠다.

컴퓨터에도 단순한 전기 흐름이 들어가는데 반도체를 통해 나온 전기는 정보를 담은 정보이다.
이는 반도체가 전기가 끊어졌다, 전기가 흐르다..하는 2진법을 통해 정보를 구현하기 때문이다.

도형 역시 처리 루틴으로서의 기능이 강하다.

기본 도형은 '삼각형'.

삼각형을 통해 모든 도형이 구현된다.

마치 반도체에서의 '0'과 '1'처럼.

내가 삼각형 체험을 오랫동안 한 것은 삼각형이 기본이기 때문에 기본을 오랫동안 충실히 체험한 것이라고 본다.

근원의 그리드를

'굴절'-도형에서는 꺾임

'왜곡'-도형에서는 부분 축소, 부분 확대 등.

'산란 및 반사'-도형에서는 회전, 자기 복제

.....을 통해 존재를 생성해 낼 수 있다.



그리드와 코드는 에너지와 다르다.

칼을 보자.

그리드가 칼을 이루는 '철'이나 은이나 금이라면
코드는 철이나 은이나 금을 칼의 형태로 만드는 어떤 설계도.
그리고 에너지는 철로 이루어진 칼.

즉 존재를 위해할 수 있는 것.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것은 '칼'과 같은 에너지이다.

이 우주는 다섯개의 그리드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그리드망이 엮이고 짜여져서 존재들이 창출되는데 그 중간에 코드가 개입된다.
그 존재들은 에너지들이고...

철- 그리드
철이 어떤 모양으로 구현될지 결정되는 설계도- 코드
그 구현된 무엇- 에너지

그렇게 구분된다.

이전에는 우주는 5개의 코드망이라고 정의했는데 지금은 좀 더 세분화시켜서 코드를 그리드와 구분시킨다.


에너지는 법칙에 의해 움직이며
이 법칙은 근원의 근원 되시는 그 분 자체이시다.

모든 존재는 그 분의 몸 위에 그려진 존재이며
그 분의 등에 그려질 수 있는 존재는 그 분의 손톱에 그려질 수 없으며
그 분의 손톱에 그려질 수 있는 존재는 그 분의 입술에 그려질 수 없다.

각자 존재의 설계도는 절대의 그 분의 몸의 굴곡에 따라 그려진다.

이 굴곡 자체가 우리가 알 수 있는 그 분의 실루엣이다.


=============================

<과거글>입니다.


허적님께서 孰
조회 수 :
1578
등록일 :
2009.03.23
21:33:23 (*.109.1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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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만

2009.03.24
03:52:51
(*.229.110.134)
무언가 깊은 이해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느껴집니다.
당장은 충분히 알지 못할지라도..
어느시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느낍니다.
먼저 길을 열어가는 이들의 노력들이
뒤를 쫒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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